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조각들2016. 1. 3. 08:30
 




내게 있어서 불가리아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음식은 아이스크림이다.

불가리아의 아이스크림에 특별한 맛이 있는 건 아니었다.

그럼에도 유난히 강한 인상이 남은 건 '무게를 재서 판다'는 점이었다.

원하는 아이스크림을 고르면 종업원이 통크게 콘에 퍼담은 후, 저울에 무게를 재서 가격을 알려준다.

저 당시 100g이 1레바 (당시 1달러=1.45레바) 였으니, 성인남자 주먹만한 저 아이스크림이 1200-1300원 정도 했을 거다.

가끔은 달콤하고 부드럽던 그 때의 그 아이스크림이 생각난다.

우리나라에도 저 가격에 파는 곳이 어디 안 생기려나. 



2009.5.16 벨리코 투르노보, 불가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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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히티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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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불가리아도가셨군요 불가리아도 무척 가고싶은 여행지였는데..ㅠ
    외국가서 먹는 아이스크림은 대부분 맛있는 것 같아요 ㅎㅎ

    2016.01.03 13: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정말 그 땐 가이드북도 없고 아무 것도 모르고 떠나서 지금 생각하면 아쉬운 감이 있어요.
      또 갈 기회가 있다면 좋을텐데요.
      어느 나라든 아이스크림이 맛 없기는 참 힘들죠 ㅎㅎㅎ

      2016.01.03 19:41 신고 [ ADDR : EDIT/ DEL ]
  2. 가격이 인상적이네요. +_+ 무슨 맛을 드셨나요?
    베스킨라빈스도 포장 판매할 때 무게 달아서 주던데 이 아이스크림보다는 많이 비싸죠. ㅠㅠ

    2016.01.03 15: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멜론 맛이었던 거 같아요.
      정마 무심하게 툭툭 담아주는 양이 많아서 조금 놀랐어요 ㅎㅎㅎ

      2016.01.03 19:41 신고 [ ADDR : EDIT/ DEL ]
  3. 굉장히 저렴하네요.
    꽤 퀄리티가 있어보이는데...

    2016.01.03 19: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캬~ 맛있어보여요^^
    불가리아 다녀오신 건 언제인가요?
    "여행의 조각들"이란 카테고리 이름도 참 좋아요^^

    2016.01.03 22: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불가리아에 다녀온 건 2009년이에요.
      날짜를 넣는다고 생각했는데, 까먹었군요;;;;
      추가해넣었습니다.
      여행 사진들을 정리하다보니 블로그하기 전 여행하면서 찍어둔 사진이라던가 여행기에 넣긴 애매한 사진들이 좀 있더라고요.
      그렇게 단편처럼 짤막짤막하게 올리는 것도 괜찮겠다 싶어서 시도해봤어요ㅎㅎㅎ
      그야말로 추억의 한 조각들이니까요.

      2016.01.04 16:49 신고 [ ADDR : EDIT/ DEL ]
  5. 아이스크림 사진 보니 먹고싶어요, 러시아 마로제노예가 제일 그리워요 :)

    2016.01.04 13: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러시아 마로제노예 맛있죠ㅎㅎㅎㅎ
      러시아 사람들은 단음식을 좋아해서 그런지 전반적으로 우리나라보다 훨씬 더 맛있는 거 같아요.

      2016.01.04 17:47 신고 [ ADDR : EDIT/ DEL ]
  6. 겨울인데도 저 아이스크림은 꽤나 맛있어보이네요 ^-^!!

    2016.01.05 11: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사진 정리하다가 이 사진 찾고나서 같은 생각이었어요.
      옛날 생각도 좀 나고요ㅎㅎㅎ

      2016.01.05 13:06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