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술/맥주2019. 6. 23. 07:30
 


728x90
반응형

여성분들이 특히 좋아하는 맥주 중 하나로 '크로넨버그 1664 블랑 Kronenblanc' 이 있어요.



참고 :  [프랑스 맥주] 크로넨버그 1664 블랑 Kronenberg 1664 Blanc



오렌지껍질과 고수씨, 시트러스향이 들어가서 입 안에 상큼함이 확 퍼지는 맥주예요.

우리나라에서 특히 인기가 좋아서, 국내 시장에서 판매된 맥주가 전 세계 물량의 19%나 된다고 해요.

프랑스는 맥주보다는 와인으로 유명함에도 불구하고, 편의점 인기 맥주 10위권 안에는 늘 드는 맥주이며 상승세 또한 엄청 빠른 것으로 알고 있어요.



샹파뉴엘 블랑


샹파뉴엘 블랑 Champignuelles Blanc 은 크로넨버그 1664 블랑과 마찬가지로 프랑스에서 생산된 맥주예요.

블랑 blanc 은 프랑스어로 '희다' 라는 뜻으로, 맥주에 블랑이라고 써있으면 밀맥주를 의미해요.

밀맥주가 처음 등장했을 때, 기존의 맥주보다 색깔이 더 연했기 때문에 그렇게 불렸다고해요.

샹파뉴엘 블랑슈 맥주는 프랑스 북동부 샹파뉴 Champagne 지방에서 생산되었어요.

샹파뉴 지방은 샴페인의 생산지로 유명해요.

샴페인 Campagne 은 '샹파뉴' 를 영어식으로 읽은 것으로, 프랑스 샹파뉴 지역에서 생산된 스파클링 와인만 샴페인으로 부를 수 있다고 해요.

롯데마트에서 구입했으며, 가격은 2,000원입니다.

용량은 500ml 입니다.



제품명은 샹파뉴엘 블랑쉐이며, 식품 유형은 맥주입니다.

원산지는 프랑스입이며, 제조사는 Brasserie Champigneulles SAS 입니다.

도수는 4.9%로, 카스(4.5%) 와 조금 높아요.

원재료는 정제수, 보리맥아, 밀, 설탕, 아라비아검, 오렌지향, 고수향, 홉스추출물, 카라멜색소입니다.



컬러는 약간 노란빛이 도는 편이고, 향긋한 향이 나요.
마트 내에 붙어있는 안내문에 따르면 '코리앤더와 오렌지껍질이 함유! 새콤한 오렌지 향과 맛 그리고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는 맥주' 라고 쓰여있어요.


1664 블랑이랑 같은 과네


딱 봐도 크로넨버그 1664 블랑이 우리나라에서 워낙 인기가 많으니, 그와 유사한 프랑스 맥주를 수입해온 느낌이었어요.
샴페인 생산지에서 생산되는 맥주라는 프리미엄까지 얹어서요.
향긋하고 상큼한 맛이 좋아요.
크로넨버그 1664 블랑은 마시면 정말 향수를 마신 것처럼 입에 향이 뿜뿜인데, 샹파뉴엘 블랑쉐는 그 정도는 아니었어요.
향과 신맛이 덜해서 오히려 레몬 맥주와 더 가까운 느낌이에요.
레몬 슬라이스 썰어서 잔에 끼워넣으면 왠지 그럴듯한 칵테일 느낌도 날 거 같아요.
오렌지 껍질과 고수씨가 들어가서 달콤하고 상큼한 향을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하지만, 싫어하는 사람은 또 싫어하는 호불호가 강한 스타일의 맥주예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스타일의 맥주를 그닥 선호하지 않는 편이라 1664 블랑보다 좀 더 마시기 편했어요.
기존의 크로넨버그 1664 블랑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대체용으로 괜찮은 맥주예요.



(재미있게 보셨으면 아래의 를 눌러주세요 ^_^)


728x90
반응형
Posted by 히티틀러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