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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9일, 스타벅스에서 또 신메뉴가 나왔어요.

밸런타인데이를 맞이해서 시즌 메뉴가 출시된 지 채 2주일도 안 되었는데요.

이번에는 슈크림 크런치라떼, 슈크림 크런치 프라푸치노, 헤이즐넛 더블 마키아또, 이렇게 3종의 음료가 출시되었어요.

그 중에서 슈크림 크런치라떼와 슈크림 크런치 프라푸치노는 작년에 출시되었던 슈크림 라떼와 슈크림 프라푸치노에서 크런치가 추가되어 재출시가 된 메뉴예요.

헤이즐넛 더블 마키아또만 이번에 유일하게 새로 출시된 메뉴예요.



헤이즐넛 더블 마키아또


헤이즐넛 더블 마키아또 Hazelnut Double Macciato  가격은 톨 5,900원, 그란데 6,400원, 벤티 6,900원입니다.

칼로리는 톨 사이즈 기준 따뜻한 음료 290kcal, 아이스 240kcal 입니다.

유리머그를 집에서 가지고 갔는데, 딱 355ml 톨사이즈 용량이에요.

스타벅스에서는  개인용 텀블러나 컵을 가져가면 에코별을 적립해주거나 300원을 할인해주는데, 저는 스타벅스를 자주 방문하지 않는 편이라서 그냥 300원을 할인받았어요.

개인컵 사용한다고 하고 유리머그를 꺼내니 직원분이 좀 당황해하셨어요.

일반적으로는 텀블러를 가지고 오시는데 가방에서 꾸물꾸물 컵을 꺼내는 데다가 유리라서 뜨거운 음료를 부으면 컵이 깨지지 않을까 하구요.



헤이즐넛 더블 마키아또는 에스프레소 투샷에 헤이즐넛 시럽을 뿌리고, 카라멜 아몬드 토핑을 올리고, 에칭아트로 마무리한 음료예요.

음료를 바로 받아왔는데 아몬드 토핑이 무거워서 그 부분만 거픔이 가라앉아요.



더블샷 라떼에 헤이즐넛 시럽 추가



신메뉴라고는 하지만 솔직히 색다른 맛은 아니었어요.

카페라떼에 헤이즐넛 시럽을 추가하거나 혹은 캐러멜 마키아토에 캐러멜 시럽 대신 헤이즐넛 시럽을 넣으면 비슷한 맛이 날 거 같아요.

더블샷이 들어가서 커피맛이 강하게 느껴지다보니 상대적으로 단맛이 덜 느껴지긴 하지만, 평소 블랙커피를 즐겨마시는 입장에서는 이것도 상당히 달달해요.

하지만 헤이즐넛 시럽이 좋아해서 향이 좋아요,

아몬드 토핑이 약간 버즈럭거리면서 씹히는 느낌도 나쁘지 않았고요.

저는 원래부터 헤이즐넛 향이 나는 커피를 좋아하기 때문에 맛있게 마시긴 했지만, 신메뉴로서의 창의성이 살짝 아쉬운 음료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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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히티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