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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배스킨라빈스에서 '체리 초코 쥬빌레' 라는 신메뉴가 출시되었어요.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은 꿀, 바나나, 망고, 해서 꿀바망이지만, 하나가 더 출시되었더라구요.

 

체리 초코 쥬빌레 


체리 초코 쥬빌레는 이름 그대로 초콜릿 아이스크림과 체리 쥬빌레 아이스크림을 섞어서 만든 아이스크림이에요.
영어 이름은 Cherry Choco Jubilee 입니다.
초콜릿 아이스크림은 바닐라, 딸기와 함께 가장 베이직한 아이스크림 중 하나이고, 체리 쥬빌레도 역사도 깊고 인기가 많은 스테디 아이스크림 중 하나예요.
하지만 딸기&초코 혹은 바나나&초코 등의 조합은 여러 번 봤어도 체리&초코의 조합은 처음 보는 거 같아요.
칼로리는 싱글레귤러 115g 기준 244kcal 입니다.




안에는 체리 과육도 들어있습니다.
마트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냉동체리인데, 1/4조각 크기가 대부분이고 1/2개나 1개가 거의 온전하게 들어있는 것도 있었어요.
냉동 체리를 해동하면 서걱거리거나 물이 나와서 과즙이 다 빠져버리는데, 살짝 얼어있는 상태라서 그런지 축축하지는 않았어요.
체리도 꽤 많이 들어있어요.
체리 쥬빌레 아이스크림을 먹어본 적이 꽤 오래 되긴 했지만, 체리쥬빌레에 들어있는 거보다 양이 많은 거 같아요.



이게 왜 맛있지



둘 다 제가 그닥 좋아하지 않는 아이스크림의 조합이에요.
초코 아이스크림은 있으면 먹긴 하지만 굳이 찾아먹지는 앟고, 체리쥬빌레는 그냥 싫어해요.
체리는 생과일 체리만 먹어요.
그 외에 배스킨라빈스 체리쥬빌레, 체리마루 아이스크림, 체리 코크, 통조림 체리, 체리맛 사탕, 심지어 챕스틱 체리맛까지 체리향이 들어가는 건 전부 다 싫어해요.

처음에는 체리맛과 초코맛이 서로 자강두천을 하고 있어요.
그렇게 비등비등 싸우다가 중간 즈음 되니까 서로 지쳐서 맛이 순해진 거 같은 느낌?
초코는 워낙 단맛과 자체 향이 강해서 딸기나 바나나 같은 흔하 재료와 맞붙으면 맛을 잠삭해버려요.
민트초코도 민트를 때려붓지 않는 이상 민트가 들어간 건지 발닦고 지나간건지 긴가민기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니예요.
그런데 체리는 얼추 맞수가 되더라구요.
초코도 상대적으로 향이 죽은 느낌이고, 체리도 딸기맛 아이스크림이 된 거 같아요.
제가 싫어하는 그 인공적인 체리향이 잘 느껴지니까 그럭저럭 먹을 만하다고 느끼는 게 아닐까 싶네요.
상대를 잘 만나야한다는 걸 느끼게 하는 아이스크림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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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히티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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