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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로 그레이프후르츠


코로로 コロロ젤리는 유명하고 인기 많은 일본 젤리예요.

일본에 여행가신 분들이 기념품으로 사오다가 워낙 인기가 많아지니까 우리나라에 정식수입되어 편의점이나 수입과자 전문점에서도 많이 팔아요.

작년 일본 상품 불매운동으로 인해서 좀 시들하긴 하지만, 과즙이 풍부하다면서 한 때 인기가 꽤 있었던 걸로 기억해요.

전 젤리를 좋아하긴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도 그렇고 일본 여행갔을 때도 딱히 사먹어보진 않았어요.

코로로 젤리는 포도, 청포도, 복숭아, 파인애플, 멜론, 망고, 딸기 등 여러 종류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포도맛이 제일 유명해요.

저는 자몽을 좋아하기 때문에 그레이프후르츠 맛을 골랐어요.

수입과자전문점에 구입했으며, 가격은 900원이에요.

중량은 40g 입니다.



제품명은 코로로 그레이프후르츠 이고, 식품 유형은 캔디류 입니다.

원산지는 일본이며, 제조사는 Mikakuto Co., Ltd 입니다.

원재료는 포도당과당액당, 설탕, 포도당시럽, 농축자몽과즙 10.57%, 글리세린, 구연산, 젤란검, 콜라겐, 로커스트콩검, 구연산칼륨, 사일리움씨드검, 돼지젤라틴, 합성향료, 잔탄검, 코코넛오일, 분말렐룰로스, 수크랄로스, 카복시메틸셀룰로스나트륨, 밀랍, 카나우바왁스, 착색료 (식용색소적색 40호, 식용색소 황색 4호) 입니다.

칼로리는 40g 1봉지 기준 107kcal 입니다.



젤리는 총 11개가 들어있어요.

실온에 놔둬서 그런건지 좀 많이 끈적거렸어요.



크기는 거봉알 정도이고, 진짜 포도알갱이를 만지는 것처럼 탱글탱글해요.

자몽과즙이 10%나 들어가서인지 자몽향도 진하게 났어요.



달다...



식감은 정말 껍질 벗긴 포도알갱이가 톡 터지는 느낌이었어요.

향미도 강하고, 식감도 통실통실하니 왜 이래서 사람들이 좋아하는구나 싶어요

하지만 하리보젤리처럼 쫄깃한 식감을 선호하는 제게는 먹자마자 입에서 순식간에 사라지는 아쉬움이 남아요.

그리고 자몽맛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달았어요.

젤리니까 당연히 달다구리하지만, 자몽의 적당히 여운을 남기는 쌉쌀함이 매력인데 쓴맛은 좀 부족하더라구요.

포도맛을 먹었다면 실제 포도를 먹는 거 같은 느낌이 들었을 거 같아요.

자몽맛은 맛있긴 했지만, 살짝 아쉬움이 남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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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히티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