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술/맥주2017. 9. 7. 07:30
 


728x90
반응형


킹피셔 프리미엄 맥주


킹피셔맥주 Kingfisher Premium Beer 는 인도에서 생산되는 대표적인 맥주예요.

인도 여행을 다녀오신 분들은 꼭 한 번씩은 현지에서 마셔보고 오는 맥주 중 하나라서 저도 예전부터 이름은 많이 들었어요.우리나라에서는 인도,네팔 음식점 같은 곳에서도 간혹 팔곤 해요.

킹피셔맥주는 인도 남부에 있는 방갈로르 Bangalore 라는 지역에서 생산되며, 하이네켄이 42.4%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

인도 국내 시장의 36%를 차지하고 있으며, 52개국으로 수출된다고 해요. 

우리나라에서는 인도,네팔 음식점 같은 곳에서도 간혹 팔곤 했는데, 이번에 홈플러스 가니까 몇 캔이 있더라고요.

홈플러스가 몇 년전부터 세계맥주 축제로 인기를 얻더니, 이제는 전세계 맥주를 다 구해올 기세예요

용량은 500ml 이고, 가격은 3,490원이에요.



킹피셔 Kingfisher 는 영어로 '물총새' 라는 뜻이예요.

그래서 그런지 캔의 다른 변에는 색색의 화려한 물총새 그림이 그려져 있어요.

깃털까지 세밀하게 그려서 나름 리얼해요.

약간 동남아나 휴양지에서 즐기는 맥주 느낌도 나고요.



식품 유형은 맥주이고, 도수는 5% 예요.

원료는 정제수, 맥아, 쌀프레이크, 설탕, 기장, 홉, 카라멜색소, 옥수수, 효모, 콘시럽이예요.

맥주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뭔가 독특한 재료가 많이 들어가있어요.

태국이나 베트남, 라오스 등 동남아에서 생산되는 맥주에는 쌀을 넣은 걸 많이 봤지만, 기장이나 옥수수를 넣은 맥주는 처음 보는 거 같아요.



킹피셔 프리미엄 맥주는 라거 맥주예요.

색깔은 연한 노란색이 나고, 향은 우리나라 맥주와 거의 비슷해요.

그런데 거품이 엄청 빨리 꺼져요.

컵에 따르자마자 바람에 스티로폼 알갱이 날아가는 것처럼 후루룩 꺼지는 게 보일 정도였어요.



쇠맛? 약품맛?



한 모금 먹자마자 '이게 뭐야?' 하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어요.

밍밍하진 않은데, 뭔가 이상한 향이 나는 거 같아요.

약간 쇠맛 같기도 하고, 술에 알코올맛이 난다고 하는게 좀 이상하긴 하지만 에탄올 같은 게 섞인 그런 느낌이에요.

혹시 변질된건가 싶어서 유통기한도 확인해봤어요.

이런 비주류의 인기 없는 맥주는 가끔 오래된 게 있다고 해서요.

품잘유지기간이 제조일로부터 2년이었는데, 얼마 안 남긴 했어도 아직 기간 내예요.

'혹시 이거 마시고 눈 머는 거 아니겠지' 하는 엉뚱한 생각을 잠시하면서 마셔보려고 노력했는데, 그 이상한 향인지 맛인지를 견디기가 힘들었어요.

예전부터 네팔 음식점 가서 메뉴판 보면 '킹피셔 맥주 한 번 주문해봐야하는데...' 라고 생각하곤 했었는데, 안 마시길 잘했네요.

인도 커리랑 같이 먹으면 그 강렬한 맛에 맥주 맛이 다 묻혀서 괜찮아질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냥 캔만 예쁜 맥주였어요.



(재미있게 보셨으면 아래의 를 눌러주세요 ^_^)

728x90
반응형
Posted by 히티틀러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