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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차량 중 하나로 1톤 트럭이 있습니다.

이사를 하거나 가구와 같은 큰 짐을 나르는 용도로 쓰이기도 하고,  생선이나 과일, 야채 등을 담고 돌아다니면서 장사를 하기도 하는 등 주로 짐을 나르는 용도로 많이 사용하는 실용적인 차량이지요.

하지만 우즈베키스탄에서는 대형 화물트럭은 많이 봤어도 1톤 트럭을 한 번도 보지 못했어요.

그럼 우즈베키스탄에서 짐은 무엇으로 나를까요?



짐은 승용차가 나른다



우즈베키스탄에서 많이 타는 승용차 중에 '지굴리'라고 불리는 차가 있어요.

1970년부터 84년까지 생산되었던 소련의 대표적인 서민 자동차지요.

낡은 자동차이다 보니 타보면 승차감이 형편이 없어요.

솔직히 아직까지도 돌아다닌다는게 신기할 수준인 차도 많아요.

그러나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아직까지도 이 차를 타고다니는 사람이 많고, 또 좋아해요.

이유를 물어보면... 짐 싣기가 좋대요.


실제 지굴리가 짐 싣고 다니는 거 보면 경악할 수준인 정도가 많아요.





굳이 1톤 트럭을 사용하지 않고서 이삿짐부터 가전제품까지 다 날라요.

저렇게 짐을 싣고 차가 가는게 참 용하다.. 싶을 정도랍니다.

우즈베키스탄에서 살면서 수도 없이 봤지만, 볼 때마다 놀라움을 느끼게 되는 것 중 하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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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히티틀러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마지막 사진은 엄청난데요?ㅋㅋ
    1톤트럭을 보기 힘들다니..그럼 이런 풍경을 많이 볼 수 있겠네요?
    그나저나 별걸 다 운반하네요..ㅎㅎ

    2013.01.06 09: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마지막차는 보고 놀라서 재빨리 핸드폰을 꺼내 사진을 찍었어요ㅎㅎ
      사진을 못 찍어서 그렇지 별별 물건을 다 나르는 차를 많이 봤답니다.
      차가 불쌍한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예요.

      2013.01.06 21:31 신고 [ ADDR : EDIT/ DEL ]
  2. 와 ㅋㅋ진짜 차가 고생합니다ㅜㅜ 조랑말이 무거운 짐지고 가는것 같아요.

    2013.01.09 17: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ㅋㅋ 카자흐스탄에서도 짐을 많이 실은 지굴리를 가끔 보고는 해요. 제가 본차는 트렁크며 차위에 감자를 담은 자루를 잔뜩 실어나르고 있었는데 보고있는데도 신기하더라고요. ㅎ

    2013.01.12 19: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소파도 우와.. 하기는 했는데..
    이삿짐은 정말 대단하네요.. ㅋㅋ

    2013.01.17 12: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여기 자동차는 못 싣는 게 없어요.
      현지인들도 짐 나르기 좋은 자동차라는 데 말 다했지요.
      자동차가 불쌍해 보일 때도 한 두번이 아니예요;;;

      2013.01.17 18:26 신고 [ ADDR : EDIT/ DEL ]
  5. 중앙아시아 한번가보고싶네요 ㅎㅎ

    2014.06.25 14: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한 번 가보세요.
      언어의 장벽 때문에 여행하기가 쉬운 곳은 아니지만, 나름 꽤 재미있는 곳이랍니다ㅎㅎ

      2014.06.25 23:18 신고 [ ADDR : EDIT/ DEL ]
  6. 낡은 차가 힘 좋은가보네요....연비가 상당히 떨어질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뭐 기름값이 싸서 별로 신경 안 쓰겠죠?

    2014.10.26 16: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냥 덜덜 거리면서 가는 수준이예요.
      대부분 서민들이 아직 저런 차를 타는 거 같아요.
      차를 새로 살만한 경제력도 부족하고, 우즈베키스탄에서는 돈이 있어도 새 차를 사기가 쉽지 않다고 하거든요.

      2014.10.26 16:39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