믹스테일 아이스 모히또 


믹스테일은 오비맥주에서 작년에 출시한 RTD 인데, 칵테일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홈파티용 술이라고 해서 인기를 많이 얻었어요.

모히또 Mojito 와 스트로베리 마르가리따 Strawberry Margarita, 이렇게 두 종류가 있었는데, 저는 그 중에서 스트로베리 마르가리따를 가끔 사서 마시곤 했어요.



참고 : '믹스테일 스트로베리 마가리타맛' 후기



그런데 편의점에서 믹스테일 아이스를 판매하는 걸 봤어요.

원래 유리병에 판매하는 걸 편리하게 캔에 담아서 판매한다고 생각했는데, 아예 저도수로 나온 다른 제품이더라고요.

올해 6월 말에 OB맥주에서 젊은 소비층을 타켓으로 새로 출시했고, 종류는 일반 믹스테일과 똑같이 모히또와 스트로베리 마르가리타 2종이에요.

편의점에서는 1캔에 2,700원 정도인거 같고, 4캔에 만원하는 행사에도 포함되는 곳도 있는 듯 해요. 

저는 홈플러스에서 2,190원에 구입했어요.



용량은 355ml 예요.

도수는 3% 로, 부라더소다나 츄햐이와 비슷한 수준이에요.

기존의 믹스테일 도수가 8% 정도이니, 절반 이하로 낮아요.



식품 유형은 기타주류이고, 품질 유지 기한은 제조일로부터 9개월이에요.

원료는 정제수, 설탕시럽, 고과당, 맥아이고, 첨가물은 구연산, DL-사과산, 구연산삼나트륨, 합성향료 (모히또향 클라우디파이어향, 혼합제제 (민트오일, 천연헥산올, 천연아세트알데히드, 프로필렌글리콜, 에탄올), 효소제, 산도조절제, L-주석산, 라임쥬스, 이산화탄소예요.

뭔가 참 많이 들었어요.


음료 색은 약간 불투명하고, 탄산이 굉장히 짱짱해요.

향은 약간 시큼한 향이 나요.

원래 모히또 레시피에 라임즙이 들어가고, 재료에도 라임쥬스가 들어가니 당연하겠지만요.



시큼한 깻잎...?



전 오리지널 모히또를 안 마셔봐서 칵테일과 맛이 비슷한지는 잘 모르겠어요.

신맛이 있긴 한데 그닥 강하지 않고 단맛도 있어서 약간 에이드 같은 느낌도 나요.

술을 마시다는 느낌은 거의 없고, 그냥 음료수 같았어요.

그런데 이상한 풀떼기 향이 나요.

모히또에는 애플민트를 넣으니 아마 그 향일텐데, 기존에 알던 민트향과는 달라요.

치약의 민트향도 아니고, 민트초코 아이스크림의 민트향도 아니고, 스피아민트 껌하고도 또 달라요.

오히려 깻잎 같은 느낌?

그것도 일반 깻잎이 아니라 고기쌈 전용으로 향이 엄청 세다 못해서 그냥 먹으면 아린 맛까지 나는 그 깻잎이 확 생각났어요.

원래 모히또가 그런 맛일까 궁금해지네요.

조금 비싸긴 하지만, 탄산 좋아하는 저로서는 그럭저럭 괜찮았어요.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진 요즘에 마시기에는 살짝 추운 느낌이 있긴 하지만, 더운 여름에 마셨으면 청량감 있고 잘 어울렸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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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히티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