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스카 스트로베리&라임 사이다


주량이 약해져서 요즘에는 달달하고 도수가 낮은 술을 찾게 되요.

사이다 cider 는 흔히 생각하는 탄산음료가 아니라 과일을 발효시켜서 알코올이 함유된 일종의 과실주예요.

앨스카 사이다는 스웨덴 스톡홀롬에서 생산되는 과실주로, 2010년부터 생산되었다고 해요.

'앨스카 älska' 는 스웨덴어로 사랑, 사랑하다 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홈페이지를 보면 스트로베리 라임 사이다, 패션후르츠 애플 사이다, 노르딕베리 사이다, 애플 시나몬&윈터 스파이스, 키위 라임 사이다, 레몬 생강 사이다, 이렇게 6종류가 있는데, 우리나라에는 스트로베리 라임과 노르딕베리만 수입되는 거 같아요.

구입처는 이태원 경리단길에 위치한 우리슈퍼입니다.

용량은 500ml 이며, 가격은 4,500원입니다.



이 제품은 비건도 마실 수 있으며, 글루텐프리 제품이라고 해요.

술이 비건제품인지 아닌지에 대해서는 이제까지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어요.

보통 맥주는 정제수와 홉, 맥아, 밀 등이 들어가고, 와인도 물과 포도 정도 들어가니 당연히 동물성 성분이 들어갈 리가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검색을 해보니 맥주를 만드는 과정에서 생선의 부레풀을 사용하기도 하고,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해서 젤라틴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고 해요.

그래서 비건이신 분들은 비건 제품인지 아닌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한다고 하네요.



제품명은 앨스카 스트로베리 라임이며, 식품유형은 과실주입니다.

원산지는 영국으로 쓰여있는데, 정확히는 스웨덴이 맞는 거 같아요.

제조사는 BROTHERS DRINKS CO., LTD 입니다.

원재료는 정제수, 발효배주스 (배 100%), 설탕, 천연향료 (딸기향 0.315%, 라임향 0.0063%) 탄산가스, 구연산, 흑당근농축액(배합함량흑당근 100%), 소브산칼륨(보존료), 무수아황산(산화방지제) 입니다.

도수는 4.0% 입니다.



색깔은 핫핑크에 가까운 형광색이에요.

탄산음료 수준으로 탄산은 강한 편이에요.



딸기맛 환타



향이 강하고 맛이 달달해요.

도수가 4%니 맥주만큼은 아니더라도 부라더소다나 이슬톡톡보다는 높은 편인데, 거의 술맛이 안 나요. 

끝에 약간 느껴지긴 하지만, 강한 향과 탄산감에 꿀꺽거리면서 마시다보면 티도 별로 안 나요.

진짜 탄산음료 같아요.

딸기맛 환타를 정말 오래전에 마셔본 적이 있는데, 가물가물한 기억을 곱씹어봤을 때 그 맛과 흡사한 거 같아요.

단맛이 강하기 때문에 달달한 술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좋아할만한 술이지만, 적당히 은은할 정도의 과일향을 기대하셨던 분들이라면 너무 달다고 부담스러워하실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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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히티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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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건음료. 그런데 알콜. 딸기맛 환타 칵테일 같아요 . 딸기맛 시럽 맛나는거네요..,,
    아주 어릴적 시럽으로 된 약 먹던 기억 때문에 음..맛이 그맛일 듯한 느낌.ㅋ

    2019.08.07 15: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음... 어릴 때 먹었던 부루펜 시럽맛..?
      생각해보니 아주 다른 맛은 아닐 거 같아요.ㅋㅋㅋㅋㅋ
      그런데 전 그 시럽 맛 좋아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2019.08.07 15:15 신고 [ ADDR : EDIT/ DEL ]
  2. 먹고 싶당.ㅠㅠ

    2019.08.07 15: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아 술도 비건주가 따로 있군요.
    채식하시는 분들 참 힘들 거 같아요. ^^;

    2019.08.07 16: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술을 만드는 과정에서 동물성 재료를 쓰는 경우가 있어서 비건 분들은 그 여부까지 따진다고 하더라고요.

      2019.08.08 11:49 신고 [ ADDR : EDIT/ DEL ]
  4. 좋은정보네요 ㅎㅎ 잘 보고 갑니다 :) 소통하며 지내요

    2019.08.07 17: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음료인줄 알았는데, 술이네요!!!
    저런 과실주들이 보통 도수가 높긴한대~~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긍데 깡통이 너무 이쁘게 나왔어요

    2019.08.07 18: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맛은 딱 음료수인데, 도수는 맥주 못지 않으니 맛있다고 막 마시다가 취하기 쉬워요ㅎㅎ

      2019.08.08 11:50 신고 [ ADDR : EDIT/ DEL ]
  6. 사이다리는 주류 먹어보고싶네요!
    씁쓸한걸 잘못마시는데 이거면 저도 맛있게 먹을수있을것같아요 ㅎㅎ

    2019.08.07 18: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사이다 는 사과술인데, 편의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써머스비와 애플폭스도 사이다의 일종이에요.
      좀 덜 단 걸 찾으면 핸드앤몰트의 애플사이다도 있어요.
      쓴 거 잘 못 드시면 써머스비나 애플폭스 추천드릴게요ㅎㅎ

      2019.08.08 11:53 신고 [ ADDR : EDIT/ DEL ]
  7. 술에도 버건, 글루텐 프리가 있다니 요번에 처음 알았어요!

    2019.08.07 20: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재료 자체에 들어가는 건 아니고, 제조 공정에서 전통적으로 사용했던 재료가 동물성이라서 그 점이 문제가 된다고 해요.
      예전에는 생선 부레를 썼다면 비건 맥주는 고양이 화장실 재료인 벤토나이트 같은 걸로 대체해서 사용하는 등으로 해서 제조한다고 들었어요.

      2019.08.08 11:56 신고 [ ADDR : EDIT/ DEL ]
  8. 요런 술 맛있다고 들이키다 한순간에 취할 거 같아요. 약간 칵테일 느낌 나네요ㅎㅎ

    2019.08.07 21: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칵테일의 일종이라고 봐도 무방할 거예요.
      사이다에 딸기와 라임향을 섞은 거니까요,
      요런 술이 달짝지근하다가 훌훌 마시다가 훅 가기 좋죠ㅎㅎ

      2019.08.08 12:03 신고 [ ADDR : EDIT/ DEL ]
  9. 저는 술을 잘 못마시니,
    이런 음료느낌의 술이 잘 맞을 것 같아요~ㅋㅋㅋ

    2019.08.08 19: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주량이 약해져서 예전처럼 진한 건 못 마시겠어요.
      이런 달달한 걸 찾고 찾게되요ㅎㅎ

      2019.08.08 23:50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