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산의 노예



저는 탄산을 좋아해요.

특히나 여름이 되면 청량감이 좋은 탄산이 더더욱 땡겨요.

예전에 아제르바이잔 여행을 갔을 때, 가게에서 탄산 없는 생수를 달라고 하니끼 '그런 거 먹으면 헤벌레 비리비리~ 하다' 면서 주인아저씨가 농담을 하셨는데, 그걸 이제서야 공감하고 있어요.

밖에서 돌아다닐 때 목이 마르면 주로 탄산음료나 탄산수를 사마시곤 해요.



씨그램 더탄산 레몬


제가 구입한 제품은 씨그램 THE탄산 레몬이에요.

익숙한 탄산수 브랜드 중 하나인 씨그램 Seagram's 의 새로운 제품으로, 올해 6월 말에 출시한 따끈따끈한 신상이에요.

이름인 THE탄산을 발음하면 '더탄산'에 강렬한 짜릿함으로 쓰여있어서 기존의 씨그램 탄산수보다 탄산이 더 강한 제품이라고 짐작할 수 있어요.

종류는 레몬과 애플민트 2가지가 있어요.

저는 롯데마트에서 구입했으며, 가격은 1,000원입니다.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는 1,600원에 1+1 행사 중이라고 하니, 여러 개 구입하실 거면 편의점이 더 이득이에요.

용량은 450ml 입니다.



식품유형은 탄산음료이고, 판매원과 제조원은 (주) 코카- 콜라 음료입니다.

원재료는 정제수, 이산화탄소, 천연향료(레몬향), 프로필렌글리콜입니다.

레몬향은 0.1% 함유되어있다고 합니다.



칼로리는 0kcal 입니다.

탄산 주입하고, 향료 조금 넣은 그냥 물이니 당연하죠. 

영양성분도 나트륨 14mg 이 전부이고, 나머지는 다 0이에요.



새로 출시된 제품이라서 그런지 라벨을 분리해서 버리도록 되어있어요.

예전에는 모르고 그냥 버렸는데, 페트병은 플라스틱으로, 라벨은 비닐로 따로 분리해서 버려야한다고 해요.

두 개가 같이 재활용되지 않기 때문에 라벨을 분리하기 위한 작업을 위해 비용과 시간이 들 뿐만 아니라 재활용률 자체가 낮다고 해요.

분리해서 버리기 쉽도록 요새는 아예 비접착식으로 되어있어요.



아래로 쭉 잡아당겨야하는데, 잘 분리되지는 않아요.

제가 곰손이라서 그런건지, 이 제품만 아니라 다른 제품도 그런 경우가 많아서 이 점은 좀 나아졌으면 좋겠어요.



일반 유리컵에 마실까하다가 탄산을 좀 봐야한다는 생각에 작은 샴페인잔에 따라마셨어요.

향은 인공레몬향이 나요.



그냥 씨그램 레몬인데?



탄산이 강하긴 하지만, 씨그램 자체가 원래 탄산이 좀 강한 탄산수예요.

갓 개봉했을 때에는 짜릿할 정도로 탄산이 강하긴 하지만, 탄산 기포가 너무 거칠어서 목을 긁고내려가는 느낌이에요.

그리고 놔두면 탄산이 좀 금세 빠지는 느낌이었어요.

애플민트맛이라면 기존에 없던 맛이니까 색다른 맛이라도 있었을 거 같은데, 레몬맛은 너무 무난해요.

기존 씨그램 탄산수 레몬과 큰 차이를 느낄 수 없었어요.

아무거나 저렴한거 혹은 구하기 쉬운 거 마시는 게 나을 거 같아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탄산수는 초정탄산수가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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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히티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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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확실히 포장을 저렇게 해주면 분리수거할 때 편하겠어요~
    항상 저 부분을 제거할 때 힘들었는데 말이에요~^^

    2019.08.13 17: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예전에 필리핀에 플라스틱 쓰레기 폐기물 사건 이후에 재활용이나 분리수거에 대한 인식이 한 번 환기된 거 같아요.
      요새 새로 나오는 제품들은 저렇게 나오는 게 많더라고요ㅎㅎ

      2019.08.15 00:50 신고 [ ADDR : EDIT/ DEL ]
  2. 환경을 생각하는 분리수거법 배우고 가네요 😄

    2019.08.13 20: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