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비 소시지


중국에 다녀온 친구가 선물이라면서 현지 맥주 한 캔과 이것을 선물로 주었어요.

탄비(炭秘) 라고 쓰여있는데, 현지 발음으로는 탄미 tan mi 라고 하네요.

맛은 여러 종류가 있다고 하는데, 그 중에서 제일 무난한 오리지널 맛이라고 해요.



봉지 길이가 20cm 는 되어 있어서 좀 넉넉하게 있을 줄 알고 기대했는데, 저게 다예요.

딱 손가락 두 마디만한 소시지가 7개, 낱개포장되어 있어요.

중국도 '질소를 샀더니 과자가 들어있어요'가 유행인가요?



맛을 보니 쇠고기 육포는 아니고, 돼지고기 육포 같아요.

양념을 다 해서 달짝지근한 맛도 나고, 약간 훈제 느낌이 나는게 일전에 먹어봤던 비첸향 육포랑 조금 비슷한 거 같았어요.

중간중간 약간의 다진 고깃덩어리도 있어서 뭔가 고기를 씹는 식감도 나고요.

한두개 맛이나 보려는 생각이었는데, 앉은 자리에서 다 먹어버렸어요.

특별히 먹고 싶다거나 맛있다거나 하는건 아닌데, 가만히 있으면 계속 주워먹게 된달까요.

친구는 맥주 안주라고 줬는데, 그냥 간식으로 먹기에도 좋아요.

하지만 많이 사두고 싶지는 않네요

아무리 많이 사둬도 야금야금 금방 다 먹어버릴 거 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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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히티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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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시지가 저렇게 낱개 포장되어 있는 것은 처음 봐요!하나씩 까서 야금야금 먹기 딱 좋네요 ㅋㅋㅋㅋ

    2016.04.10 09: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줄줄이 비엔나처럼 되어 있지 않을가했는데, 낱개 포장되어 있어서 좋더라고요.
      진짜 하나씩 야금야금까먹기 좋아요ㅎㅎㅎ

      2016.04.10 11:08 신고 [ ADDR : EDIT/ DEL ]
  2. 간식이나 안주로 정말 안성맞춤 이네요^^

    2016.04.10 17: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오 진짜 신기하네요 ㅎㅎㅎ
    한번 먹으면 하나하나 다 까먹겠어요 ㅎㅎ

    2016.04.11 00: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낱개포장되어서 안 먹어야지 싶다가도 막상 먹게되면 하나하나 야금야금 다 까먹게 되더라고요 ㅠㅠ

      2016.04.11 02:20 신고 [ ADDR : EDIT/ DEL ]
  4. 오~ 굉장히 맛잇어 보이네요!
    제가 육포류를 정말 좋아하거든요 ^^
    비첸향 육포... 그렇게 맛있다는데... 소문만 듣고 아직 먹어보지 못했어요 ㅜㅜㅜ
    나중에 꼭 꼭 먹어볼꺼예요 ㅋㅋㅋ

    2016.07.04 15: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전 여행간 친구가 선물로 사준 적이 있었어요.
      돼지고기 육포라고 하던데 단맛이 나서 대중적인 인기가 있는 제품이라고 하더라고요.
      우리나라에도 명동이나 백화점에 비첸향 지점이 입점해있어요.
      한 번 찾아보세요!

      2016.07.05 00:00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