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및 설 명절을 앞두고 여행을 떠나시는 분들이 많아요.
겨울에 따뜻한 동남아시아나 괌, 호주 등으로 여행을 떠나면 입고 있던 외투가 정말 곤란해져요.
현지에서 입고 다닐 일도 없는데 계속 가지고 다녀야하고, 그렇다고 요즘 날씨를 생각하면 안 입고 올 수도 없고요.
요새는 경량패딩 등을 많이 입기 때문에 무게가 많이 나가지는 않더라도 캐리어에서 부피를 상당히 많이 차지해요.
저도 이번에 말레이시아로 여행을 떠나면서 외투 보관 서비스를 이용해보기로 했어요.
제가 이용한 외투보관 서비스 센터는 '미스터 코트룸 Mr.Coatroom 이에요.
홈페이지 : 미스터코트룸 https://mrcoatroom.com/
미스터코트룸은 인천공항 1터미널, 인천공항 2터미널, 김포공항 2터미널, 서울역, 홍대입구역에 트래블스토어 지점을 운영하고 있어요.
영업시간은 다음과 같아요.
인천공항 1터미널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2터미널은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 반까지, 김포공항은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 반까지, 홍대입구는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역은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입니다.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한다고 합니다.
맡길 때에는 홈페이지나 모바일로 접수를 한 뒤 결제를 하고 직원에게 맡기면 된다고 해요.
돌아올 때에는 지점을 방문한 후 보관번호를 제시하고, 맡긴 외투를 받으면 된다고 합니다.
외투보관 가격은 외투 1벌 기준 7일간 보관하는데 14,000원이라고 합니다.
목도리나 장갑, 신발 중 하나는 추가적으로 무료 보관해준다고 해요.
외투 보관 예약으로 하려면 왼쪽의 '보관예약하기'를 클릭합니다.
맡기는 장소와 날짜, 시간 및 찾는 장소와 날짜, 시간을 지정합니다.
맡기는 장소와 찾는 장소가 다를 경우, 배송비 3,000원이 추가된다고 합니다.
쿠폰이나 제휴사 할인이 있는 경우는 해당 정보를 추가적으로 입력합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는 1인당 외투 1벌을 5일간 무료로 보관해주며, 제주항공, 진에어, 이스타항공, 에어서울도 내년 2월까지 1인당 외투 1벌을 7일간 9000원에 맡아주는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하네요.
시간은 예약시 지정하긴 하지만, 문의를 해보니 장소와 날짜만 동일하면 영업시간 내에만 방문하면 된다고 해요.
외투 개수를 입력하면 예상 가격이 나옵니다.
1벌당 7일까지는 14,000원이며, 이후에는 하루당 2,000원이 추가되요.
이름과 전화번호, 방문국가를 입력합니다.
이용약관 동의에 체크를 한 후, 다음을 클릭합니다.
예약 내역을 확인한 후, 맞으면 노란색 오른쪽 버튼인 '예약하기'를 클릭합니다.
저는 인천공항 1터미널에 있는 지점에 예약을 했는데, 1터미널의 경우는 지하1층 공항철도 일반열차 개찰구 안이라고 해요.
인천공항 2터미널은 지하1층 교통센터에 위치했다고 합니다.
모두 동의를 체크하고, 다음을 클릭합니다.
결제는 선결제이며, 신용카드 결제만 가능합니다.
결제할 카드를 선택하고, 다음을 클릭합니다.
결제는 페이북 pay booc 이라는 앱이나 로그인 결제, ISP 일반 결제가 가능하다고 해요.
저는 평소에 인터넷 쇼핑을 잘 안 하는데, 다른 결제 수단이 없어서 ISP를 설치해서 결제를 완료했어요.
결제까지 끝나면 '완료'를 클릭합니다.
이 창이 나오면 미스터코트룸 외투보관 예약이 전부 완료된 거예요.
저는 컴퓨터로 예약을 했지만, 모바일로도 예매가 가능해요,
결제 직전까지 해봤는데, 과정은 동일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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