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이 끝났어요.

닷새동안 짜고 기름진 명절 음식을 폭식했으니 이제 다이어트하며 관리해야할 일만 남았어요.

급하게 늘어난 체중은 바로 빼지 않으면 진짜 살이 되어버리니까요.



이마트에서 닭가슴살 샐러드를 샀어요.

다이어트에는 역시 샐러드니까요.

좀 늦은 시간에 갔더니 샐러드가 딱 2개 남아있었는데, 다른 하나는 제가 싫어하는 파프리카가 들어있었기 때문에 닭가슴살 샐러드로 골랐어요.

닭가슴살 샐러드는 가장 무난하고, 다이어트의 대표적인 식품 중 하나니까요.

용량은 205g 입니다.

가격은 원래 4,480원인데, 유통기한 임박상품으로 30% 할인을 받으서 3,140원에 구입했어요.





용기의 크기는 가로 17cm, 세로 19cm, 높이 7cm 입니다.


식품유형은 즉석섭치식품이고, 경상남도 창녕군에 위치한 뉴푸드(주) 에서 제조했어요.

칼로리는 총 내용량 205g, 한 팩 기준으로 140kcal 입니다.

영양성분은 나트륨 581mg, 탄수화물 20g, 당류 11g, 지방 0g, 콜레스테롤 12mg, 단백질 14g 입니다.

원재료는 국산 양상추 25%, 치킨가슴살 바베큐 22%, 오리엔탈 드레싱 20%, 방울토마토, 로메인, 치커리, 적근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닭가슴살 샐러드는 2층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위에는 방울토마토 2알과 닭가슴살, 오리엔탈 드레싱이 들어있어요.



닭가슴살은 닭고기 훈제햄 비슷해보였어요.

새끼손가락 두 마디 정도의 크기로 14-15조각 정도 들어있어요.



아래에는 채소가 들어있어요.

양상추가 제일 많긴 한데, 적근대와 치커리도 좀 보여요.

채소 상태는 그렇게 풀이 죽은 건 아니었지만, 양상추 끝부분에 약간 불긋불긋한 게 보여요.

조금만 더 있었으면 무르기 시작할 거 같은데, 유통기한 임박상품이니 신선도가 살짝 떨어진 건 감안해야할 거 같아요.



드레싱은 무난한 오리엔탈 드레싱이에요.

혼합간장에 오일은 옥수수유를 사용했다고 해요.

샐러드를 정말 축축하게 먹어도 될 정도로 드레싱 양은 많은 편이에요.



방울토마토와 닭가슴살 바베큐를 옮겨담았어요.

원래 샐러드에 드레싱을 뿌려먹지 않는 스타일인데, 그냥 가볍게만 뿌려줬습니다.



괜찮은 편이네



야채가 양도 꽤 있는 편이고, 아삭한 식감도 나쁘지 않았어요.

닭가슴살 바베큐는 딱 닭고기햄 같은 느낌이라 짭조름하면서도 퍽퍽하지 않더라고요.

드레싱은 살짝 걸쭉했는데, 짠맛이 그닥 강하지 않아요.

닭가슴살 바베큐도 짭짤한 맛인데 드레싱마저도 그랬으면 샐러드에 너무 염분이 과하다는 생각이 들었을 거 같은데, 그걸 감안해서인지 드레싱을 너무 짜지 않게 만든 거 같아요.

저는 원래 드레싱을 거의 넣지 않는 편인데, 야채도 쓴맛이 강한 적근대나 치커리는 적고 대부분이 양상추인데다가 닭가슴살 바베큐의 염도가 어느 정도 있어서 아예 드레싱이 없어도 먹을 수 있을 거 같아요.

정가 4,500원을 다 주고 샀으면 좀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겠지만, 3천원 대에 구입한 거 치고는 만족스러웠어요.

내가 준비하기는 번거롭거나 귀찮고, 샐러드는 먹고 싶을 때 편리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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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히티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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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하 또 자가 나왔네요 ㅎ
    대단하신 듯합니다 ㅎ
    저도 포스팅용으로 자를 장만해야 될 것 같습니다 ㅎ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세요~ ㅎ

    2019.02.07 09: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냥 포스팅하려다가 이것도 재볼까? 하는 생각이 갑자기 들어서요ㅋㅋㅋ
      그냥사이다님도 행복한 하루 되셔요^^

      2019.02.07 12:39 신고 [ ADDR : EDIT/ DEL ]
  2. 아~ 그럼 다이어트 때문에 한동안 햄버거는 안드시는건가요? ^^

    2019.02.07 10: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 그..럴리가요..
      저 평소에도 햄버거 많이 안 먹어요ㅋㅋㅋ
      아예 안 먹기보다는 양을 좀 줄이고, 다른 끼니를 조절하는 방식으로 관리하려고요.

      2019.02.07 12:42 신고 [ ADDR : EDIT/ DEL ]
  3. 히티틀러님이 쓰시는 제품 리뷰를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인데 항상 솔직하게 써주셔서 정말 좋아요!
    이 샐러드는 쓰신대로 제 값주고 먹었으면 아까웠을 것 같아요... 치킨도 치킨이라기보다는 정말 햄...같이 보이고요.
    저는 파리바게뜨에서 파는 닭가슴살 샐러드를 종종 먹었었는데 그건 손으로 찢은 듯한 닭가슴살 느낌이 나서 괜찮더라고요 XD

    2019.02.07 19: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생각해보니 파리바게트나 뚜레주르 같은 데에서 파는 닭가슴살 샐러드와 1천원 남짓 밖에 차이가 안 나는데, 닭가슴살의 퀄리티가 확 달라지는군요.
      그래도 3천원에는 나쁘진 않았어요.
      마트 떨이가 가성비가 좋은 거 같아요ㅎㅎ

      2019.02.07 23:48 신고 [ ADDR : EDIT/ DEL ]
  4. 다.. 다이어트 해야지요.... 지금도 튀어나온 배를 생각하면 다이어트 해야지 라는 생각은 있지만 막상 실천하려고 하면 그것도 스트레스라서...

    2019.02.08 09: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유통기한 임박상품도 크게 품질이 떨어지지 않아서 전 가끔 그것만 노려요ㅎㅎ 파프리카를 싫어하시는군요. 전 오이 싫어하는 분들이 요즘 많이 보여서 속으로 아니 그 상큼 아삭 오이를 왜 싫어할까? 그런답니다. 파프리카 피망..,전 다 좋아하는데 생각해보니 제가 싫어하는 음식이 별로 없네요ㅠㅠ ㅋ~

    2019.02.08 21: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유통기한 임박이라고 해서 못 먹는 건 아니니까요.
      어디까지나 신선도 유지를 위해서 그렇게 파는거니...
      파프리카는 음식 속에 잘게 다져서 들어가거나 하면 먹는데, 큰 덩어리 있거나 그거만 있으면 못 먹어요.
      너무 피망맛만 나서요ㅠㅠ

      2019.02.09 21:13 신고 [ ADDR : EDIT/ DEL ]
  6. 뭔가 스벅에서도 팔듯한 비주얼이네요
    실제로 스벅에 파는 케이크종류가 이마트에 등장하기도 해요 ㅎㅎ
    그것도 싸게 말이죠...

    2019.02.10 23: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말씀듣고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스벅에서도 비슷한 샐러드를 팔았던 거 같아요.
      스벅에서 파는 디저트나 케이크나... 가격은 비싸다고 생각하고 사먹는 거잖아요?ㅎㅎㅎ

      2019.02.11 23:43 신고 [ ADDR : EDIT/ DEL ]
  7. 닭고기가 햄같아서 살짝 실망스럽긴하지만,
    가격대비 나쁘지 않군요-ㅋ

    2019.02.11 00: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는 저렴한 비용을 주고 사먹었던 거라 가성비는 괜찮긴 했는데, 제 값 다 주고 사먹었으면 좀 아까웠을 듯요.
      닭가슴살이라는데 비주얼도, 맛도 그냥 햄 같았어요.

      2019.02.11 23:44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