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8일, 버거킹에서 신메뉴가 출시되었어요.
이번에 나온 메뉴는 트러플 머쉬룸 와퍼와 딥 트러플 머쉬룸 더블, 핫 트러플 머쉬룸 와퍼, 이렇게 총 3종류입니다.
트러플 머쉬룸 와퍼는 매년 가을이면 출시되는 버거킹의 가을 시즌 메뉴예요.
3가지 메뉴 중 핫 트러플 머쉬룸와퍼만 올해 새로 나온 메뉴이고, 나머지 2가지는 기존에 출시했던 메뉴의 재출시예요.

딥 트러플 머쉬룸 더블 세트
매장 가격은 단품 10,500원, 세트 12,500원, 라지 세트 13,200원입니다.
딜리버리 가격은 단품 11,400원, 세트 13,900원, 라지 세트 14,600원입니다.
칼로리는 단품 993kcal, 세트 1,422kcal, 라지 세트 1,578kcal 입니다.
중량은 단품356g, 세트 834g, 라지 세트 1,029g 입니다.


크기는 지름 9.5~10cm, 높이 5.5~6cm 입니다.
포장지는 전용 포장지는 아니고, 와퍼 포장지를 사용하고 있어요.

딥 트러플 머쉬룸 더블은 와퍼번에 쇠고기 패티 2장, 4가지 버섯, 양파, 트러플 소스로 구성되어 있어요.
일반 머쉬룸 와퍼는 버섯이 들어간 '와퍼' 라 양상추, 토마토 등 야채가 다양하게 들어가있어요.
하지만 이 메뉴는 정말 고기 + 버섯 + 양파 + 소스의 단촐한 구성으로 되어있어요.
버거킹 신메뉴 딥트러플 머쉬룸 더블 후기
9월 23일, 올해도 트러플 머쉬룸 와퍼가 재출시되었어요 트러플 머쉬룸 와퍼는 2017년에 처음 출시된 이래로 꾸준히 인기가 있어서 매년 가을이 되면 시즌한정으로 출시되고 있어
hititler.tistory.com
이 메뉴는 작년인 2024년에 처음 출시되었는데, 인기가 좋아서 올해 재출시되었어요.
구성은 동일하고 크게 달라진 점이 없는데, 단품 가격이 1년 만에 1천원이나 오른 건 좀 놀라웠어요.

진한 트러플 향과 고기를 즐기고 싶을 때
원래 버거킹은 패티는 타 브랜드와 비교할 때 불향 같은 특유의 묵직한 향이 있어요.
순쇠고기 패티가 2장이나 들어가있는 데다가 쫄깃한 버섯의 식감, 크리미한 트러플 향의 조합이버섯 스프와 고기 요리를 같이 먹는 기분이에요.
다만 예전에는 소스가 진한 양송이 스프 같은 고소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더 강했다고 하면 이번에는 좀 더 향이 자극적이고, 이전보다 시큼하다는 느낌이 좀 더 들더라구요.
맛이 단조롭고 조금은 느끼하다고 생각할 수는 있지만, 양파가 어느 정도 상큼한 맛과 식감을 더해줘요.
가을의 맛을 느끼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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