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은 핼로윈이에요.

배스킨라빈스에서도 10월이 되니 할로윈을 기념한 아이스크림들을 많이 선보였어요.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도 (딱히 연관은 없어보이지만) '몬스터 마시멜로' 이고, 그 외에 고스트 월드나 마법사의 할로윈, 마녀의 칵테일파티 같은 아이스크림이 판매 중이에요.



참고 : 배스킨라빈스31 이달의 맛 '몬스터 마시멜로' 후기

배스킨라빈스31 '마법사의 할로윈' 후기



몬스터 마시멜로와 마법사의 할로윈은 이전에 먹어봤고, 고스트 월드와 마녀의 칵테일파티 중 뭘 먹어볼까 고민하다가 후자로 선택했어요.

귀신 나부랭이보다는 파티가 나을 거 같았거든요.



마녀의 칵테일파티


마녀의 칵테일파티는 마녀도 탐낼 오렌지와 카시스 아이스크림의 조화가 상큼한 아이스크림이라고 해요.

칼로리는 싱글레귤러 115g 기준 252kcal 입니다.

이 아이스크림 이름을 들었을 때는 무슨 칵테일인지 궁금했어요.

이거저거 막 섞었다고 칵테일이라고 하지는 않았을 테고, 칵테일의 세계는 정말 무궁무진하니까요.

주문할 때 아이스크림 설명을 보고 딱 이해가 되었어요.



카시스 오렌지!!



크렘 드 카시스 Creme de Cassis 라고 불리는 리큐르가 있어요.

19세기 중반 프랑스 부르고뉴 지방에서 만들어진 칵테일로, 주정에 블랙커런츠를 으깬 후 설탕과 섞어 만들어 달달하고 어두운 붉은 빛이 도는 리큐르예요.

카시스는 몇몇 칵테일과 베이킹할 때 많이 사용한다고 해요.

카시스로 만드는 대표적인 칵테일 중 하나가 카시스 오렌지 Cassis Orange 로, 카시스에 오렌지 주스를 섞어서 만드는 칵테일이에요

그 외에도 화이트 와인을 섞어서 만드는 키르 Kir, 우롱차를 넣는 카시스 우롱 Cassis Oolong, 우유를 넣은 카시스 밀크 Cassis Milk 등이 있어요

카시스는 특히 일본에서 인기가 많아서 카시스 오렌지나 카시스 우롱 등은 이자카야에서도 쉽게 볼 수 있고, 호로요이나 음료수 등이 캔형태로도 판매하고 있다고 하네요.



마녀의 칵테일파티는 연보랏빛과 노란색, 두 가지 색의 아이스크림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예상했다시피 노란색 부분은 오렌지 맛이고, 보라색 부분은 카시스 맛이고, 중간중간 카시스 시럽도 들어있어요.

오렌지맛은 생과보다는 오렌지 주스 가루에 좀 더 가까운 맛이었는데, 그렇게 맛이 강하진 않아요.

오히려 카시스 아이스크림과 시럽이 섞인 맛이 더 강했는데, 소위 말하는 믹스베리류 혹은 오디나 머루맛이에요.

딱히 씹힐만한 재료가 들어있는 것도 아니고, 과일맛이다보니 아이스크림이긴 해도 샤베트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할로윈이라서 마녀들이 뭔가 파바바박 터지는 광란의 밤을 보낼 줄 알았는데, 실제로는 조용하고 얌전하게 보냈나봐요.




(재미있게 보셨으면 아래의 를 눌러주세요 ^_^)


Posted by 히티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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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달달한 아이스크림이 먹음직스럽네요
    한숟가락 떠 먹고 싶어요.. ^^

    2018.10.29 08: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아이스크림은 언제나 맛있죠.
      여름에 먹는 것도 맛있지만, 날이 추울 때 먹는 것도 나름의 맛이 있는 거 같아요ㅎㅎ

      2018.10.29 20:42 신고 [ ADDR : EDIT/ DEL ]
  2. ㅋㅋㅋ 마녀들의 칵테일 파티는
    예상보다 얌전했나봐요ㅋㅋㅋ
    귀신 나부랭이 <- 요기서 빵터졌음요ㅎ

    2018.10.29 08: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뭔가 팝핑캔디라도 들어가서 파파파박 터지는 맛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너무 얌전한 맛이었어요.
      고상하게 칵테일 홀짝홀짝하는 그런 느낌?ㅋㅋㅋ

      2018.10.29 20:55 신고 [ ADDR : EDIT/ DEL ]
  3. 요즘은 상업적으로 판매하려고 별 이름들 다 붙혀서 판매 작전을 벌이는군요 하하하. 이름도 특이하네요 ㅋㅋㅋ

    2018.10.29 09: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진짜 이름 붙이기 나름인 거 같아요.
      사실 왜 마녀의 칵테일 파티인지 모르겠어요.
      맛을 보면서 하나하나 추리해봐야해요ㅎㅎㅎ

      2018.10.29 22:02 신고 [ ADDR : EDIT/ DEL ]
  4. 오렌지는 알겠는데 카시스가 궁금해서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2018.10.29 13: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카시스 자체만은 마셔본 적 없어요
      조만간 칵테일바 가서 카시스 오렌지 한 번 마셔볼라구요.

      2018.10.29 22:05 신고 [ ADDR : EDIT/ DEL ]
  5. 귀신 나부랭이에서 피식했습니다 ㅋㅋ
    저도 배스킨 라빈스 간 김에 맛보기로 한 스푼 먹어봤는데 그냥 저냥 특별한 맛은 안 느껴지더라고요.
    한 숟가락으로 만족했습니다... ㅎㅎ

    2018.10.29 14: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귀신 나부랭이.. 그냥 쓴 말인데, 재밌다고 하신 분들이 꽤 계시네요.
      저는 그냥 할로윈 메뉴라서 먹어봤는데, 좀 밋밋했어요.
      진짜 맛보기만 할 걸 그랬나봐요ㅠㅠ

      2018.10.29 22:19 신고 [ ADDR : EDIT/ DEL ]
  6. ㅋ 전에도 언급했었지만
    그냥 기존 아이스크림 대충 조합해서 대충 이름 붙인다는 느낌이..
    그래도 히티틀러님은 뭔가 스토리를 만들어 주시는데
    베스킨라빈스에서는 어떤 스토리로 조합을 하는건지 알려라도 주면
    '아~ 고생했네' 라고 생각이라도 할텐데

    마녀도 탐낼 오렌지와 카시스 아이스크림이라니..
    크리스마스에는 루돌프도 탐낼 오렌지 라는 컨셉이 나오려나요? ^^;

    2018.10.29 15: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진짜 이름은 붙이기 나름인 거 같아요.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이게 왜 이름이 이거지?' 하는게 꽤 많아서요...
      먹으면서 스토리를 만들어내려고 나름 머리를 쥐어짠답니다ㅋㅋㅋㅋ
      그나저나 루돌프가 탐낼 오렌지는 진짜 빵터졌네요ㅋㅋㅋㅋㅋㅋ

      2018.10.29 22:30 신고 [ ADDR : EDIT/ DEL ]
  7. 그러고보니 정말 할로윈이 얼마 안남았네요 ㅎㅎ 무늬만 할로윈 메뉴들이 다른곳도그렇고 참 많은것 같아요

    2018.10.29 15: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요새 할로윈이 하나의 축제처럼 인식되면 하나의 마케팅 전략이 된 거 같아요.
      이름을 좀 억지로 붙인 느낌은 있더라고요.
      사실 할로윈도 즐기는 사람만 즐기는 거니까요ㅎㅎㅎ

      2018.10.29 22:45 신고 [ ADDR : EDIT/ DEL ]
  8. 뭔가 엄청난 화려한게 있을 줄알았는게 그건 아니네요 ㅎㅎㅎㅎ 그래도 맛나보여요^^

    2018.10.29 16: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안에 팝핑캔디라도 들어있으면 좀 더 나았을 거 같아요.
      마녀랑 무슨 연관이 있는건지 먹으면서도 잘 모르겠어요ㅎㅎ

      2018.10.29 22:45 신고 [ ADDR : EDIT/ DEL ]
  9. 색깔은 할로윈 느낌이 조금 나는 것 같은데
    한 번 먹어봐야겠네요

    2018.10.29 20: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보라색이 흔하지 않은 색깔이라서 그런가봐요.
      개인적으로는 마법사의 할로윈이 더 나았어요ㅎㅎㅎ

      2018.10.29 22:46 신고 [ ADDR : EDIT/ DEL ]
  10. 벌써 할로윈이군요.
    마녀의 칵테일파티 한 번 맛보고싶네요~

    2018.10.29 22: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베라에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이 참 많았는데 하나 둘씩 영구적으로 없어지더니 몇달에 한번 나올까말까하더라구요.
    이번에 새로 나온 아이스크림은 취향에 맞길 바라며 내일 베라에 아이스크림 사러 가야곘어요 ㅎㅎㅎ

    2018.10.30 01: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매달마다 새로운 메뉴는 출시되고, 모든 메뉴를 다 운영할 수는 없다보니 정말 대표라고 할만한 아이스크림만 남겨놓고는 단종시키는 거 같아요.
      그러다가 한두 개씩 다시 출시하고...
      기다리시다보면 좋아하시던 아이스크림 다시 나올 지도 몰라요.

      2018.11.03 23:29 신고 [ ADDR : EDIT/ DEL ]
  12. 히티틀러님 잘 지내시죠? 오랜만에 방문했습니다 ㅎㅎ
    할로윈데이라고 베스킨라빈스도 이런 이름을 붙여서 파는군요 ㅎㅎ
    저는 매 31일마다 사이즈업을 해줘서 베스킨을 가곤 한답니다 ㅎㅎ

    2018.10.30 01: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안녕하세요, 오랜만이시네요.
      저는 사이즈업은 양 많아서 다 못 먹고, 매달 신메뉴 출시될 때마다 가서 먹어요 ㅎㅎ

      2018.11.03 23:30 신고 [ ADDR : EDIT/ DEL ]
  13. 동생 면회갔을 때 몬스터 마시멜로 맛은 먹어봤네요.
    저번 포스팅 보면서 제 입맛에 딱 맞겠다 싶었는데.. 역시나 맛있더라고요. ㅎㅎ
    카시스 맛이 어떨까? 생각하면서 글을 읽었는데...
    뒷부분에 이해하기 쉬운 맛으로 표현해주셨네요. ^^

    2018.10.30 02: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카시스 맛은 보통 오디맛? 블랙베리맛? 등으로 많이 표현하는 거 같아요.
      저도 그거 자체만 마셔본 건 아니라서...
      이거 먹고 나니 칵테일바 가서 카시스 오렌지 칵테일 마시고 싶어졌어요.

      2018.11.04 00:23 신고 [ ADDR : EDIT/ DEL ]
  14. 할로윈이 다가왔네요. 음식에 대한 표현이 디테일 해서 놀랐습니다. 저는 그냥 맛있다. 내 입맛에 맞지 않다. 가성비가 안나온다 정도인데 ㅋㅋㅋ 언제쯤 이렇게 표현할 수 있을까요 멋져요~

    2018.10.30 10: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음식에 대한 표현이 디테일...이라니..
      그런 생각해본 적 없는데 칭찬 감사합니다.
      되도록이면 이것저것 찾아보기도 하고, 제가 느낀대로, 하지만 자세하게 쓰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ㅎㅎ

      2018.11.04 00:25 신고 [ ADDR : EDIT/ DEL ]
  15. 샤베트같은 믹스베리라... 건더기라도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저는 항상 건더기가 있고 민트나 초코맛 위주로 먹거든요😋 (초딩입맛🤢)

    2018.11.03 22: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뭔가 씹히는 게 있었으면 더 낫지 않았을까 싶어요.
      아이스크림인데 식감은 샤베트 같았거든요.
      저도 뭔가 씹히는 맛이 있는 걸 더 좋아하기도 하고요.

      2018.11.04 00:27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