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 스타벅스에서 신메뉴 음료가 출시되었어요.
서머1 프로모션이 시작한지 얼마 안 되어서 서머2 시즌 메뉴까지는 아닌 거 같지만요.
이번에 출시한 신메뉴 음료는 초콜릿 블랙 콜드브루, 더블 에스프레소 칩 프라푸치노, 피스타치오 크림 프라푸치노, 피치 레몬 블렌디드입니다.
그 중 저는 더블 에스프레소 칩 프라푸치노를 먹어봤어요.
더블 에스프레소 칩 프라푸치노
더블 에스프레소 칩 프라푸치노는 리스트레토 에스프레소 샷과 에스프레소 칩이 들어간 프라푸치노 메뉴예요.
더블 에스프레소 프라푸치노 가격은 톨 6,100원, 그란데 6,600원, 벤티 7,100원입니다.
리스트레토 Ristretto 는 이탈리아어로 짧다, 농축하다라는 의미로, 일반 에스프레소보다 추출시간이 짧고, 양도 적어서훨씬 강하면서 부드러운 맛이 나는 게 특징이에요.
에스프레소 샷은 퍼스널 옵션에서 디카페인으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위에는 에스프레소 휘핑과 에스프레소 칩이 올라갔어요.
에스프레소 칩은 처음 봤는데, 에스프레소 휘핑과 어우러지니까 약간 느끼한 쿠앤크 아이스크림 같은 느낌이에요.
커피맛 강한 맥심 아이스 쉐이크
평소 블랙커피를 즐겨마시는 제 입맛에는 일단 시원하고 달달해요.
여름이니까~ 아이스 커피~ 여름엔~ 맥심 아이스~~~의 그 아이스 커피 같은 느낌이에요.
휘핑이 엄청 들어갔지만, 에스프레소가 투 샷이 들어가서 쌉쌀한 맛이 있으니까 휘핑 자체가 많이 느끼하지는 않더라구요.
굳이 말하자면 커피 밀크 쉐이크 정도의 느낌?
나쁘진 않은데, 이 가격을 주고 먹기에는 조금 비싸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왠지 믹스커피에 얼음이랑 크림 좀 넣고 갈아도 여기에서 판매하는 것과 맛의 차이가 크게 날 거 같지는 않거든요.
오랜만에 스타벅스에 와서 신메뉴 음료를 마셔봤다는 거에 만족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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