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3가에 있는 수입과자 전문점 '아이 캔 두 I Can Do'에 갔다가 새로운 제품을 보았어요.



'몬 드라이 멜론' 이라는 건멜론.

원래는 건망고를 살 계획이어서 건망고를 살까 이걸 살까 고민하다가 

가격은 4000원.

그런데 지하철 종로3가역 15번 출구 바로 앞에 있는 다른 수입과자 전문점에서는 3500원이더라고요.



성분표.

태국제 OEM 제품이예요.



멜론은 우리가 흔히 접하는 머스크멜론은 아니고, 과육이 노란 빛이 도는 멜론 종류로 만든 거 같아요.
쫀득쫀득하면서 씹는 맛이 좋아서 간식으로 하나하나 집어먹기 참 좋더라고요.
건망고는 달콤하면서도 약간 시큼한 맛이 도는데, 이 건멜론은 그냥 달콤한 맛 밖에 나지 않아요.
말린 호박 같은 느낌도 나고요.
설기떡 만들 때 얇게 썰어서 말린 호박말랭이를 넣는데, 그 대신 이 멜론조각을 넣어도 될 거 같아요.
우즈베키스탄에서 지낼 때 말린 멜론 파는 걸 먹어보고 너무 짜고 맛이 이상해서 한 입 먹고 버렸거든요.
그런데 '몬 드라이 멜론' 은 가끔 사먹을만 한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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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히티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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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드라이 멜론은 처음 봤어요, 신기하네요 :)
    우즈베키스탄 말씀하시니.. 갑자기 듸냐 먹고 싶어요. 전 참외나 멜론은 별로 안좋아하는데 듸냐만은 너무 맛있었어요..

    2015.03.03 08: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듸냐가 멜론 아닌가요?ㅎㅎㅎ
      전 멜론은 그냥 연두빛 도는 머스크멜론 하나인 줄 알았는데, 우즈베키스탄에 가서 그렇게 종류가 많다는 거 처음 알았어요.
      가격도 싸고, 맛도 달아서 거의 끼니 수준으로 엄청 먹었어요.

      2015.03.03 18:01 신고 [ ADDR : EDIT/ DEL ]
    • 멜론 종류가 많아서.. 다른 건 안좋아하고 듸냐만 좋아했기에 유일무이하게 듸냐로 각인됐어요 :)

      2015.03.03 18:48 신고 [ ADDR : EDIT/ DEL ]
  2. 저는 어제 멜론빵 먹었는데 정말 별로였어요.ㅠㅠ 무슨 껌 씹는 느낌이었어요

    2015.03.03 09: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멜론빵은 멜론 크림이 들어있는 거 아닌가요?
      껌 씹는 느낌이라니, 생각만 해도 맛없을 거 같아요ㅎㅎㅎ

      2015.03.03 18:02 신고 [ ADDR : EDIT/ DEL ]
  3. 비밀댓글입니다

    2015.03.03 15:45 [ ADDR : EDIT/ DEL : REPLY ]
    • 씹히는 맛이 괜찮아서 한 번쯤은 사먹어볼만해요.
      그런데 같은 돈이면 건망고 먹을 거 같아요.

      2015.03.03 18:03 신고 [ ADDR : EDIT/ DEL ]
  4. 이 멜론은 미국에서 가장 흔한 종류예요. 식품표기에도 나와있지만 이걸 cantaloupe이라고 부르죠.
    미국서는 건조해서는 잘 안먹는 것 같구요.
    태국 건조과일이 아주 유명하더군요. 특히 망고를 많이 먹어 봤는데 이 건조 멜론은 첨 봤어요. ^^*

    2015.03.07 01: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건바나나나 건망고는 많이 먹어봤는데, 멜론은 처음 본 거 같아요.
      멜론이 주 생산물인 우즈베키스탄 같은 데에서도 그렇게 흔하지 않고요.
      그럭저럭 먹을 만은 한데, 생멜론과 건멜론 중 하나를 고르라면 무조건 생멜론 먹을 거 같아요.

      2015.03.07 07:38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