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술질을 하면서 집 냉장고에는 각종 음료가 채워지고 있어요.
그 중 하나가 파인애플 주스예요.
파인애플 주스는 대중적으로 많이 마시는 음료수는 아니지만, 칵테일에는 종종 쓰이거든요.
100 파인애플 착즙주스
제가 구입한 제품은 100 파인애플 착즙주스예요.
파인애플 주스는 돌 dole 이나 썬업 100% 등 시중에 판매하는 게 몇 종류 없어요.
어떤 술튜버 (술 관련 유튜버) 분의 영상에서는 주변에서 파인애플 주스를 못 구했다면서 쿨피스 파인맛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었어요.
100 파인애플 착즙 주스는 롯데마트에서 구입했어요.
가격은 3,980원인데, 유통기한이 얼마 남은 제품이라 3,180원의 세일가에 구입했습니다.
용량은 1000ml, 즉 1L 입니다.
제품명은 '100 파인애플 착즙주스' 이며, 식품유형은 과채주스 (비가열음료) 입니다.
제조원은 경북청송군에 위치한 (주)우양 청송공장입니다.
원재료는 파인애플 100% (외국산 : 필리핀, 인도네시아, 코스타리카 등) 입니다.
더 저렴한 다른 제품도 있었지만, 이 점 때문에 이 제품을 골랐어요.
과일 주스 중에는 농축과즙에 정제수와 합성착향료를 넣어서 희석해 판매하는 제품이 대부분이에요.
과즙을 농축하지 않고 바로 살균처리한 주스를 NFC (Non From Concentrate) 라고 하는데, 당연히 이런 제품들이 원래 과일의 맛과 향미가 더 살아있고 가격도 더 비싸고요.
식품 유형도 과채주스는 과즙이 95% 이상 함유되어 있어야 표기할 수 있다고 하고요.
대신 유통기한은 짧은 편이고, 0~10℃ 에서 냉장보관해야한다고 해요.
1회 제공량은 100ml 이고, 총 내용량은 1000ml 로 10회 부냥입니다.
칼로리는 1회 제공량 기준 50kcal 입니다.
영양 성분은 나트륨 0mg, 탄수화물 12g, 당류 10g, 지방 0g, 트랜스지방 0g, 포화지방 0g, 콜레스테롤 0mg, 단백질 0g 입니다.
파인애플 원과를 직접 착즙하기 때문에 미세 입자가 발견될 수 있으며, 침전현상이 생기기 때문에 흔들어 마시라고 쓰여있어요.
파인애플 통조림 국물맛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파인애플 통조림의 국물 맛인데, 신맛이 좀 더 강하고 단맛은 덜해요.
과일을 직접 착즙해서 만든 제품이라서 그런지 물 많고 말랑한 파인애플의 과즙과 거의 흡사한 맛이고, 물탄맛이나 밍밍한 맛이 안 나요.
타 브랜드 제품과 몇 백원 차이가 안 나는데, 착즙주스를 살 수 있다는 점이 좋아요.
다만 유통기한이 짧아서 오래 보관을 못한다는 것과 냉장보관을 해야한다는 게 좀 불편하네요.
아직 많은 걸 해마시지는 못했는데, 보드카, 크랜베리 주스와 함께 베이 브리즈 Bay Breeze 를 만들어마시기도 하고, 슬러시처럼 살짝 얼린 다음 말리부 럼을 약간 넣어서 야매 피나콜라다 Pina Colada 를 해먹기도 했어요.
간단하게 주스에 사이다만 타도 환타 파인애플 맛이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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