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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겨울이 되면 유난히 밀크티 생각이 나요.

원래 밀크티라면 공차부터 3시 15분차, 오후의 홍차, 데자와까지 다양하게 좋아하긴 하지만, 밀크티는 이상하게 차갑게 먹으면 맛이 없어요.

추운 날씨가 달짝지근하고 따끈한 밀크티를 후후 불어가면서 홀짝홀짝 먹어야 왠지 제맛이 나는 거 같아요.



공차나 카페를 자주 갈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러기에는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요.

그럴 때 좋은 대체품이 바로 말레이시아의 인스턴트 밀크티인 알리티 클래식! 

알리카페 제품 중에서 유일한 밀크티로, 수입과자 전문점에서 5,000원 정도에 판매하고 있어요.

겨울 되면 집에 떨어지지 않게 늘 챙겨두는 제품 중 하나예요.



한 상자에 이런 밀크티가 10봉 들어있어요.

개당 500원이니 커피랑 비교해본다면 비싸게 느껴질지는 있지만, 다른 밀크티 티백이나 파우더에 비하면 그래도 저렴한 편이에요.



알리티는 파우더에 뜨거운 물만 넣으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밀크티를 즐길 수 있어요.

개봉을 해보니 홍차가루와 설탕, 크리머가 적당히 섞여있는 듯 했어요.



알리티 한 봉에 뜨거운 물 150ml를 넣으라고는 하지만, 처음 드시는 분들은 맛을 봐가면서 물을 조금씩 추가해서 넣으세요.
자칫해서 물을 많이 넣으면 밍밍해져 버리거든요.
제 입맛에는 종이컵을 기준으로 물을 넣으면 얼추 맞는 거 같아요.
홍차의 맛과 향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알리티가 너무 달게 느껴질 수는 있어요.
저도 공차에 가면 너무 단맛이 강한 버블티가 부담스러워서 늘 당도 30%로 주문하거든요.
그런데 알리티는 그 부드럽고 달짝지근한 맛이 매력인 거 같아요.
카페인 때문에 커피가 부담스러울 때, 날씨도 기분도 우울할 때 알리티 한 잔을 마시면 그 달콤함에 몸이 스스르 풀리는 거 같은 기분이에요.
더불어  알리티는 밀크티를 마셔본 적이 없거나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알리티는 부담없이 즐길 수 있어요.
주변 사람에게 대접하거나 권해본 적이 꽤 여러번인데, 안 좋다는 소리를 아직까지 한 번도 들어본 적 없거든요.
며칠 전에 한 통을 샀는데, 이 사람 저 사람에게 한 잔씩 타주다보니 금방 다 떨어져서 또 한 통을 샀어요.
날이 추워지니 겨우내 양식을 준비하듯 알리티를 슬슬 쟁여둘 시기가 다가오고 있는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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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히티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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