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하면서도 도수가 낮은 술의 대표적인 주자로는 하이트진로에서 나온 '이슬톡톡' 과 보해양조에서 나온 '부라더소다' 가 있어요.

 


참고 : 보해양조 '부라더소다' 후기

하이트진로 '이슬톡톡 파인애플' 후기



맛이 달콤하고 도수가 낮은 데다가 음식점에서도 주문 가능해서 술이 약하신 여성분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어요.

자주 먹어봤던 술이라서 당연히 포스팅했으리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포스팅을 안 했다는 사실에 놀랐어요.



이슬톡톡 복숭아


이슬톡톡은 복숭아맛과 파인애플맛, 이렇게 2가지가 있어요.

그 중 복숭아맛이 먼저 출시되었고, 또 더 유명해요.

음식점 가서 이슬톡톡을 주문하면 일반적으로 복숭아맛으로 생각해요

환타를 주문하면 포도맛도 있고, 파인애플 맛도 있지만, 으레 주황색 오렌지맛 환타가 나오는 것처럼요.

병도 있고, 캔도 있는데, 저는 캔으로 구입했어요.

용량은 355ml 입니다.

롯데마트에서 구입했으며, 가격은 1,400원이에요.



이슬톡톡에는 복숭아 농축액이 0.31% (고형분 68%) 함유되어 있다고 해요.

도수는 3% 입니다.



이슬톡톡 복숭아의 식품 유형으 과실주예요.

전라북도 완주군에 있는 하이트진로에서 생산되었어요.

원재료는 정제수, 스페인산 화이트 와인, 기타과당, 설탕, 주정, 이산화탄소, 이스라엘산 복숭아 농축액, 사과산, 합성향료 (복숭아향, 스위트향, 요구르트향), 무수아황산 (산화방지제) 입니다.



음료는 투명하고, 탄산이 강한 편이에요.

향긋하고 달콤한 복숭아 향이 나요.



음료수네



처음 마셨을 때도 그렇게 느꼈지만, 술이라기보다는 음료수에 가까워요.

도수도 낮지만, 탄산이 강하고 술맛도 안 나요.

술은 써서 싫다는 사람도 이슬톡톡 맛없다고 안 마시는 건 못 봤어요.

어쨌거나 알코올 3% 의 술이고, 많이 마시면 취하는 건 사실이지만요.

이슬톡톡 복숭아는 일본의 '호로요이 복숭아맛'과 비교되기도 해요.



참고 : [일본] 호로요이 피치 ほろよい もも



둘 다 먹어본 입장에서 호로요이와 이슬톡톡은 좀 차이가 있어요.

호로요이는 칼피스처럼 좀 더 부드러운 맛이 있고, 이슬톡톡은 좀 더 깔끔하고 탄산이 강해요.

복숭아맛 탄산음료에 더 가까운 느낌이에요.

둘 다 좋아하긴 하지만, 전 탄산러버인데다가 가격적으로도 저렴한 이슬톡톡이 더 낫네요.

어쨌거나 둘 다 술이라기보다는 음료수 느낌이에요.

저는 이슬톡톡 복숭아와 관련해서는 한 가지 에피소드가 있어요.

더운 여름날에 어느 음식점에 가서 식사를 하고 있었는데, 맥주를 마시면 금방 취기가 오를 거 같고, 콜라나 사이다는 별로라서 이슬톡톡을 주문했어요.

당연히 음료수처럼 마실 생각으로 주문한 건데, 소주잔을 주셔서 엄청 당황했네요.

맥주잔을 달라고 해서 글라스에 마시면서 '나만 이렇게 마시는 건가? 남들은 저 작은 소주잔으로 홀짝홀짝 마시나?' 싶었어요.

그 이후에는 음식점에서 이슬톡톡을 주문해본 적이 없어서 정확히 모르겠지만, 정말 다른 사람들은 소주잔에 따라마실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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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히티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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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앗... 이걸 리뷰 안 하셨다니 저도 놀랐...
    왠지 히티틀러님 글을 읽으 것 같은 기시감이 있는데 말이에요. ㅋㅋ

    2019.07.13 18: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찾아보니까 이슬톡톡 파인애플만 쓰고, 복숭아는 안 썼더라구요.
      이번 기회에 먹고 포스팅했습니다ㅋㅋㅋㅋ

      2019.07.14 23:52 신고 [ ADDR : EDIT/ DEL ]
  2. 그러고보니 저도 이슬톡톡은 한 번도 안마셔봤네요.. 호로요이는 종종 찾아먹는데 말이죠 ㅋㅋㅋ

    2019.07.13 20: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전 호로요이보다 이슬톡톡이 좀 더 낫더라고요.
      탄산이 강하고 깔끔한 맛이 있어서요.
      그리고 가격도 반값이라ㅋㅋㅋ

      2019.07.14 23:53 신고 [ ADDR : EDIT/ DEL ]
  3. 와 이슬톡톡 오랜만에 보네요.
    처음에 이거 출시됐을 때 대학가 술집에서 품절돼서 못먹은적도 있는데 ㅎㅎ
    컵도 귀엽네용 ㅎㅎ

    2019.07.14 00: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맞아요.
      출시되고 인기가 많아서 많이 주문해서 먹고, 품절까지도 종종 있던 걸로 기억해요.판매하는 곳에서는 입간판 세워놓고ㅋㅋㅋㅋ

      2019.07.14 23:53 신고 [ ADDR : EDIT/ DEL ]
  4. 저도 처음 먹어봤을 때... "음료수네~"
    했던 기억이.. 지금은 거의 안먹네요. 안먹어본지도 정말 오래 된듯..

    2019.07.14 08: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지금도 그냥 탄산음료라고 생각합니다.
      맛이 달달하고 도수가 낮은데다 캔 디자인도 음료수와 큰 차이가 없다보니 중고등학생들이 처음 접하는 알코올이 호로요이나 부라더소다 같은 술이라는 이야기가ㅋㅋㅋ

      2019.07.14 23:54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