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터키 뉴스2014. 7. 29. 08:30
 


사진 출처 : http://www.hurriyet.com.tr/ekonomi/26898347.asp


터키-불가리아 국경의 에디르네의 카프쿨레 국경


어제 포스팅에서 언급했다시피, 지금은 터키의 2대 명절 중 하나인 라마잔 바이람 기간입니다.

이 시기에는 가까운 이웃이나 친척집 등을 방문하여 달콤한 디저트를 나누어먹으면서 같이 보내는 풍습이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여름 휴가 기간과 라마잔 바이람 기간이 겹치는 바람에 유럽에서 일하는 많은 터키인들이 터키를 방문하는 바람에 교통 정체가 특히 심하다고 합니다.

지난 1주일간 불가리아와 터키 사이의 국경인 에디르네 Edirne 의 카프쿨레 Kapıkule 국경을 통해 30,753대의 차량으로 133,729명이 터키에 입국했으며, 지난 26일에는 하루동안 8,643대의 차량이 터키에 입국하여 일일 입국 기록을 갈아치우기도 했다고 합니다.

국경에서 3-4시간이 넘게 기다리는데 지친 사람들은 경적을 울리면서 항의를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사진 출처 : http://www.hurriyet.com.tr/ekonomi/26896808.asp


뿐만 아니라 터키 국내에서도 라마단 기간으로 인해 미루어두었던 여름 휴가를 받은 여행객들과 함께 도시를 벗어나서 바이람을 보내려는 사람들로 교통 정체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교통 정체가 매우 심해서, 휴리엣 신문의 한 기사에 따르면 "이스탄불에서 볼루까지 14시간이 걸렸다" 라고 할 정도라고 합니다.  (평소에는 3시간~3시간 반 거리)

휴양객들이 많이 찾는 바닷가 인근의 휴양지(보드룸, 마르마리스, 디딤, 쿠샤다시 등) 는 이미 호텔 예약률이 100%에 육박해, 관광청에서는 예약을 하지 않고는 여행을 떠나지 말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동이 많은만큼 사고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동안 교통 사고로 인해 50명이 죽고, 363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특히 27일에 이스탄불에서는 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4명이 죽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출처 : 

"Kapıkule`de büyük yoğunluk", Hürriyet gazetesi, 27 Temmuz 2014

"Trafik rekoru kırlıdı" .Hürriyet gazetesi, 27 Temmuz 2014

"3 günde 50 ölü 363 yaralı", .Hürriyet gazetesi, 28 Temmuz 2014


Posted by 히티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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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잘 보고 가요. 오늘도 상쾌한 하루 되세요. ^^

    2014.07.29 08: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국경은 귀경지옥이겠네요. 저 사람들 모두 출국 심사 받으려면...어휴...국경 통과하면 명절 끝나겠어요 ㅋㅋ;;

    2014.07.29 08: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안 그래도 터키 국경은 사람들 다 내려서 짐 다 까보는데, 얼마나 아비규환일지 안 봐도 눈에 훤해요.
      안 그래도 기사 내용에 '며칠동안 왔는데 바이람 날짜에 맞출 수 있을지 모르겠다' 라는 인터뷰 내용이 있더라고요.

      2014.07.29 11:45 신고 [ ADDR : EDIT/ DEL ]
  3. 자카르타는 너무 조용해요... 밤에 먹거리로 많던 집 주변도 암흑으로 변해버렸어요 ㅎㅎ

    2014.07.29 10: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쩐쩔

    라마잔 바이잔은 이드같은건가요?
    미따이(당과) 먹고 그래요?ㅋㅋㅋ 먹고싶당

    2014.07.29 11:00 [ ADDR : EDIT/ DEL : REPLY ]
    • 이드를 터키어로 바이람이라고 해요.
      터키에서도 단 것을 많이 먹어서 사탕 및 초콜릿 소비가 평소보다 몇 배나 증가했다고 하더라고요.

      2014.07.29 23:16 신고 [ ADDR : EDIT/ DEL ]
  5. 으악~ 차 대박~~ 이제 휴가철이라 영동고속도로도 비슷하게 될 듯 하네요!

    2014.07.29 12: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교통상태가 심각한 수준이군요~
    이쪽 여행은 삼가야겠어요..

    2014.07.29 21: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평소에도 바이람 때에는 교통 체증이 있다고는 하는데, 올해가 유난히 심하다고 하더라고요.
      이 시기에 여행해서 좋았다는 사람도 있고, 불편했다는 사람도 있고, 사람마다 평이 천차만별이에요.

      2014.07.29 23:17 신고 [ ADDR : EDIT/ DEL ]
  7. 여행가서 저렇게 정체되면 정말 피곤할것 같아요.

    2014.07.30 21: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3시간 거리가 13~14시간이 걸렸다니 거의 우리나라의 추석 이상의 전쟁터네요. 이런 시기에 여행을 가면 여행일정이 완전 펑크가 날 것 같습니다.

    2014.07.30 22: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올해가 유난히 정체가 심하다고 하더라고요.
      여행객들의 경우는 표구하기도 쉽지 않고, 저렇게 오래 걸래면 정말 여행에 큰 지장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2014.07.30 23:42 신고 [ ADDR : EDIT/ DEL ]
  9. 안녕 하세요.

    우즈벡 남자 이름이 쿠르보나리 인데

    쿠르보 가 제물 희생 이라면

    이름 하고 어떤 관계 뜻이 있는 지요?

    글 재밌고 잘 보고 있읍니다.

    2014.07.31 19:57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만, 우즈벡어로 qurbon 이 신에게 바치는 제물, 희생물 이라는 의미니까 아마 그와 관련하여 종교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지 않을까 합니다.

      2014.07.31 20:24 신고 [ ADDR : EDIT/ DEL ]
  10. 이슬람 국가 중에서도 터키는 라마단 기간만 따질 게 아니라 바이람까지 염두에 두고 여행기간을 잡아야겐네요. 언제갈진 모르지만, 참고해두겠슴돠~^-^

    2014.07.31 21: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바이람을 끼고 한 1주일간은 버스나 숙소 등이 일찌감치 동이 나기 때문에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괜찮았다는 사람도 있었지만, 불편하다는 사람도 많고요.

      2014.07.31 23:16 신고 [ ADDR : EDIT/ DEL ]
  11. 말로만 듣던 라마단기간!! 신기하네요~

    2014.08.09 13: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는 무슬림 친구들이 있어서 매년 라마단 기간을 알게 되지만, 그렇지 않으면 잘 못 느끼게 되는 거 같아요.
      그래서 라마단 기간이 되면 가끔 이태원에 다녀오기도 한답니다ㅎㅎ

      2014.08.10 18:08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