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타임/카페 투어2020. 5. 2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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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은 딱 정해진 거리가 있는 건 아니지만, '성수동 카페거리' 라는 단어가 널리 쓰일 정도로 카페들이 많아요.

제가 다녀온 곳은 일본식 카페로 유명한 EERT 입니다.



EERT 는 성수동에서 꽤 유명한 일본식 카페로, 마곡 등 다른 지역에도 카페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이름은 TREE 를 거꾸로 쓴 거라고 하네요.

영업 시간은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위치는 성수역보다는 뚝섬역 쪽에 좀 더 가까워요.

2호선 뚝섬역 8번 출구에서는 걸어서 8-10분 정도, 분당선 서울숲역 4번 출구에서 10분 정도 걸려요.



EERT 메뉴.

메뉴는 드립커피와 카페오레 같은 간단한 커피 음료가 있고, 호지차, 허브차, 홍차, 밀크티 같은 차 혹은 차 베이스 음료가 있어요.

맥주나 하이볼 같은 간단한 알코올 음료도 있고요.

가격은 전부 6천원입니다.

박스는 일종의 디저트 세트 같은 것으로, 3단 찬합에 담겨져 제공된다고 해요.



EERT  카페는 전체적으로 나무로 인테리어가 되어있어요.

가운데 원테이블 식당 같이 큰 테이블이 놓여져있고, 쭉 돌아서는 반좌식으로 되어있어요.

음식점처럼 완전히 신발을 벗고 들어가 앉아야하는 게 아니라 옛날집 마루처럼 반쯤 걸터앉게 되어있는 테이블로, 다다미가 깔려져있는 곳도 있어요.



한켠에는 일본식 정원이 마련되어 있어요.

가레산스이 枯山水 식 정원이라고 연못 등 물을 이용하지 않고 돌과 모래 등으로 산수의 풍경을 묘사하는 게 일본식 정원 중 하나라고 해요.

특히 선종 사찰에서 명상과 수련의 방법 중 하나로 많이 했다고 해요.

좀 독특한 느낌이긴 했어요.



하이볼


낮이지만 가볍게 마실 수 있는 하이볼을 주문했어요.

가격은 6,000원입니다.



달달하다



일반적으로 하이볼은 얼음을 채운 잔에 위스키와 탄산수, 레몬즙 약간을 넣어서 만들어요.

여기 하이볼은 독특하게 녹색이 도는데, 멜론 리큐르 혹은 시럽을 넣은 거 같아요.

그래서 위스키향이 아니라 달달한, 어린이용 탄산음료 같은 향이 나요.

위스키향이나 술맛이 아예 전무한 건 아니라서 술을 안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알코올을 향을 느낄 수도 있어요.

하지만 제 기준에서는 하이볼이라기보다 약간 알코올이 가미된 메론소다의 느낌이 더 많이 났어요.

도수가 정확히 몇 도인지 모르겠지만, 츄하이 수준 밖에 안 되어보이기도 하고요.

술을 마시고 싶다는 생각이라면 맥주를 주문하는 게 더 나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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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히티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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