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 배스킨라빈스에서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이 출시되었어요.

2018년 10월,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은 '몬스터 마시멜로'예요.



몬스터 마시멜로


몬스터 마시멜로는 두 가지 마시멜로 아이스크림에 초코 아몬드와 초콜릿 칩이 들어간 아이스크림이에요.

칼로리는 싱글레귤러 115g 기준 262kcal 입니다.

이름에 '몬스터 monster' 가 들어간 건 이해할 수 있어요.

10월에는 할로윈이 있으니까요.

배스킨라빈스31 의 설명에 따르면 미국의 전설적인 어린이 프로그램인 세서미 스트리트 Sesame Street 의 캐릭터인 쿠키몬스터 Cookie Monster, 엘모 Elmo, 빅버드 Big Bird, 이렇게 세 가지  캐릭터를 아이스크림이라고 했어요.

하지만 그냥 보기에는 평범한 아이스크림이었어요.



마시멜로맛 아이스크림이라고 하는데, 제가 먹어본 마시멜로는 초코파이 안에 들어있는 게 전부예요

아이스크림을 먹어보니 캬라멜 아이스크림 맛에 가까웠어요.

토스티드 마시멜로와 캬라멜 마시멜로, 이렇게 2가지 맛이라고 하는데, 그 캬라멜 맛이 많이 느껴진 게 아닌가 싶어요.

마시멜로맛이라도 해서 딱히 낯선 맛은 아니었어요.



안으로 파먹어갈수록 안에 알록달록한 내용물들이 나와요.
갈색의 울퉁불퉁한 덩어리가 초코코팅 아몬드이고, 그거보다 좀 작은 게 초콜릿이에요.
빨강, 노랑, 파랑, 이렇게 3가지 색이 있는데, 해바라기씨 초콜릿과 비슷해요.


과장광고 느낌이다


단순히 세 가지 색깔의 해바라기씨 초콜릿을 넣었다고 해서 세서미 스트리트와 연관시켜서 '몬스터 마시멜로' 라고 작명한 건 너무 과장한 거 같아요.
빨간색은 엘모이고, 노란색은 빅버드, 파란색은 쿠키몬스터 라고 우겨볼 수는 있지만, 그런 모양이 초콜릿도 아니고 색 자체도 상당히 흔한 색이니까요.
아예 무당집처럼 그 자체가 알록달록한 아이스크림도 아니고요.
아무리 봐도 할로윈 시즌이고 하니 어떻게든 엮어보려고 한 거 같았어요.
아이스크림 맛 자체는 나쁘지 않았지만, '왜 이렇게 작명했을까'를 생각하는 아이스크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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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히티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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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는 외국 영화나 드라마 보면 마시멜로를 구워먹는 장면이 나오길래
    사다가 구워 먹어봤는데 딱히 마시멜로 맛이라는게 있는 건가 싶던데
    그냥 부드러운 식감만 있는거 아닌가 싶어요.
    초코파이에 있는 마시멜로도 겉에 파이와 함께 식감을 느끼는 거 아니에요?
    제가 미식가가 아니라 못 느끼는 건지도 ㅋㅋ

    2018.10.04 10: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마시멜로맛 하면 딱히 뭔지 모르겠어요.
      초코파이 사이에 늘어지던 그거만 생각나요.
      제가 느낀 캬라멜 맛은 아마 캐러멜 마시멜로 맛이지 않을까 싶네요.

      2018.10.07 15:56 신고 [ ADDR : EDIT/ DEL ]
  2. 추천감사합니다. 소개해 주신 아이스크림 보니 먹고 싶은게 많네요.

    2018.10.04 17: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시즌이 되면 유혹할만한 무언가가 있어야 하지요.
    때로는 걸작이 나오기도 하고,
    때로는 이렇게 아쉬운 제품이 나오기도 하는 것 같아요. ^^

    2018.10.05 01: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매달 신메뉴를 출시한다는게 쉬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성공할 때도 있고, 실패할 때도 있고... 또 사람마다 입맛은 다 다른 법이니까요.
      이 제품은 맛이 없진 않았지만, 아이스크림과 이름 사이의 상관관계를 찾기 좀 어려웠어요.

      2018.10.07 15:58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