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베트남 [完]2015. 1. 1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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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에서 머문 숙소는 안호이 호텔 An Hoi Hotel 이예요.

호이안은 훼나 하노이 같은 다른 지역보다 숙박비가 비싼 편이라 숙소를 고를 때 가장 고민이 되었던 곳이예요.

안호이 호텔은 다른 곳에 비해서 그나마 저렴한데다가 시설도 괜찮고, 특히 위치가 너무 좋아서 제가 고르고도 참 만족스러웠어요.

예약을 한 후, 호이안에 도착하는 날짜, 버스 시간, 회사를 알려주면 버스 터미널까지 무료 픽업도 나오고요.



리셉션.

도착해서 체크인을 하자, 직원은 관광지도를 주면서 호이안의 볼거리, 먹거리, 음식점까지 자세하게 설명해줘서 돌아다니는데 정말 유용했어요.

체크인 시간이 오후 2시인데 그보다 일찍 도착할 거 같아 호텔 측에 얘기했더니 얼리체크인 하게 해준 점도 좋았고요.

하지만 밤에는 리셉션을 지키고 있는 직원이 없어서 조금 불편했어요.



1층에는 공용 컴퓨터도 있어요.

속도는 조금 느리긴 하지만 사용할만은 한데, 한글은 깨지더라고요.



1인실은 15-20달러, 2인실은 20-35달러, 3인실은 30-40달러예요.

제가 묵은 방은 하루밤에 25달러짜리 방이예요.


안호이 호텔 호텔 홈페이지를 통해서 2인실을 예약했더니 다짜고짜 어느 방에 머물고 싶은지 물어보는 메일을 받았어요.

2인실이 객실마다 가격차이가 나니 방의 시설도 다 차이가 있을텐데, 룸마다 사진을 다 공개해놓은 것도 아니고 별다른 정보 제공 없이 물어봐도 조금 당황스러웠네요.

일단 객실을 보고 결정하고 싶다고 했는데, 막상 도착하니 이 방 하나만 보여줬어요.

다른 방도 볼 수 있냐고 물어봤지만 청소 중인지 다른 방을 보여주기 좀 꺼려하는 눈치더라고요.

이 방도 좋았으니까 그냥 머물겠다고 했지만, 좀 다양한 방을 보여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어요.



TV와 화장대.



욕실.

사진에는 나와있지는 않지만 이곳도 방마다 온수기가 따로 달려있어요.

밤늦게 샤워를 하려는데 온수기에 문제가 생겨서 더운 물이 안 나오는데 리셉션에는 아무도 없어서 찬물로 씻어야했어요.

처음에는 또 온수기 버튼을 잘못 손댔나해서 이리 눌러보고 저리눌러보고 했는데 중앙 관리에서 문제가 생긴 것인지 다음날 아침에서야 직원을 불러서 고쳤네요.

더군다나 샤워기 수압이 너무 약해서 씻는데 조금 불편했어요.



어매니티.

비누와 칫솔치약에, 작은 플라스틱 통에 들어있는 건 샴푸 같아요.




미니바와 가격.

안호이 호텔의 미니바 가격도 평범한 수준이예요.


안호이 호텔 An Hoi Hotel 에는 수영장도 있어요.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는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침 식사는 2층에서 하는데, 7시 반부터 10시반까지예요.



안호이 호텔에서는 원래 멋진 리버뷰를 즐기면서 아침 식사를 할 수 있어요.

그런데 제가 머문 날에는 비가 장마처럼 내려서 날이 춥고 습했어요.

샷시나 유리창이 있으면 그냥 닫아버리면 되는데, 여기는 나무로 된 덧창이라서 닫으면 밖을 전혀볼 수가 없어요.

문을 열어놓고 있은 바람이 계속 들어와서 되도록 구석에 가서 아침을 먹었네요.




아침 식사 메뉴.

옆에 가격이 쓰여있지만 신경쓰지 않고, 메인 메뉴하나와 음료 하나를 고르면 되요.



제가 고른 메뉴는 삶은 계란과 바게트.

오믈렛이나 팬케이크 종류는 좀 배고플 거 같아서 고른 메뉴인데, 엄청 후회했어요.

토마토나 오이 쪼가리라도 나올 줄 알았는데, 정말 바게트와 삶은 계란만 달랑 나오더라고요.



친구가 고른 건 파인애플 팬케이크.

파인애플 생과일을 잘라서 그 자리에서 따끈한 팬케이크를 구워서 줘요.



베트남 커피.

차나 커피는 아침식사가 아니더라도 언제든지 마실 수 있어요.




장점

- 올드타운에서 걸어서 1분 거리의 위치

- 비교적 저렴한 숙박비 

- 무료 픽업

- 수영장 사용 가능 

- 빠른 와이파이

- 공용 컴퓨터


단점 

- 밤에는 리셉션이 문을 닫음

- 이불이 너무 얇음

- 창이 유리가 아니라 나무로 된 여닫이라서, 닫으면 빛이 잘 안 들어옴 

- 헤어드라이기는 리셉션에 이야기해야만 제공

- 약한 수압

- 부실한 아침식사


주소 : 69 Nguyen Phuc Chu St., Hoi An City

Tel: (84.510) 3911.888 

Email: anhoihotel@yahoo.com

홈페이지 :http://anhoihotel.com.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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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히티틀러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그래도 호텔 사진을 보니 너무너무 여행가고 싶어요
    팬케익 맛있어보이는데.. 바게트랑 계란만 달랑 준 건 너무 부실해 보이긴 하네요 ㅠ

    2015.01.12 09: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팬케익도 크기가 엄청 작았어요.
      손바닥만한 사이즈 정도?
      메인이 바게트랑 계란이라고 해도 오이나 토마토 쪼가리 정도는 나올 줄 알았는데, 진짜 딱 두 개만 나와서 당황했네요ㅎㅎㅎ

      2015.01.12 20:12 신고 [ ADDR : EDIT/ DEL ]
  2. 여기가 좋으셨다던 숙소군요. 수영장 딸린~!!
    으흐~ 저도 빨리 떠나고 싶어요.
    이번에 가서 좋으면, 베트남 거쳐 라오스, 캄보디아 가는 일정 함 고려해 보려구요. 어디까지나 생각이지만요.ㅋ

    2015.01.12 11: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수영장은 딸렸는데 비가 엄청 와서 근처도 못 갔어요ㅎㅎㅎ
      이번에는 베트남 북부랑 중부만 여행했는데, 나중에 남부도 가보고 싶어요.
      가족 여행도 괜찮을 거 같더라고요.

      2015.01.12 20:13 신고 [ ADDR : EDIT/ DEL ]
  3. 실내장식이 독특하네요.~ 가격표가 만 단위로 보이기도 하네요. ㅎㅎ

    2015.01.12 20: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우리나라 화폐도 0이 많다고 하는데, 베트남은 0이 더 많아요ㅎㅎㅎ
      베트남 10,000동이 우리나라 돈으로 500원 정도 하거든요.
      아예 현지인들도 0을 3개 빼고 말하더라고요.

      2015.01.12 20:37 신고 [ ADDR : EDIT/ DEL ]
  4. 확실히 가격이 저렴하네요!!!
    전 뷔페식보다 저렇게 고를 수 있는 조식이 참 좋더라고요!
    팬케이크 어떤 맛인지 궁금해요

    2015.01.13 00: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파인애플이 들어가서 그 향이 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는 평범한 팬케이크였어요.
      가끔 파인애플 과육 비슷한 조각이 씹히는 거 빼고요.

      2015.01.13 01:17 신고 [ ADDR : EDIT/ DEL ]
  5. 역시 여행가서 수압이 약한 호텔 사용해보면 정말 좀 그렇죠.
    하루의 여행의 지친 몸을 씻을려고 하는데 물의 수압이 정말 약하면 더 몸이 지치는거 같아요.

    2015.01.13 00: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수압이 약하면 힘들다기 보다는 좀 짜증나는 거 같아요.
      물길이 좍좍 나와야 약간 마사지되는 느낌도 있고ㅎㅎㅎ
      그래도 전 이보다 더 최악의 숙소를 많이 겪어봐서 그냥 감사하고 썼답니다.

      2015.01.13 01:18 신고 [ ADDR : EDIT/ DEL ]
  6. 위치 좋고 무료 픽업되고 가격 괜찮고
    괜찮은데요? ^^
    조식 사진 보니까 베트남 바게뜨 맛이 그립네요^^

    2015.01.13 16: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