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타이트2009. 9. 19. 01:29
 



히타이트인은 그 이외에도 독특한 상형문자를 고안하여, 설형문자와 함께 혹은 그 이상으로 평소에 사용하였던 것 같다.
이 문자가 어떻게 하여 생긴 것인지는 아직도 밝혀지지 않았으나, 제국의 동남쪽 키주와트나에서 북시리아 방면이 그 발생지였다는 것은 거의 확실하다.
이 문자의 해독은 1947년 보서트(H. Bossert)가 카라페테(Kara-Tepe; 반도의 동남단)비문을 발견함으로서 겨우 확실한 기초가 얻어졌다.
그것은 이 비문이 페니키아어와 이 상형문자 언어와의 대역(對譯)으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비문은 상형문자 언어도 또한 인도유럽어계의 한 방언일 것이라는 이때까지의 추측을 확정시켰다.
그 결과 기원전 2000년대의 소아시아에는 적어도 히타이트어 ․ 루위아어 ․ 팔라어 ․ 상형문자의 히타이트어의 네 방언이 있었고, 또 그들은 서로 친족관계에 있던 인도유럽계의 언어였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그런데 왕들의 인장(印章)은 왕의 이름과 칭호가 중앙부에 상형문자로, 외륜부(外輪部)에 설형문자로 환상(環狀)으로 기록되어있다.
따라서 관용의 점토판 문서의 히타이트어는 실은 중세의 라틴어와 마찬가지로 이미 사어(死語)가 아니었던가하고 생각될 정도로, 각종 언어의 실제의 사용상황 등은 아직도 의문이 많다

Posted by 히티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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