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다녀오기 전, 공항에서 마지막으로 공차의 우롱밀크티를 마셨어요.
아침 일찍 출발해서 배가 고팠거든요.
우롱밀크티 + 펄
공차에서 추천하는 베스트 콤비네이션 중의 하나가 우롱밀크티에 코코넛 토핑을 추가하는 레시피인데, 저는 익숙한 타피오카 펄을 추가했어요.
따뜻한 음료로 주문했으며, 당도는 50%로 했어요.
사이즈는 라지입니다.
우롱밀크티 가격은 라지 사이즈 4,000원, 점보 사이즈 5,100원입니다.
펄 추가는 500원입니다.
칼로리는 따뜻한 음료는 라지 사이즈 68.7kcal, 점보 사이즈 77.3kcal 입니다.
아이스는 라지 사이즈 230.4kal, 점보 사이즈 317.4kcal 입니다.
홈페이지에서 찾았는데, 따뜻한 음료와 아이스 사이에 왜 이렇게 칼로리 차이가 나는지 모르겠어요.
무난하네
이제까지 공차에서는 늘 블랙밀크티만 마셨어요.
우롱차는 녹차와 홍차의 중간 정도라 블랙밀크티보다 좀 더 연하거나 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블랙밀크티와 큰 차이가 나진 않았어요.
얼그레이처럼 향이 나는 것도 아니고요.
공차에서 우롱밀크티를 띄워주려고 하는데에도 홍보 효과가 별로 없는 게 그 이유가 아닐까 해요.
우리나라에서 우롱차가 대중적인 것도 아닌데, 확 체감될만큼 차이가 나지 않거든요.
대부분은 늘 먹던 걸 먹게되기 마련이니 대중적이고 익숙한, 그리고 맛이 보장되어 있는 블랙밀크티를 계속 마시는 거 같아요.
그리고 아이스라면 몰라도 따뜻한 음료에 코코넛 펄은 조합이 안 어울릴 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버블티에 익숙한 입맛이라서 그런지 그냥 타피오카펄이 나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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