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4년도에 나온 우즈벡 영화 'Sevinch (사랑)'의 OST 곡 중 하나인 'Orzu (소원, 바램)' 이라는 노래입니다.
우즈베키스탄의 인기 가수이자 배우인 '롤라 Lola' 가 여주인공 역과 OST를 맡아, 대중들에게 자신을 많이 알리게 된 계기가 되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영화에서 여주인공은 학급 친구들과 함꼐 산으로 엠티를 가게 되는데, 밤에 캠프파이어를 할 때 직접 기타를 들고 이 노래를 부릅니다.
같이 엠티를 간 친구들 중에는 자신을 사랑하는 한 남자가 있는데, 그의 사랑을 알고 또한 자신도 그를 사랑하지만 사랑할 수 없는 자신의 처지를 빗대어 부른 노래이기도 합니다.
이 당시 '롤라' 가 채 스무 살도 되지 않은 나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룰 수 없는 슬픈 사랑과 비극적인 결말을 잘 표현해 낸 거 같아 개인적으로 상당히 좋아하는 노래 중의 하나입니다.
Qalbimda to'liq orzularim bor,
내 마음 가득 소원들이 있어요.
O'shalar qachon?
그건 언제일까요?
Eng o'liy orzu -
가장 큰 소원은
Meni doimo asraydigan inson.
나를 항상 지켜줄 사람.
Ishonolmadim, taqdir yuzma-yuz
믿을 수가 없었어요. 운명은
Senga uchratti.
당신과 마주치게 했죠.
O'sha kun bildim -
나는 그 날 알았어요.
Hayot sino'vga meni uzatti.
삶은 나를 시험에 들게 했다는 걸.
Aniq bilaman, Baxtga yetmayman,
분명히 알아요, 나는 행복에 닿을 수 없어요.
Dardim yashaydi mening kalbimda.
슬픔이 살고 있죠, 나의 마음에.
Aniq bilaman, Umid bo'lsa ham
분명히 알아요, 희망이 있더라도
Hayotim emas menin qo'limda.
삶은 내 손에 달려있지 않다는 걸.
<간주>
Qiyna yuragim,
내 마음은 나를 힘들게 하죠.
Edir gunohim,
나의 죄 때문에.
Shuncha azo'blar.
이 많은 고통들.
Tagdirimiz bo'lsang
당신의 나의 운명이라면
Nega hayolim seni eslatar?
왜 내 영혼은 당신을 생각나게 하죠?
Armonim bo'lib ushalding orzu -
이루어지지 않을 바램이 되서 깨져버렸죠, 소원은.
Bu qanday jazo.
이건 무슨 형벌인가요.
Oxirgi so'zim:
내 마지막 말은.
"Baxtiyor bo'lgin, orzum alvido..."
"행복해요, 내 소원 안녕."
Aniq bilaman, Baxtga yetmayman,
분명히 알아요, 나는 행복에 닿을 수 없어요.
Dardim yashaydi mening kalbimda.
슬픔이 살고 있죠, 나의 마음에.
Aniq bilaman, Umid bo'lsa ham
분명히 알아요, 희망이 있더라도
Hayotim emas mening qo'limda.
삶은 내 손에 달려있지 않다는 걸.
<간주>
Aniq bilaman, Baxtga yetmayman,
분명히 알아요, 나는 행복에 닿을 수 없어요.
Dardim yashaydi mening kalbimda.
슬픔이 살고 있죠, 나의 마음에.
Aniq bilaman, Umid bo'lsa ham
분명히 알아요, 희망이 있더라도
Hayotim emas mening qo'limda.
삶은 내 손에 달려있지 않다는 걸.
'우즈베키스탄 > 우즈베키스탄 노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즈베키스탄 노래] Shahzoda - Ayrilamiz (우리는 헤어질거야) (0) | 2015.03.28 |
---|---|
[우즈베키스탄 노래] Shahzoda - Sen menga kerak (넌 내게 필요해) (0) | 2015.01.03 |
[우즈베키스탄 노래] Shahzoda - Qaynona (시어머니) (8) | 2014.08.09 |
[우즈베키스탄 노래] Lola - Muhabbatim (0) | 2013.08.14 |
[우즈베키스탄 노래] Googoosha (구구샤) - Round Run (10) | 2013.02.08 |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