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를 좋아하긴 하지만, 자주 가지는 않아요.

가격대가 좀 비싸기도 하고, 개성있는 개인 카페를 자주 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프랜차이즈는 덜 가게 되거든요.

이번에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하나 선물 받아서 다녀왔어요.

이왕 온 거 얼마 전에 출시된 신메뉴를 마셔볼 생각이었는데, '자색 군고구마 라떼'와 '마카다미아 쿠키 라떼' 중 제가 고른 건 후자예요.



마카다미아 쿠키라떼 (Hot)


이왕 온 거 얼마 전에 출시된 신메뉴를 마셔볼 생각이었어요.

'자색 군고구마 라떼'와 '마카다미아 쿠키라떼' 중 고민하다가 자색 군고구마 라떼는 커피가 안 들어간다고 해서 마카다미아 쿠키라떼를 골랐어요.

카페인은 인간의 3대 활력소 중 하나니까요.

마카다미아 쿠키 라떼 가격은 톨 사이즈 6,100원, 그란데 6,600원, 벤티 7,100원입니다.

칼로리는 톨사이즈 355ml 기준 425kcal 입니다.

음료 한 잔의 칼로리가 KFC 징거버거 단품보다 칼로리가 높아요.

두유로 변경하면 좀 더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다고 하는데, 오리지널 레시피대로 즐겨보고 싶어서 따로 변경하지 않았어요.



마카다미아 쿠키라떼 위에는 에스프레소 휘핑과 마카다미아 쿠키 토핑이 올라가있어요.
제품 이름만 보고 마카다미아맛이 나는 쿠키 라떼인지 아니면 마카다미아 쿠키가 들어간 라떼인지 궁금했는데, 결론은 후자였어요.
쿠키라고는 하지만 진짜 넛츠가 들어가서 중간중간 씹히는 맛도 좀 있어요.
마카다미아 쿠키라떼는 딱 가을&겨울 시즌에 어울리는 음료였어요.
달달하고 고소하고 따뜻하고, 꽤 든든한 느낌이 있어요.
쌀쌀한 날에 카페에 들어가 이 라떼를 한 모금 마시면 얼었던 몸이 사르르르 녹을 거 같은 맛이었어요.
위에 올라간 휘핑크림도 커피향이 살살 나면서 그렇게 느끼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보통 커피를 마실 때 아인슈페너 같이 필수적으로 휘핑크림을 올리는 경우가 아니면 느끼해서 휘핑을 빼고 마시거든요.
그런데 자꾸 마시다보니 어디선가 맛본 거 같이, 낯설지 않은 맛이었어요.


호두마루맛!


달달하고, 우유맛 베이스에 견과류맛이 나는게 조합하면 호두마루 아이스크림을 따뜻하게 마시는 거 같은 느낌이었어요.
아이스 음료로 마시면 어떨지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좀 많이 달아요.
추가적으로 시럽을 넣지 않았는데, 개인적으로 느끼기로는 슈크림 라떼보다 더 단 거 같아요.
단 거 별로 안 좋아하시는 분은 다른 음료를 드시는 게 좋을 듯 해요.



(재미있게 보셨으면 아래의 를 눌러주세요 ^_^)

Posted by 히티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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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인간의 나머지 3대 활력소는 뭘까요? ㅋㅋ
    갑자기 급 궁금..ㅋ
    정말 쌀쌀하고 추운 날씨에
    당충전용으로 먹음 좋을듯한 음료네요~~ㅎ

    2018.09.12 15: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일설에 의하면 인간의 3대 활력소가 니코틴, 카페인, 알코올이라고 하더라고요.
      거기에 사포닌 등등을 더해서 7대 활력소가 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다는 모르겠어요ㅎㅎ

      2018.09.12 16:15 신고 [ ADDR : EDIT/ DEL ]
  2. 전 아이스로만 마셔봤는데 토피넛 느낌나서 따끈하게 마셔도 좋을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2018.09.12 16: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는 토피넛 라떼를 한 번도 안 마셔봤어요.
      맛이 괜찮았던 터라 토피넛 라떼도 궁금해지네요

      2018.09.12 16:27 신고 [ ADDR : EDIT/ DEL ]
  3. 저는 약 1년동안 스타벅스 신메뉴를 못마셔봤어요ㅋㅋㅋ
    갈 기회도 적긴 하지만 이상하게 또 가게 되면 또 항상 먹는 것만 시키게 되더라는...
    마카다미아 넛을 좋아하는데, 추운날 따뜻하게 한잔 하고 나면 마음도 달달해질 것 같아요 :)

    2018.09.12 20: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블로그에 리뷰를 하는 게 아니라면 늘 먹는 거만 먹어요.
      더군다나 저는 달달한 걸 별로 안 좋아하고, 매운 거 못 먹고, 짠 거 싫어하고.. 그러다보니 메뉴가 더 제한적이기도 하고요.
      달달하고, 든든해서 추운 겨울에 뜨끈하게 한 잔 마시고 가면 추위를 이길 수 있을 거 같은 맛이었어요 ㅎㅎ

      2018.09.15 13:35 신고 [ ADDR : EDIT/ DEL ]
  4. 달달한 음식이 땡기고, 출출하기도 할 때!
    선택하면 좋은 답이 되겠네요!

    2018.09.12 20: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는 그래서 점심 대용으로 먹었어요.
      중간에 간단하게 간식을 먹었더니 식사를 챙겨먹기 좀 애매했거든요.
      제 입맛에는 좀 단 편이긴 했지만, 그래도 맛있었어요ㅎㅎ

      2018.09.15 13:36 신고 [ ADDR : EDIT/ DEL ]
  5. 이번 주에 별다방 함 가야겠어요~
    바람이 차갑게 느껴지는 날, 따뜻하게 한 잔 해야겠네요~
    맨날 바닐라 라떼만 시켜먹는데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018.09.12 23: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날이 추워질수록 좀 더 달고, 진득하고, 따뜻하고, 열량 높은 걸 찾게되는 거 같아요.
      바닐라 라떼도 맛있죠.
      달달하면서도 바닐라 향이 솔솔 나는게요 ㅋㅋㅋ

      2018.09.15 13:37 신고 [ ADDR : EDIT/ DEL ]
  6. 저는 어제 아이스를 먹었어요.. 원래 두유로 변경했는데 파트너분이 그만..ㅠㅠ
    버리고 다시 만들어주지만 어차피 먹어볼꺼라 그냥 받아서 먹었는데
    정말 달더라구요..;; 말씀하셨듯이 칼로리가.. 대박이라..ㅠㅠ 겨울쯤에 한번 뜨뜻하게 한번먹고 안먹을것 같아요;;
    자색 고구마라떼는 휘핑이 제일 맛나다고 합니다~

    2018.09.12 23: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봄여름에 먹기에는 좀 무겁긴 하죠.
      칼로리도.. 그런 걸 보고 먹는 건 아니라지만.... 신경은 쓰이죠ㅠㅠ
      자색 고구마 라떼를 마실지 안 마실지는 잘 모르겠지만, 휘핑이 맛있다는 거 참고할게요.
      주문하게 되면 휘핑을 와장창 얹어달라고 해야겠어요ㅎㅎ

      2018.09.15 13:38 신고 [ ADDR : EDIT/ DEL ]
  7. 포스트와 관계는 없지만
    마카다미아 하니까 오랜만에 생각나는 단어가 땅콩회항이네요. ㅋ

    스타벅스의 마카다미아 쿠키라떼는 안먹어봤는데 호두마루 맛이라면 익숙한데
    그게 또 따뜻하면 어떨까? 궁금해지긴 하네요.

    그렇다고 호두마루 녹여서 따뜻하게 먹으면 그건 또 아닐거 같은데요. ^^

    2018.09.13 17: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이제 마카다미아 = 비행기를 돌린 바로 그 땅콩 이 되어버렸죠ㅋㅋㅋ
      호두마루도 먹어본 적이 좀 오래되어서 딱 그맛이라.. 라고 하긴 그렇지만, 대략적으로 이런 맛이다 라는 의미로 적었어요.
      실제 녹여서 비교해보고 싶어지기는 하네요^^

      2018.09.15 13:39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