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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 맛보기/버거킹

버거킹 사이드 신메뉴 '트러플 프라이' 후기

by 히티틀러 2017.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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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에 버거킹에서 '트러플 콰트로 머쉬룸와퍼'와 '트러플 콰트로 스테이크버거' 라는 트러플 소스가 들어간 햄버거를 출시한 바 있어요.



참고 : 버거킹 신메뉴 '트러플 콰트로 머쉬룸와퍼' 후기

버거킹 신메뉴 '트러플 콰트로 머쉬룸 스테이크버거' 후기



그러고나서 1달 즈음 지나서 '트러플 프라이' 라는 사이드 메뉴도 출시되었어요.

하지만 버거킹은 멀고, 사이드 메뉴 하나 먹으러 굳이 버거킹 가기 귀찮아서 계속 미루고 있다가 이제서야 먹어보게 되었어요.



트러플 프라이


트러플 프라이 가격은 2,000원이고, 칼로리는 445kcal 입니다.

일반 프렌치 프라이 가격이 1,600원, 치즈 프라이 가격이 2,500원이니까 그 중간 정도로 가격 대를 맞춘 거 같아요.

버거킹 사이드 메뉴 중 상당 수가 가격이 2,000원이기도 하고요.

감자튀김이라서 그런지 칼로리도 꽤 높아요.

사이드 메뉴임이도 불구하고 와퍼 주니어 종류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칼로리가 더 높은 편이에요



트러플 프라이는 프렌치 프라이 위에 트러플 크림 소스와 치즈가 올려져 있어요.

하얀 건 마요네즈인가 싶었지만, 먹어보니 치즈였어요.

트러플 크림 소스는 버거에 들어가는 것과 같은 소스인 거 같아요.

햄버거에 들어간 걸 먹었을 때는 잘 몰랐는데, 크리미하면서도 약간의 신맛 같은 게 좀 느껴졌어요.



푸틴에서 아이디어를 따온 건가?



캐나다에서 즐겨먹는 대표적인 길거리 간식 중에 '푸틴 Poutine' 이라는 음식이 있어요.



감자튀김에 그레이비 소스와 치즈커드를 버무려 먹는데, 워낙 대중적이라서 캐나다 맥도날드에서도 사이드 메뉴로 판매할 정도예요.
저는 캐나다는 못 가봤지만, 이태원에 있는 푸틴 전문점에서 한 번 먹어본 적이 있어요.




트러플 소스도 기름기 있고 크리미한게 그레이비 소스와도 비슷한 느낌이 나는 데다가 치즈까지 들어있으니 왠지 그 때 먹었던 푸틴과 비슷하단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간이 좀 짭짤하긴 했지만, 독특한 느낌이었어요.
가격도 2천원 정도면 가성비가 딱히 나쁜 거 같진 않고요.
햄버거랑 먹기에는 조금 조합이 안 맞을 수 있을 거 같긴 하지만, 단품으로 간단하게 먹긴 괜찮은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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