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편의점에서도 샐러드를 많이 판매해요.

한두 번 먹어봤는데, 종류도 다양하고 간편해서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저녁 대용으로 먹을 샐러드를 사러 GS25에 들렀는데, 늦은 시간이라서 그런지 다른 건 다 팔리고 '케이준 치킨 샐러드' 하나만 남아있었어요.



케이준 치킨샐러드


케이준 치킨샐러드의 가격은 2,700원이고, 용량은 160g 입니다.

제조원은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농업법인미래원(주) 입니다.

0℃-10℃에서 냉장보관을 해야하고, 유통기한은 앞부분에 표시되어 있어요.

제가 구매한 날짜 기준 3일 정도였던 거 같아요.

소스와 플라스틱 포크가 같이 동봉되어 있어요.




위쪽에는 야채가 올려져있어요.

얼핏 보기에는 양상추가 제일 많고, 그 외에 치커리와 적근대 등이 들어있어요.

마트에 사면 흔히 볼 수 있는 샐러드용 야채믹스를 그대로 사용한 거 같아요.

아래에는 방울토마토 몇 알와 블랙올리브 몇 점이 깔려있었어요.



케이준 치킨까스는 손가락 크기 정도로 길쭉하게 4-5점 정도 들어있었어요.

튀김옷이 약간 눅눅한, 흔히 볼 수 있는 냉동돈까스와 비슷하다고 보시면 되요.



드레싱은 허니 머스타드 소스에요.

용량은 20g 이라 넉넉하게 뿌려먹을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 샐러드에 드레싱이 많으면 질척거려서 싫어하고, 또 왠만하면 드레싱 없이도 샐러드를 잘 먹는 편이에요.

케이준 치킨샐러드에는 쓴맛 적은 양상추의 비중이 높아서 그냥도 충분히 먹을 수 있었지만, 케이준 치킨까스를 찍어먹기 위해 뚜껑에 허니머스터드 소스를 조금만 짰어요.



치킨이 맛이 없어



다른 샐러드에 비해서 가격 대가 저렴하니 좀 부실한 건 이해해요.

야채는 그래도 신선한 편이었고, 블랙올리브의 짭조름한 맛이 더해져서 예상대로 딱히 드레싱이 필요가 없었어요.

하지만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케이준 치킨이 너무 맛이 없었어요.

눅눅하고, 맛도 밋밋하고, 케이준 시즈닝 맛이 전혀 안 나요.

전자렌지에 한 번 돌렸으면 좀 나았을지도 모르지만, 샐러드는 전자렌지에 돌리는 제품도 아니니 차가워서 더 그랬던 거 같아요.



그냥 맘스터치를 가자



맘스터치와 파파이스에는 치킨샐러드를 판매해요.

가격은 3천원인데, 매장에서 튀긴 치킨 텐더를 잘라서 넣어줘요.

고작 300원 차이인데, 비리비리하고 얇은 냉동제품과 닭가슴살 텐더의 퀄리티는 정말 하늘과 땅 차이라고 볼 수 있어요.

드레싱을 미리 넣어준다는 게 단점이긴 하지만, 그건 주문할 때 조금만 넣어달라거나 따로 달라거나 등 충분히 조절할 수 있고요.

편의점 제품은 언제 어디서나, 시간 구애없이 쉽게 구입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긴 하지만, 그냥 맘스터치 가서 치킨샐러드 먹는게 훨씬 나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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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히티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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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냥 밤에 입이 심심한데 샐러드 먹고 싶을 때 먹는 용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ㅋㅋㅋㅋ
    (그것도 새벽이 아니면 그냥 마트가서 샐러드 먹는 게 더 낫지만...)

    2018.07.02 14: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원래는 다른 샐러드를 먹을 생각이었는데, 이거 밖에 없어서ㅠㅠ
      그래도 야채를 사와서 씻고 뭐하고 하는 번거로움 없이 바로 먹을 수 있는 간편함은 좋았어요.

      2018.07.04 00:28 신고 [ ADDR : EDIT/ DEL ]
  2. 늘 좋은 정보를...얻어갑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셔요^^

    2018.07.02 14: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차라리 그냥 샐러드만 있는게 더 나을것 같네요 맘스터치 샐러드 다음에 꼭 먹어봐야겠어요 ㅎㅎ

    2018.07.02 23: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치킨이 좀 따뜻했으며 괜찮았을지도 모르지만, 샐러드라는 특성상 전자렌지도 데우지도 못하고...
      비슷한 가격이면 맘스터치에서 치킨텐더 잘라넣어주는 게 훨씬 나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2018.07.04 00:38 신고 [ ADDR : EDIT/ DEL ]
  4. 가격이 저렴해서 치킨맛을 못 살렸군요. 전 포스팅은 못 했지만 GS25 연어샐러드를 10번은 예약주문 한 거 같아요. 최고라는...ㅎㅎ

    2018.07.04 00: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GS25에서 판매하는 훈제연어볼 샐러드 말씀이신가요?
      투명한 샐러드볼 같은데 담아파는 거요.
      저는 딱히 나만의 냉장고 예약 주문을 하지 않는데, 다음에 보이면 사먹어봐야겠어요ㅎㅎㅎ

      2018.07.04 00:46 신고 [ ADDR : EDIT/ DEL ]
  5. 저도 맘스터치 샐러드에 한표던져요. 하지만 가까운 곳은 GS25라서 ㅎㅎ
    편의점 샐러드의 장점은 그저 간편함으로 그 목적을 다 하는 것 같아요. 원체 샐러드 좋아해서 여러번 시도 해보지만 재구매할만한 제품은 아직이네요.

    2018.07.05 14: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말씀하신대로 편의점 제품은 맛보다는 접근성과 간편함인 거 같아요.
      좀 비싼 제품들은 그래도 괜찮은데, 이건 그 중에서도 저렴한 제품이라서 그런지 아쉬웠네요ㅠㅠ

      2018.07.05 23:50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