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테미스 Artemis 는 성북구 하월곡동에 있는 베이커리 카페예요.
6호선 월곡역 1번 출구에서 에스컬레이터 타고 바오면 바로 카페 입구입니다.
근처에 동덕여자대학교가 있는데, 동덕여대에서는 걸어서 10분 정도예요.
24시간 카페로, 연중무휴 24시간 운영한다고 해요.
카페는 복층 구조로 되어있어요.
근처에 대학가라서 그런지, 공부를 하거나 문서 작업을 하시는 분이 대부분이었어요.
아르테미스는 커피가 맛있다기보다는 빵으로 더 많이 알려져있다고 해요.
당일 생산해서 당일 판매만 한다고 해요.
와서 빵만 사가시는 분도 종종 있었어요.
조각케이크와 홀케이크, 미니 파이와 다쿠아즈 종류도 판매해요.
케이크는 1조각당 5천원~6천원, 다쿠아즈나 파이류는 3,500원 정도예요.
보통 카페에서 파는 거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아르테미스 메뉴.
커피와 생과이루스, 에이드, 요거트 등 종류가 다양하며, 가격은 4~5천원입니다
베스트 음료 메뉴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딸기 바나나 주스, 유자에이드라고 하네요.
커피 음료를 주문할 경우, 1000원을 지불하면 리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친구는 카페 라떼, 저는 자색고구마 라떼를 주문했어요.
자색고구마 라떼
자색 고구마 라떼 가격은 4,700원입니다.
맛은 그냥저냥이었어요.
어차피 이 카페 자체가 커피 맛으로 승부를 보는 곳도 아니거니와 덜 달게 해달라고 했더니 파우더를 적게 넣어서 약간 밍밍했거든요.
그냥 시간 때우기용 음료예요.
딸기 다쿠아즈
조각케이크를 먹고 싶었지만, 요즘 시국에 음식을 나눠먹기도 그렇고 하나씩 시켜먹긴 양이 많아서 다쿠아즈로 골랐어요.
가격은 3,500원이며, 2개가 들어있어요.
다쿠아즈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데, 여기는 말랑말랑해요.
맛 자체는 나쁘지 않았지만, 딸기 다쿠아즈라고 하기에는 딸기 맛이 좀 부족해요.
크림도 딸기맛이 아니었고 생딸기가 들어있는 것도 아니고, 제티 딸기맛 같은 인공적인 딸기향만 살짝 느껴지는 정도였어요.
베이커리는 다쿠아즈 하나만 먹어봐서 잘 모르겠고, 음료는 그냥 무난한 수준이었어요.
24시간 카페이고, 대학가 근처이니만큼 맛있는 커피를 즐기기보다는 공간을 사는 곳에 가까운 느낌이에요.
특히, 2층으로 올라가면 지나다니는 사람이 없어서 개인 작업을 하기에 괜찮아보여요.
음료는 커피를 주문할 경우 1,000원 추가하면 리필을 받을 수 있으니 오랜 시간 계실 분이고, 커피를 잘 못 드시거나 카페인에 예민하신 분이 아니라면 커피를 주문하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재미있게 보셨으면 아래의 ♥ 를 눌러주세요 ^_^)
'커피 타임 > 카페 투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명동 카페 - 커피리브레 명동성당점 (16) | 2020.04.30 |
---|---|
성수 핸드 드립 카페 - 브루잉 세레모니 Brewing Ceremony (6) | 2020.02.19 |
신도림/ 문래동 카페 - 카페1953 위드 오드리 (16) | 2020.01.09 |
녹사평역/이태원 카페 - 씨스루 C. Through (8) | 2019.12.25 |
홍대 / 상수 카페 - 카페 델문도 Cafe Delmundo (22) | 2019.12.17 |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