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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에도 '라그몬'이라고 불리는 국수요리가 있어요.


참고 : 우즈베키스탄의 국수요리, 라그몬


일반적으로 '라그몬'이라고 하면 국물이 있는 국수 요리를 의미하지만, 물기 없이 기름에 볶아서 만든 국수요리도 있어요.

우즈벡어로는 '코부르마 라그몬 qovurma lag'mon' 이라고 해요.


코부르마 라그몬


이날은 기분내서 계란 후라이도 하나 추가로 주문했지요.

맛은 볶음 우동이랑 비슷해요.


코부르마 라그몬은 다른 분들께 드셔보라고 그닥 추천하고 싶지는 않은 요리예요.

맛이 없는 건 아닌데, 너무 느끼해요.

우즈벡 음식은 전반적으로 한국음식보다 기름기가 많아요.

여기서 살면서 우즈벡 음식에 많이 익숙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코부르마 라그몬은 반쯤 먹다보면 느끼해서 물려요.

중간중간 차나 탄산 음료를 마셔서 입 안의 기름기를 씻어줘야해요.

볶음 우동은 야채나 다른 부재료들이 들어가서 느끼함을 많이 잡아주지만, 사진에서 보여지다시피 코부르마 라그몬은 기름에 볶은 면이 전부거든요. 


그냥 라그몬하고 코부르마 라그몬이 있다면 그냥 라그몬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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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히티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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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진으로 보이엔 볶음우동 그대로인데 느끼하다니 저런..
    대체적으로 우주벡 요리가 느끼한 편인가요?

    2013.01.07 08: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우즈벡 사람들은 요리에 기름기가 없으면 맛이 없다고 생각을 해요.
      고기를 살 때조차도 꼭 비계가 붙어 있어야하고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우즈벡 음식은 기름지고 느끼해질 수 밖에 없지요.
      삼시 세끼 여기 음식 먹었다가는 2-3달 안에 굴러다닐지도 몰라요;;;

      2013.01.07 12:41 신고 [ ADDR : EDIT/ DEL ]
  2. 기름이 많이 들어가나보군요.
    중국의 볶음면의 한 종류와도 비슷하게 생겼네요.
    보기에는 아주 맛있어 보여요~ 전 느끼한 음식도 잘 먹으니 제 입맛에는 잘 맞을지도 모르겠어요ㅎㅎㅎ
    연말 잘 보내셨나요? 새해에도 더욱 행복하고 즐겁게 보내시길요~~

    2013.01.08 01: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실제 기름이 많이 들어가기도 하지만, 특별히 강렬한 맛이 없어서 더 느끼하게 느끼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한국의 기름떡볶이처럼 매콤하게 만들면 정말 맛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갑자기 드네요ㅎㅎ

      meru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3.01.08 01:51 신고 [ ADDR : EDIT/ DEL ]
  3. 이걸집적하신거예요?

    2014.12.13 23: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당연히 했을리가 없죠ㅎㅎㅎㅎㅎㅎㅎ
      현지인들이 많이 가는 시장 밥집에서 사먹었어요.
      가격도 저렴하고 음식종류가 이것저것 많아서 여러 현지식들을 맛볼 수 있었거든요.

      2014.12.14 00:10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