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여행 정보2015.01.23 08:30
 



1. 종이비누



사진 출처 : http://www.globaltravelproducts.com.au/store/soap2go-paper-soaps.html


여행을 다니다보면 손이 금방 더러워지는데, 비누가 구비된 화장실이나 세면대는 생각보다 보기가 힘들어요. 

일반 비누는 새것이 아닌 이상 물기가 있고 미끌거려서 휴대하기 불편한데, 종이비누는 가볍고 건조하고 사이즈도 작아서 가지고 다니기 좋아요.

특히, 위생에 더욱 신경써야하는 어린이를 동반해 여행하는 경우에는 꼭 챙겨가세요.

딱풀처럼 돌려서 쓰는 비누도 있는데, 실제 써보니 비누가 충분히 손에 묻었는지도 모르겠고, 돌리다가 떨어뜨리는 경우도 꽤 있어서 종이비누가 훨씬 좋더라고요.

지난 베트남 여행 때도 챙겨갔다가 슬리핑 버스를 타고 야간 이동을 할 때 유용하게 썼어요.



2. 슬리핑팩


어떤 분의 블로그에서 보고, 정말 무릎을 쳤던 아이템이예요.

여행을 하다보면 따가운 햇살이나 바람에 오랜시간 노출되서 피부가 상하기 쉽지요.

한국에서 있을때처럼 각종 화장품을 챙겨바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마스크팩을 챙겨가도 도미토리에서 지내면 사용하기 쉽지 않죠.

슬리핑팩은 화장품 챙길 때 조금 덜어서 챙기면 되는데다가, 얼굴에 바르고 바로 자면 되니까 간편해요.



3. 낱개포장 피로회복제


배낭여행에서 가장 필요한 건 체력!

저처럼 평소에는 거의 운동을 안 해서 기초 체력이 없는 사람들은 여행이 길어지면 체력의 한계를 많이 느끼게 되죠.

그럴 때 피로회복제 한 알씩 섭취해주면, 플라시보 효과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나마 조금 도움이 되는 거 같아요.

약국에 가면 낱개로 포장된 피로회복제를 파는데, 개당 500-1,000원 정도 했던 거 같아요.



4. 콜론야

사진 출처 : http://galeri2.uludagsozluk.com/346/kolonya_436301.jpg

터키를 다녀오신 분들은 버스에서 뿌려주던 레몬향 나는 액체를 기억하실 거예요.

콜론야는 레몬향이 나는 오 드 코롱 중 하나인데, 터키인들의 일상에서 빠지지 않는 필수품 중 하나예요.

저는 여행할 때 뿐만 아니라 조그만 스프레이통에 담아서 항상 파우치에 넣고 다니는데, 요모조모 정말 유용해요.

70-80%가 알코올이라서 상처가 났을 때나 남자들이 면도를 하고 난 이후 소독용으로 쓰기도 하고, 식사 전 혹은 화장실을 다녀오고 난 이후에 손소독제로 사용하기도 해요.

긴 시간 이동으로 머리가 떡지고 냄새가 날 때는 임시로 콜로냐를 살짝 뿌려서 머리를 빗어도 되고, 옷에 음식 냄새가 날 때도 뿌리기도 해요.

휘발성이 강해서 알코올은 금방 날아가고, 레몬향만 살짝 남거든요.

다만 알코올이다보니 피부가 민감한 사람들에게는 자극적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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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히티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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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콜론야는 첨 봐요, 좋을 것 같아요!
    전 휴대용 분무통에 패브리즈랑 피존 넣어다녀요 ㅋㅋ

    2015.01.23 09: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콜론야는 터키와 발칸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상생활품인데, 카스피해를 넘어가니 사용하지를 않더라고요.
      지금 쓰는 콜론야도 떨어져가는데 한국에서는 구할 수가 없어서 아쉬워요ㅠㅠ
      페브리즈는 이해가 가는데, 피존은 빨래하는 것도 아니고 어디다 쓰시나요?

      2015.01.24 11:36 신고 [ ADDR : EDIT/ DEL ]
    • 추운 데 가면 니트나 목도리 등을 챙겨야 하는데 가끔 정전기가 일어서 뿌리는 피존을 가지고 다녀요 ㅋㅋ

      2015.01.24 14:47 신고 [ ADDR : EDIT/ DEL ]
  2. 종이비누를 저렇게 케이스에 넣어두니 휴대하기 좋아보이네요! 다음 여행 때 준비해봐야 겠어요.

    2015.01.24 01: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사실 반신반의하며 가지고 다녔는데, 꽤 괜찮게 사용했어요.
      여러 장 한꺼번에 쓰면 거품도 나는게 아쉬우나마 비누 구실을 하더라고요.
      근데 물 묻은 손으로 만지면 다 붙어서 한 덩어리가 되는게 조금 불편해요.
      반드시 마른 손으로 만져야해요.

      2015.01.24 11:38 신고 [ ADDR : EDIT/ DEL ]
  3. 종이 비누는 평소에도 음식점이나 술집 화장실에 비누 없는데가 있어 휴대용으로 써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던 거에요. 근데 늘 생각만..ㅋ
    덕분에 이번엔 꼭 살 것 같아요.

    저는 여행 다닐 때 비누는 미니 비누 갖고 가거나, 집에서 조금만 잘라 갖고 다녔거든요.ㅋ 종이 비누 사면 이제 여행지에도 갖고 다녀야겠네요.^^

    2015.01.24 23: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호텔에서 주는 미니비누 같은 거 쓰지 않고 챙겨놨다가 여행갈 때 가자고 다니곤 했어요.
      그런데 욕실에서는 그 비누를 쓰더라도 휴대하긴 불편하더라고요.
      이번에 시험 삼아 종이비누 가지고 갔다가 유용하게 쓰고 왔어요.
      특히 슬리핑 버스 탈때요.

      2015.01.25 15:42 신고 [ ADDR : EDIT/ DEL ]
  4. 종이비누 괜찮은데요^^

    2015.01.25 16: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종이비누가 있었다니 ... 처음 알게된 사실이네요 ㅎ 유용한 정보 잘보고 갑니다 ㅎ

    2015.01.26 11: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비누를 종잇장처럼 얇게 잘라서 만든 거라고 해요.
      너무 얇아서 물만 조금 닿아도 잘 녹아버리는 게 단점이긴 하지만, 여행 갈 때 가지고 다니니 좋아요.

      2015.01.27 20:37 신고 [ ADDR : EDIT/ DEL ]
  6. 종이비누 공감이요 ~ 여행다닐때 완전 필수품이더라구요 !! 슬리핑팩도 .. 집에있을때보다 오히려 여행중에 더 잘 챙겨하게되는 아이템이구요 ㅎ

    2015.01.27 10: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달콤한 꿀호떡님도 가지고 다니시는 아이템이시군요!
      처음에는 아무 것도 몰라서 이것저것 막 싸가지고 다녔는데, 여행을 하면 할수록 짐을 줄이고 좀 더 편한 여행을 하는 자잘자잘한 기술이 느는 거 같아요ㅎㅎㅎ

      2015.01.27 20:43 신고 [ ADDR : EDIT/ DEL ]
  7. 저는 보약먹고 베트남에 갔어요 ㅎㅎ 효과를 톡톡히 봤습니다.
    잠깐 여행이야 상관없겠지만 장기간 거주시에는 더운 날씨에 몸이 축날 수 있거든요.

    2015.06.06 14: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1년간 외국생활하고는 몸이 완전히 축나서 아직까지 고생하네요.
      여행을 하든 뭘하든 체력이 제일 중요한 거 같아요.

      2015.06.09 03:40 신고 [ ADDR : EDIT/ DEL ]
  8. 저는 지사제 한국에서 정로환만 가져갈 생각하고 있었는데 좋은정보 감사드려요~

    2016.05.17 00: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지사제는 필수죠.
      짧은 여행에서는 한국에서 먹는 지사제와 정장제를 가져가는데, 또 한국 약은 잘 안 듣고 현지에서 구입한 약이 잘 듣는 경우도 있고 그렇더라고요.
      하지만 안 아픈 게 제일 좋죠ㅋㅋㅋㅋ

      2016.05.17 00:47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