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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 맛보기/맥도날드

맥도날드 신메뉴 바나나콘 후기

by 히티틀러 2020.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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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8일, 맥도날드에서 맥카페와 디저트 신메뉴가 출시되었어요.

맥카페 신메뉴로는 한라봉 칠러가, 디저트 신메뉴로는 바나나콘과 바나나 맥플러리, 이렇게 2가지, 총 3가지 신메뉴가 출시되었습니다.

한라봉 칠러는 출시 전부터 이런저런 홍보가 있었으므로 출시 사실을 미리 알고 있었으나 바나나 아이스크림 종류는 전혀 몰랐어요.

오늘 아침에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알림을 받고 나서야 알았네요.

이렇게 해서 맥도날드는 우유 (오리지널), 딸기, 바나나, 초코라는 4가지 조합의 맛을 전부 갖추게 되었어요.



바나나콘 


바나나콘 가격은 700원이며, 칼로리는 149kcal 입니다.

중량은 90g 입니다.

아이스크림콘 및 스트로베리콘과 비교하면 과 비교하면 가격과 중량은 동일하지만, 칼로리는 두번째예요.

5~7kcal 내외의 소소한 차이이긴 하지만, 아이스크림 콘이 제일 높고, 그 다음이 바나나콘이며, 스트로베리콘이 제일 칼로리가 낮습니다.

판매 기한은 5월 28일 목요일부터 11월 4일 수요일까지라고 합니다.



바나나콘은 연노랑 바나나색이 도는 아이스크림 콘이었어요.

사실 콘 아이스크림과 맥플러리에 바나나맛을 넣은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예요.

2차례 미니언즈 애니메이션 개봉했을 때, 맥도날드에서 홍보 목적으로 바나나맛 아이스크림 종류를 선보였거든요.

2017년 슈퍼배드3 개봉 당시 빠~나나 아이스크림콘이라고 바나나맛 콘 아이스크림을 선보였어요.



참고 : 맥도날드 신메뉴 '빠~나나 아이스크림콘' 후기



하지만 약간 다른 것이 이전에 출시되었던 버전은 초코콘 비슷하네 아이스크림에 바나나맛 콘을 입혔는데, 이번에는 아이스크림 자체를 바나나맛으로 만들었어요.

아이스크림에서 바나나 우유향이 솔솔 나요.



좀 물린다



베어물 때 바나나우유의 달큰한 향이 팡팡 퍼지니, 처음 한두 입은 맛있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반 이상 먹다보니 좀 물려요.

맛이 없다기보다 기대하는 맛과 느껴지는 맛에 괴리감이 있어서 그런 거 같아요.

향은 엄청 달콤해서, 아이스크림도 빙그레 뚱뚱한 바나나맛 우유처럼 진한 맛이 날 거라는 생각은 드는데, 아이스크림의 그만큼 단맛이나 진한 맛을 내지는 못했거든요.

당도는 일반 콘 아이스크림에서 좀 더 당도가 높아진 수준이에요.

차라리 예전 출시 메뉴처럼 바나나 초콜릿 코팅을 해주는 게 좀 더 낫지 않았을까 싶었어요.

그게 그거긴 하지만, 그렇게 먹을 수 있는 아이스크림 자체가 거의 출시되지 않으니까요.

알록달록한 색이나 강한 향을 좋아하는 어린이들이나 새로운 걸 먹고 싶다는 분이라면 괜찮을 거 같아요.

하지만 역시 맥도날드의 초코콘을 이길만한 메뉴는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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