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수입식품 포스팅을 하다하다 물까지 포스팅을 하네요.

요즘은 발칸 지역이나 우크라이나, 발틱 국가 등 우리나라와는 좀 거리가 있다고 생각되는 나라들에서 식품들이 들어와서 가끔 놀랄 때가 있어요.

이마트에 장을 보러갔다가 이 제품을 보고 저도 모르게 덜컥 집어왔어요.

불가리아 물 자체가 수입된다는 거 자체가 신기한 데다가 어딘가 너무나도 익숙한 이름 때문에 안 살 수가 없더라고요.

이름은 비슷하지만, 요거트가 아니고 물입니다.



불가리수 탄산수


불가리수 탄산수 Bulgarisu Sparking Water 의 제조원은 노바 트레이드사 Nova Trade LTD. 로, 물과 과일주스, 탄산음료, 아이스티, 에너지 드링크 등을 제조하는 회사예요.

탄산수는 보통 플레인, 레몬, 자몽 등만 있다고 생각했는데, 불가리수는 플레인 뿐만 아니라 오렌지, 복숭아, 체리, 레몬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요.

물과 탄산가스로만 구성되어 있고, 칼로리는 당연히 0kcal예요.



매번 탄산수 뚜껑을 열 때마다 폭발해서 옷을 적시거나 주변을 어지럽히기 일수였는데, 이번에는 다행이 큰 사고 없이 개봉했습니다.


괜찮은데?


탄산수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톡 쏘지 않고 적당히 잘고 부드러웠어요.
게다가 탄산수는 특유의 쌉사름한 끝맛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데, 불가리수는 그런 씁스름한 맛이 약해서 탄산수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부담없이 마실 수 있을 거 같아요.
보통 제가 마셨던 초정탄산수나 트레비는 양이 500ml 여서 늘 다 못 마시고 냉장고 넣어뒀다가 결국 탄산이 다 빠져서 버리기 일쑤였거든요.
불가리수는 양도 적당하고, 탄산도 강하지 않아서 음료 대용으로 꿀꺽꿀꺽 마시기 좋더라고요.
지난 번에 2016 지구촌 나눔 한마당에서 루마니아 탄산수를 마셔봤는데, 그 때도 기포가 잘고 부드러웠는데, 발칸 쪽에서 생산되는 탄산수는 이런 스타일인가 추측도 해보네요.
여름이라서 그런지 탄산은 땡기는데 콜라나 사이다 같은 탄산음료는 당분도 많고 몸에 안 좋다고 해서 신경이 쓰였거든요.
탄산수가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무난하게 마실 수 있는 초급자용 탄산수였어요.



(재미있게 보셨으면 아래의 를 눌러주세요^_^)


Posted by 히티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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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전 탄산수를 한 번도 안마셔봐서... 뭔가 사이다도 아닌 밍밍한 탄산같긴 할텐데 다음에 한 번 먹어보고싶어요 ㅋㅋㅋㅋ

    2016.08.22 09: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약간의 가스가 있는 밍밍한 탄산?
      전 그냥 플레인 마셨는데, 오렌지나 복숭아 같은 다양한 맛도 있어요.
      그건 약간 탄산음료 비슷할 거 같긴 해요ㅎㅎ

      2016.08.22 18:31 신고 [ ADDR : EDIT/ DEL ]
  2. 어릴 때 외국가서 마셔봤던 탄산수는 진짜 공포를 불러일으킬 정도의 물이였네요. ㅎㅎ
    목말라 힘들어 시원한 물이 정말 간절했는데 한국과 당연히 같은 물이겠지 하면서 들이킨순간
    와 그때 그기억이 생생해서인지 ㅎㅎ 탄산수가 건강에 좋다해도 손이 잘 안가게되더라고요.^^
    그런데 이제품은 너무 톡쏘지 않는다는 말씀에 한번 시도해봐야겠단 생각이듭니다.
    정말 같은 물인줄 알고 아무렇지 않게 열다가는 큰일나겠네요.ㅎㅎ

    2016.08.22 10: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처음 마셨을 때는 '대체 이거 왜 마시지?' 싶었어요.
      여행 다니면서 'no gas' 를 엄청 외치고 다녔거든요.
      그런데 마시다보니 맛있더라고요ㅎㅎ
      처음에는 레몬즙이나 과즙 같은 걸 섞어서 마시는 게 좋더라고요!

      2016.08.22 18:32 신고 [ ADDR : EDIT/ DEL ]
    • lionta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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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22 23:26 [ ADDR : EDIT/ DEL ]
  3. 어떤 맛일지 궁금하네요~

    2016.08.22 10: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약한 탄산이 있는 물 맛 정도?
      흔히 많이 마시는 초정탄산수나 트레비보다 훨씬 약한 편이에요.

      2016.08.22 18:33 신고 [ ADDR : EDIT/ DEL ]
  4. 맞아여, 그 끝에느껴지는 쓴맛때문에 탄산수 싫어하는 친구들이 많더라구요
    저는 그 맛도 즐기며 마시는데...불가리아 탄산수도 궁금하네요

    2016.08.22 11: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요건 그런 씁쓸한 맛이 적은 편이에요.
      전 탄산을 좋아해서 살짝 밍밍한 느낌이 들긴 했지만, 탄산수를 잘 못 드시는 분들께 좋을 거 같아요.

      2016.08.22 20:49 신고 [ ADDR : EDIT/ DEL ]
  5. 현재 우리나라에서 만들고 있는 씨**의 탄산은 좀 강한것 같아요.그리고 해외 수입품중에서도 조금 강한것도 있어서 치아 조심해야겠다 했는데.. 이 물은 어떨지궁금해요. 부드럽다니 저도 이마트 가면 하나 들고 와야 겠어요.ㅎㅎㅎㅎ

    2016.08.22 16: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요거하고 루마니아의 보르섹 탄산수가 탄산감이 좀 약하더라고요.
      가격도 8백 얼마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가격도 저렴하니 하나 사서 맛보세요 !

      2016.08.22 20:52 신고 [ ADDR : EDIT/ DEL ]
    • 속좁은유지니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2016.08.23 11:29 [ ADDR : EDIT/ DEL ]
  6. 탄산수는 아무맛도 아니면서 탄산의 뭐랄까 그 쌉싸래한 맛? 그게 너무 충격적으로 싫더라구요-_-;
    그래서 잘 안먹는데 확실히 청량음료 마시고 싶은데 콜라, 사이다는 뭔가 좀 걱정스런 느낌이 들때
    탄산수 한번 먹어볼까 그런 생각 들때는 있어요 ㅋ
    순한걸로 좀 시작해봐야겠네요

    2016.08.22 22: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처음에는 그 쌉사래한 끝맛이 처음에는 너무 낯설었어요.
      과일즙이나 향이 들어간 걸 먹다보니까 일반 탄산수도 마시게 되었어요.
      오히려 요즘 같이 날이 더울 때는 일반 생수보다 탄산수가 훨씬 낫더라고요.

      2016.08.23 00:42 신고 [ ADDR : EDIT/ DEL ]
  7. 엇 저도 이거 보고 체리맛 집어왔는데 괴상한 맛일거 같아서 아직 냉장고에 그대로 있어요 ㅎㅎ 한번 마셔봐야겠네요!!
    전 산펠레그리노를 좋아하는데... 그리고 페리에는 너무하게 비싼 것 같아요..
    맨첨 러시아 갔을때 생수 사면서 당연히 그냥 생수인줄 알고 샀다가 탄산수 사서 몇번 데고는 너무 충격받았던 기억이 갑자기 나요 ㅎㅎ 아니 이 인간들은 어떻게 이런 물을 돈주고 사먹을수가 있어! 하면서요 ㅎㅎㅎ

    2016.08.22 23: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체리나 오렌지 같은 건 뭔가 괴랄한 맛일 거 같아서 일단 플레인을 구입했어요.
      처음 탄산수를 마셨을 때 저도 '이런 건 왜 돈 주고 사먹지' 싶었는데, 이제는 알아서 잘 사먹네요ㅎㅎㅎ

      2016.08.23 00:45 신고 [ ADDR : EDIT/ DEL ]
  8. ㅎㅎ 이름이 너무 재미있네요

    2016.08.23 00: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후 ㅜㅜ 저는 탄산음료는 참 좋아하는데, 탄산수는 잘 안맞는 것 같아요.
    아무 맛도 없는데, 탄산이 섞이니까 좀 오묘하달까ㅋㅋㅋ
    항상 탄산수 뭔가 맛있을 것 같아서 사고서는 다 못먹고 후회했답니다ㅜㅜ
    자주 마시다보면, 아메리카노처럼 좀 익숙해지고 맛있어질까요?ㅋㅋ

    2016.08.23 09: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처음에는 '이런 걸 왜 마시나' 싶었어요.
      그런데 과실즙도 조금씩 넣어마시고 하다보니 좋아하게 되었어요.
      게다가 더운 나라를 여행하다보니 그냥 생수로는 갈증이 가시지 않아서 청량감 있는 탄산수를 더 찾게된 것도 있고요ㅎㅎ

      2016.08.24 03:17 신고 [ ADDR : EDIT/ DEL ]
  10. 에티오피아 탄산수도 초급자가 마시기에 좋도라구요. 전 탄산수 안좋아하는데.. 배우고 있어요 ㅎㅎ

    2016.08.23 23: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에티오피아 탄산수는 무슨 맛일지 궁금하네요ㅋㅋㅋ
      저도 탄산수를 자주 마시는 건 아니라서 아직 배우고 있는 단계에요.
      같은 물인데도 맛이 다르더라고요ㅎㅎ

      2016.08.24 03:22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