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르바이잔2014. 10. 27. 08:30
 


728x90
반응형


쉐케르부라 şəkərbura 는 아제르바이잔이 대표적인 전통 디저트 중 하나예요.

쉐케르 부라는 특히 노브루즈 바이람 때 꼭 만들어먹어요.

아제르바이잔 사람들을 노브루즈 바이람이 되면 '혼차 xonça' 라고 해서 밀싹, 양초와 함께 전통 디저트, 사탕, 초콜릿 같은 단것, 빵, 견과류 등을 올려서 쟁반을 장식하는 문화가 있는데, 쉐케르부라는 그 때 꼭 빠지지 않고 올려놓는 디저트예요.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아요.


재료 

반죽 : 밀가루, 계란, 우유, 버터, 소금과 설탕 약간

소 : 설탕, 견과류 가루



밀가루에 계란, 우유, 버터 등을 넣고 반죽을 만든 후, 30-40분 정도 놔도어서 숙성시킵니다.



설탕과 견과류 가루를 섞어서 소를 만듭니다.

보통 호두가루를 많이 쓰지만, 헤이즐넛이나 아몬드 등 다른 견과류를 대신 넣어도 됩니다.

헤즐넛이나 아몬드를 넣으면 완성이 되었을 때 호두를 넣었을 때보다는 색이 더 연하게 나온다고 하네요.



숙성된 반죽을 작게 나눈 뒤 하나씩 밀대로 밀어서 만두피처럼 만들어줍니다.



피에 준비해둔 소를 한스푼씩 넣은 후 끝부분을 붙여서 만두처럼 빚어줍니다.



끝부분을 손톱으로 찍으면서 안쪽으로 조금씩 접어넣어서 모양을 내줍니다.



'마카쉬 maqqaş' 라고 부르는 집게 같은 기구를 이용해서 윗부분에 무늬를 내줍니다.



오븐에서 180도에 20분 정도 구워주면 완성!






만드는 방법 동영상



저는 쉐케르부라에 대해서 아무 것도 모를 때, 멋도 모르고 한 번 먹어본 적이 있어요.

대부분의 아제르바이잔 디저트 종류가 혀가 아릴 정도로 단맛이 강한데, 쉐케르 부라는 생각보다 그렇게 달지 않았어요.

조금 퍼석한 깨송편을 먹는 기분이랄까?

오히려 속에 견과류가 잔뜩 들어서 고소하면서 달콤하더라고요.

한국인들 중에서 아제르바이잔 디저트가 너무 달다고 부담스러워하는 분들을 종종 봤는데, 쉐케르부라는 그런 분들도 부담없이 드실 수 있을 거 같아요.

다만 피가 좀 퍽퍽한 편이라서 차와 같이 결들여 먹으면 더 맛있을 거 같아요.

사진 출처 : http://www.azcookbook.com/azeri/s%C9%99k%C9%99rbura/




(재미있게 보셨으면 아래의 를 눌러주세요^_^)


728x90
반응형
Posted by 히티틀러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