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여행 정보2019.01.28 07:30
 


이번에 말레이시아로 여행가면서 인천공항 '미스터코트룸 Mr.Coatroom' 에 패딩을 맡기고 다녀왔어요.

떠나기 전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예약 및 결제까지 완료해두었어요.



참고 : 겨울 여행 팁! 인천공항 외투 보관 서비스 미스터코트룸 - 예약 방법




제가 예약한 미스터코트룸 인천공항 1터미널 지점은 '인천공항 1터미널역 지하1층 공항철도 일반열차 개찰구 안' 에 위치해있다고 해요.



주소만 알고 있으면 바로 찾아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인천공항 1터미널 지하 1층을 내려갔지만 위치가 어디인지 알 수가 없었어요.

비치된 시설 안내에도 안 나와있고요.

홈페이지에 나온 찾아가는 방법을 보면서 찾아가기 시작했습니다.



미스터코트룸 서비스를 제공하는 트래블스토어는 탑승장/출국장이 위치해있는 인천공항 터미널이 아니라 인천공항철도를 탑승하는 곳에 위치해있어요.

'공항철도 airport  railway' 라는 안내를 따라 먼저 무빙워크를 2번 타고 다른 건물로 건너갑니다.



'공항철도(일반)' 라는 안내를 따라 갑니다.



 'Airport Railroad Travel Center' 라는 안내데스크가 보이면 이 안내데스크의  왼편으로 돌아갑니다.



일반 열차 탑승하는 개찰구 안쪽으로 'Airport Railway Travel Store' 라고 쓰여진 곳이 미스터코트룸 사무실입니다.

입구에 공항철도공식 외투보관서비스라는 미스터코트룸 Mr.Coatroom 입간판이 세워져있어요.

원래는 여행객들에게 도움을 주는 트래블스토어이기 때문에 외투 보관 뿐만 아니라 수하물 보관, 배송 및 래핑, 해외 유심 및 포켓와이파이 수령/반납 등의 업무도 같이 하고 있어요.

겨울에는 외투를 맡기고 떠나려는 여행객들이 맡기 때문에 외투보관 서비스를 부가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거고요.

외투보관서비스는 2019년 2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공항철도 개찰구 옆이지만, 티켓 없이 입장이 가능합니다.

입구에 계신 직원분들이 어떤 업무로 방문했는지를 묻는데, 외투보관을 하러 왔다고 얘기하면 됩니다.

저처럼 홈페이지를 통해서 미리 예약을 한 경우에는 카카오톡으로 받은 알림을 보여주면 됩니다.



밖에는 테이블과 함께 겉옷 커버들이 걸려있습니다.

자신의 외투에 스스로 커버를 씌우고, 지퍼로 잠급니다.



사무실 안으로 들어가요.

니트에 기모바지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난방이 잘 안 되어서 살짝 쌀쌀했어요.

여기에 상주하고 일하시는 직원들도 추워서 다 패딩입고 일하고 계셨고요.

안에 들어가서 직원이 예약했는지 여부를 일단 물어봐요.

예약했다면 예약자의 전화번호와 이름을 확인합니다.

예약시에는 몇 시에 맡길 것인지 시간대를 지정하게 되어있지만, 딱히 그 시간을 지키지 않아도 해당 날짜에만 방문하면 큰 문제가 없는 거 같아요.

외투보관은 24시간은 아니고,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가능합니다.

가격은 1주일 기준 14,000원에 이후에는 1일마다 2,000원씩 추가됩니다.

외투 1벌을 맡기면 장갑이나 목도리, 신발 중 1가지는 무료로 추가보관 해준다고 해요.

세탁소가 아니라 단순 보관만 하는 곳이라서 세탁서비스 등은 되지 않아요.



외투를 맡기고 나면 수령증을 줍니다.

찾으러올 때 저 아래 바코드를 스캔하기 때문에 꼭 가지고 와야한다고 해요.



여행을 마치고 코트를 찾으러 올 때는 다시 트래블센터를 방문해서 외투 수령하러 왔다고 하면 됩니다.

맡길 때 받았던 수령증과 이름 확인을 하고 나면 외투를 가져다줍니다.

꼭 맡긴 장소 뿐만 아니라 인천공항 2터미널, 김포공항, 서울역, 홍대입구역 등 미스터코트룸의 다른 지점에서도 외투 수령이 가능하며, 이 경우는 배달료 3,000원이 추가됩니다.




+ 이용 후기  

 



비용이 들긴 했지만, 외투보관 서비스를 이용했던 건 정말 만족스러운 선택이었어요.

캐리어 자체를 기내용으로 작은 것을 들고 갔더니, 돌아올 때는 짐들로 캐리어가 터지기 일보직전이었거든요.

동남아다보니 현지 날씨는 여름이라서 외투는 커녕 긴팔옷조차 꺼낼 일이 없었고요.



하지만 너무 멀어!



미스터코트룸은 공항철도에서 운영하는 서비스예요

공항철도나 직통열차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어차피 가는 길에 들리는 거라서 편리할지 모르지만, 저처럼 리무진버스를 타고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사람에게는 트래블센터까지 찾아가는 게 일이었어요.

초행이라서 위치도 잘 모르다보니 찾아가는데만 20여 분 정도 걸린 거 같아요.

인천공항에는 미스터코트룸 말고도 외투보관 버시를 제공하는 곳이 여러 곳 있어요.




먼저 크린업에어 라는 인천공항 내 세탁소예요.



참고 : 크린업에어 https://cleanupair.modoo.at/



가격은 4박 5일 기준 1만원이고, 이후 1일당 2,000원씩 추가된다고 해요.

원래 세탁소로 운영하는 곳이라 여행 기간 내 외투 세탁을 맡길 수도 있다는 게 큰 장점입니다.

장기간 이용시 세탁서비스를 이용하는 게 오히려 더 저렴하다고 하네요.

아시아나항공 회원이면서 왕복 항공권을 이용하는 경우는 5일간 외투 1벌 무료 보관이 가능하고, 하나투어 고객의 경우는 할인이 된다고 해요.

5일 이내 단기간으로 여행하시는 분이나 세탁 서비스를 이용하시는 분들께 좋을 거 같아요.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스파 온 에어 SPA ON AIR' 라는 인천공항 내 사우나에서도 외투보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어요.

보관료는 1일당 2,000원이라고 해요.





이 외에도 대한항공의 경우 한진택배에서 5일간 외투 1벌 무료 보관 (이후 1일당 2,500원 추가), 진에어는 한진택배에서 7일간 9천원으로 외투보관이 가능해요.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등은 트래블스토어에서 7일간 9,000원에 외투보관이 가능하다고 하고요.

자신의 이용하는 항공사나 일정 등에 따라 외투보관 서비스를 잘 골라서 이용하면 가볍고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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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히티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