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크메니스탄2013. 3. 30.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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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크메니스탄은 노래 듣기가 참 힘든 나라 중 하나입니다.

일단 투르크메니스탄이라는 나라 자체가 매우 고립적인 정책을 펴고 있는 나라인데다가, 전 대통령인 '사파르무라트 니야조프' 시절에 대중문화를 매우 심하게 통제했습니다.

더군다나 국민들의 인터넷 접근을 봉쇄해서 저 같이 외부에 있는 사람은 그나마의 투르크메니스탄 문화 컨텐츠도 구할 수 없었지요.

하지만 '니야조프' 대통령의 뒤를 이은 '구르방굴리 베르디 무함메도브' 대통령은 점진적인 개혁과 개방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마 국가에서 관리하는 것이겠지만, 유투브나 페이스북 같은 인터넷 사이트에 투르크메니스탄의 노래, 드라마, 영화 등을 간간히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문화 콘텐츠 산업이 걸음마도 못 뗀 수준이라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노래는 아직 전통적인 스타일의 민요 같은 노래들이 대부분이라 예전에 포스팅한 Mahri 의 노래를 빼고는 그닥 들을만한 노래를 아직 찾지 못했어요.


그러다 이 노래를 발견했습니다.





Eldar Ahmedow 의 Diňe sen.

그래도 이 노래는 좀 들을만 하더라고요.


그런데... 어디서 들어봤던 노래 같은데....?





우즈베키스탄의 혼성 듀엣 Farhod와 Shirin 의 노래 'Yoshlikdagi ko'ngil' 의 리메이크 버전이었어요.

제가 우즈베키스탄 있을 때 MTV 를 통해서 종종 나왔던 노래였거든요.

어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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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히티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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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알 수 없는 사용자

    우리나라 노래도 이런 느낌일까요? 특유의... 느낌.. 뭔가 그 특유의 느낌이 있어요 ㅎ

    2013.03.31 19:05 [ ADDR : EDIT/ DEL : REPLY ]
    • 정말 중앙아시아 지역 노래는 확실히 그 지역만의 느낌이 있는 거 같아요.
      중동 풍의 느낌에다가 자신들의 전통 리듬과 가락, 그리고 인도 풍의 느낌이 섞여서 뭔가 좀 잡탕스러우면서 오묘하달까요 ㅎㅎㅎ

      2013.03.31 21:41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