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먹어본 배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예요.

요즘 딸기철이다보니 여기저기서 딸기맛 디저트류가 많이 출시되는데, 배스킨라빈스에서도 뭔가 딸기맛 나는 게 먹고 싶었어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와 '사랑에 빠진 딸기' 중 뭘 먹을까 고민했는데, 초콜릿이 들어간 '사랑에 빠진 딸기'보다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좀 더 깔끔한 맛일 거 같아 그걸로 골랐네요.

어차피 나중에 '사랑에 빠진 딸기' 도 먹을 거예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는 블루베리와 딸기 시럽, 치즈케이크가 들어간 아이스크림이에요.

2004년도에 출시되었다고 하니까, 판매한지 거의 15년 가까이 된 셈인데, 아직까지도 인기가 많은 걸로 알고 있어요.

영어 이름은 동명의 소설과 영화 원작과 같은 'Gone with the wind' 일 줄 알았지만, 평범하게 'Twinberry Cheese Cake' 예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라는 이름 자체가 어디에서, 어떻게 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엄마는 외계인' 아이스크림 때와 마찬가지로 한국 베스킨라빈스 측에서 작명한 게 아닐까 하네요.

싱글레귤러 115g 기준 칼로리는 223kcal 입니다.



아이스크림 베이스는 정확히 무슨 맛인지 모르겠는데, 치즈맛 같기도 하고 바닐라맛 같기도 해요.

블루베리와 딸기는 시럽 형태로 들어가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딸기맛보다는 블루베리맛이 더 많이 느껴졌어요.



한 가지 놀라운 건 안에 치즈케이크 조각이 큼직큼직하게 들어이사는 점이었어요.
이전에 먹었던 '보스톤 크림파이' 아이스크림은 파운드 케이크가 들어있다고 했는데, 실제로는 너무 푹신거려서 파운드 케이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닥 먹는 느낌이 안 들어 좀 아쉬웠어요.




그런데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에서는 실제 육안으로도 치즈케이크가 많이 보이고, 쫀득하게 씹히는 질감도 느껴져요.
평소 치즈맛 아이스크림은 좀 느끼해서 별로 안 좋아하는데, 딸기와 블루베리 시럽 때문인지 의외로 느끼하지 않고 맛있었어요.
오히려 치즈케이크 + 베리맛 아이스크림, 이렇게 두 가지 먹는 느낌도 들고요.
역시 장수하는 인기 메뉴는 이유가 다 있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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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히티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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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전 우빠딸을 자주 먹었었어요. 부드러워서 좋아해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제가 자발적으로 먹어본 적은 없고,
    예전에 엄마가 파인트나 쿼터로 사오실 때 꼭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ㅋ
    잘 먹지는 않아도 오래 봐서 그런가 친숙한 느낌이예요ㅎㅎ

    2018.01.11 12: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배스킨라빈스를 파인트나 쿼터로 사오시는 부모님이라니...
      저는 그렇게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어서 좀 부럽..?ㅋㅋㅋㅋㅋ
      우빠딸은 사랑에 빠진 딸기 말씀이신가요?
      그것도 조만간 먹어보려고요.

      2018.01.12 01:55 신고 [ ADDR : EDIT/ DEL ]
    • 우유에 빠진 딸기예요!! 사랑에 빠진 딸기도 있군요ㅋㅋㅋㅋㅋㅋ

      2018.01.12 01:57 신고 [ ADDR : EDIT/ DEL ]
  2. 와 맛있을것 같아요
    감기나으면 먹어보고 싶습니다 ㅎㅎ

    2018.01.11 23: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요즘 주변에 감기 걸린 사람들이 참 많더라고요.
      독감도 유행이고.
      veneto 님도 아무쪼록 몸조심하세요!

      2018.01.12 01:56 신고 [ ADDR : EDIT/ DEL ]
  3. 겨울에는 역시 아이스크림이죠 ㅎㅎ

    저정도 사이즈면 얼마정도하나요 ?

    2018.01.13 23: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는 가장 작은 사이즈인 싱글레귤러를 주문해서 먹는데, 가격은 2,800원입니다.

      2018.01.17 02:38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