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강댐에는 유람선이 있어요.
크게 오봉산과 청평사 쪽으로 넘어가는 배가 있고, 정말 배를 타고 소양호를 한 바퀴 도는 배가 있어요.
좀 더 스릴을 즐기고 싶은 분은 모터보트를 대여할 수도 있지만, 그건 제외를 할게요.
자가용을 이용하는 하는 사람은 주차장에 주차해놓고 계단을 내려가면 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은 11번이나 12번 버스를 타고 종점인 '소양강댐 정산'에 내린 뒤 10분 정도 걸어가면 됩니다.
티켓은 선착장에 있는 매표소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 예약은 불가능합니다.
요금은 다음와 같아요.
오봉산, 청평사 쪽은 대인 및 중고생은 왕복 7,000원, 편도 4,000원이며, 초등생은 왕복 4,000원, 편도 2,000원입니다.
소양호 유람선은 대인 12,000원, 소인 6,000원입니다.
현금 및 카드 결제 가능합니다.
오봉산 및 청평사 방향으로 가는 배 운항 시간표는 다음과 같아요.
소양강댐에서 청평사로 향하는 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있으며, 청평사에서 소양강댐으로 돌아오는 배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있습니다.
첫 배 시간은 오전 10시, 마지막 배 시간은 오후 5시라고 생각하면 편해요.
운행 간격은 계절에 따라서 달라질 수도 있으며, 정원이 다 차면 조기 출항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티켓은 다음과 같습니다.
왕복표로 끊었는데, 갈 때 반 쪽, 올 때 반 쪽 뜯어서 직원분께 드린 후 탑승하면 됩니다.
돌아올 때 반드시 티켓을 가지고 있어야하기 때문에 잃어버리지 말고 잘 보관하고 있어야합니다.
만일 분실하거나 편도로 끊었을 경우 상가 쪽에 있는 슈퍼마켓에서 돌아오는 편도 티켓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유람선에 탑승합니다.
선실 내에도 좌석이 있고, 외부에도 앉을 수 있는 의자가 몇 개 있습니다.
운행 시간이 짧아서 서서도 갈만해요.
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예뻐요.
겨울이라서 날이 춥거나 바람이 쌀쌀할 때가 아니라면 밖에서 강바람을 맞으면서 구경을 하는 게 더 나을 같아요.
사진도 예쁘게 잘 나오고요
오봉산/청평사 방면 선착장까지는 10~15분 남짓이면 도착합니다.
(재미있게 보셨으면 아래의 ♥ 를 눌러주세요 ^_^)
'일상 생활기 > 춘천 맛집-카페-볼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춘천 시청 / 중앙로 맛집 - 혼다 라멘 (28) | 2020.09.02 |
---|---|
춘천 애막골 카페&펍 - 러스틱 컴포트 Rustic Comfort (10) | 2020.08.20 |
춘천 요선동 / 명동 카페 - 파인드커피 (10) | 2020.05.27 |
춘천 막국수 맛집 - 대룡산 막국수 (16) | 2020.05.18 |
춘천 구봉산 카페 - 투썸플레이스 춘천구봉산점 (23) | 2020.05.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