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주전부리/음료2015. 12. 1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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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에 갔다가 외국 물품을 파는 가게에서 이런 주스를 보았어요.


'bird nest drink? 새 둥지 음료수?'


밑에 영어로 쓰여진 것을 보아하니 그 비싸다는 흰색제비집인 거 같았어요.

얼마나 아스트랄한 맛일지 생각만해도 궁금해졌어요.

뭘 살까 고민하고 있던 터에 보자마자 바로 구입했어요.



원산지는 베트남이었어요.

종 중량은 240ml에, 45kcal 이예요.

제비집 햠유량이 0.0001%인거보니 제비집을 넣은 게 아니라 그냥 담갔다 뺀 거 같아요.




개봉을 해보니 반투명한 액체에 희멀건 덩어리들이 흐느적거려요.

마치 알로에 음료수 같은 느낌이었어요.

향은 마트에서 설탕이며 소금, 미원 등등 조미료 쌓아놓은 데서 나는 그런 독특한 향내가 나고요.

한 모금 먹어보니 예상했던 것만큼 그렇게 특이한 것은 아니었어요.

기본적으로는 밍밍하고, 당분을 첨가했는지 들척지근한 맛이 났어요.

뭔가 니글니글한 맛도 있고요.

예상보다는 무난했지만, 그렇다고 제비에게 집없는 설움을 줄 맛은 아니었네요.

저 wonderfarm 브랜드 음료수 몇 가지 먹어봤는데, 전부 다 맛이 없더라고요.

앞으로는 아예 그 브랜드 제품 자체를 걸러버려야겠어요.



(재미있게 보셨으면 아래의 를 눌러주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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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히티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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