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크메니스탄2013. 9. 1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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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크메니스탄에서는 '투르크멘 알라바이 Türkmen Alabaý'라고 부르는 유명한 개가 있습니다.

한국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투르크메니스탄에서는 저학년 교과서에 나올 정도로 잘 알려져 있고 유명한 개의 한 종류입니다.

알라바이는 주로 유목을 할 때 양을 돌보는 목축견으로, '알라바이'라는 이름보다는 '중앙아시아 양치기 개  Central Asian Shepherd' 혹은 'Central Asian Ovtcharka (CAS)' 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사진 출처 : http://www.dogbreedinfo.com/centralasianovtcharka.htm


투르크멘 알라바이는 역사를 거슬러 가면 기원전 2000년전까지 올라갈 정도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원산지는 러시아로 추정되는데, 현재는 투르크메니스탄 뿐만 아니라 주변 중앙아시아 지역과 이란, 시베리아 등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고 합니다.

암컷의 경우는 키 60-70cm, 몸무게는 40-65kg, 수컷의 경우에는 키가 65-80cm, 몸무게는 55-80kg 정도로 덩치가 매우 크고, 평균 수명은 12-15년 정도입니다.

덩치도 크고 활동량이 매우 많은 개이기 때문에 아파트 같은 곳에서 애완용으로 키우기에는 부적합하고, 최소한 마당이 있는 주택이나 시골마을에서 키워야한다고 합니다.



사진 출처 : http://www.dogbreedinfo.com/centralasianovtcharka.htm


알라바이의 '알라 ala '라는 단어는 투르크멘어로 색색깔의, 여러색깔이라는 뜻입니다.

주로 알라바이는 흰색, 검은색, 황색 등 다양한 색이 섞여있기 때문에 그렇게 이름붙여졌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알라바이는 새끼 때 꼬리와 귀를 짧게 잘라줍니다.

꼬리를 자르는 이유는 어릴 때 꼬리를 잘라주지 않으면 영양분이 꼬리에 집중되어 꼬리를 자르지 않을 때에 비교할 때 덩치가 잘 자라기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귀를 잘라주는 이유는 양을 보는 중에 늑대나 맹수의 습격을 당하게 되면 제일 먼저 공격을 당하는 부분이 귀이기 때문에 미리 잘라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기원을 따져보면 터키의 명견인 '캉갈'개와 연관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캉갈 개도 원산지가 중앙아시아 인근으로 추정되는 되다가, 투르크멘 알라바이처럼 덩치가 크고 목축견으로 키우는 등 유사점이 많기 때문입니다.


참고 : 터키의 명견, 캉갈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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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히티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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