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술/맥주2016.12.11 08:30
 



데상트 스트롱


데상트 스트롱 Desant Strong 맥주는 우크라이나의 맥주로, 오볼론 브루어리 Obolon Brewery 에서 생산되는  맥주예요.

오볼론 브루어리는 1980년에 체코 기술자들에 의해 우크라이나의 수도인 키예프에 건설되었어요.

당시의 이름은 키예프 브루어리 #3 였지만, 1986년 브루어리가 있는 지역의 이름을 따러 '오볼론 Оболонь'으로 이름이 바뀌었으며, 우크라이나가 소련으로부터 독립한 이후 1992년 처음으로 민영화된 기업이라고 해요.

현재는 우크라이나의 대중적인 맥주 회사로, 키예프에 위치해있는 오볼론 브루어리의 메인 공장은 매년 12만톤의 몰트를 생산하면서 유럽에서 가장 큰 브루어리 시설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있어요.

맥주 뿐만 아니라 생수, 소프트 드링크 등을 생산하고 있어요.

데상트 Desant 맥주는 Hike, Zlata Praha, Zibert  등과 함께 오볼론 브루어리에서 생산되는 맥주 브랜드 중 하나로, 스트롱과 라이트, 두 종류가 있어요.

전 무거워서 병맥주보다는 캔맥주를 더 선호하는데, 이 제품은 병맥주 밖에 없는 데다가 힌 병에 1,5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기꺼이 구입했어요.



우크라이나어를 이해할 수는 없지만, 광고를 보면 '남자의 맥주!' 라는 식으로 홍보하고 있는 듯 해요.



데상트 스트롱은 스트롱 라거 종류이고, 도수는 6.8% 에 색상은 노란빛이 도는 편이었어요.

우리나라 기준으로 보면 6.8%는 상당히 높은 도수지만, 우크라이나에서 생산된 맥주라는 점을 감안하면 그렇게 높은 도수는 아니예요.

우즈베키스탄에서 생활했을 때에는 10% 내외의 맥주도 흔했거든요.

보통 도수가 높으면 씁쓸한 맛이 강한 편인데, 의외로 씁쓸한 맛이 강하지 않았어요.

탄산도 많지 않아서 감자칩 같은 가벼운 안주에 마시기 좋더라고요.

그러면서도 밍밍하지 않은게 제 취향의 맥주에 가까웠어요.

역시 제 입맛에는 소련 쪽 맥주가 잘 맞나봐요.



(재미있게 보셨으면 아래의 를 눌러주세요^_^)


Posted by 히티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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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체코의 기술자들에 의해 설립되 회사라는 점이 흥미롭네요. 필스너, 코젤 등도 체코의 맥주인데 체코맥주가 정말 맛있거든요 ㅎㅎ 근데 이 맥주 한국에서도 살 수 있나요?

    2016.12.11 12: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원래 맥주가 독일보다 체코가 원조라고 하더라고요.
      이 제품은 한국에서 샀어요.
      안산 단원구 다문화거리에서 고려인분들이 하시는 노점에서 구입했는데, 다른 곳에서 파는 건 못 본 거 같아요.

      2016.12.11 12:43 신고 [ ADDR : EDIT/ DEL ]
  2. 우크라이나 맥주가 한국에 수입이 되기도 하는군요.
    맨 앞에 글자가 알파벳처럼 보이지 않아서 뭐지.. 한참 봤는데,
    우크라이나 글자인가봐요~?
    다문화거리에서 구입하셨다는 댓글을 보고..
    이마트 같은 곳에서 발견하면 사먹어봐야겠다..
    하는 야무진 제 생각은 물거품이 되었네요..ㅎㅎ;;;

    2016.12.11 15: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우크라이나 맥주는 처음 본 거 같아요.
      맨 앞의 글자는 д 로, 라틴 알파벳의 D 에 해당해요.
      키릴 문자는 라틴문자와 묘하게 비슷하면서도 달라서 가끔 헷갈리기도 해요ㅎㅎㅎ

      2016.12.11 18:43 신고 [ ADDR : EDIT/ DEL ]
  3. 이런 맥주는 도대체 어디서 구하시는건가요 ㅋㅋ

    2016.12.11 17: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이건 안산 다문화거리에서 파는 걸 샀어요.외국인들이 많이 몰려사는 곳에 가면 보기 힘든 외국 제품을 속속 볼 수 있더라고요ㅎㅎ

      2016.12.11 18:46 신고 [ ADDR : EDIT/ DEL ]
  4. 와, 저 도수면 보통 쓸텐데 그렇지 않은가보네요! 러시아 맥주의 특징인가... 싶기도 해요 ㅋㅋㅋㅋ

    2016.12.11 18: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저는 마트에서 살때는 캔맥보다 병맥을 선호해요 더 싸거든요 ㅋㅋ
    도수는 좀 있지만 탄산이 적어 부드러운 맛이겠는걸요.
    데쌍트라고 안써놓으면 뭐라 읽어야 할지 난감할것 같네요^^

    2016.12.11 18: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병맥을 좋아하긴 한데, 무거워서 실제로는 캔맥이나 페트만 사게 되는 거 같아요.

      2016.12.11 18:47 신고 [ ADDR : EDIT/ DEL ]
  6. 우크라이나의 맥주인데 체코 기술자들이 설립을 했군요 ㅎㅎ
    역시 맥주는 체코가 최고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ㅎㅎ
    냉장고에 삿포로 맥주들이 잠을 자고 있는데 히티틀러님 글 보고 하나 냉동실에 얼려놨어요 ㅋㅋ
    살짝 시원해지면 먹으려고요 ㅎㅎ

    2016.12.11 20: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원래 맥주가 독일보다는 체코가 더 유명하다고 하더라고요.
      예전에 같은 공산권이라서 체코 기술자들이 들어간 게 아닐가 싶기도 하고요.
      얼려둔 맥주는 드셨나요?
      저는 캔 하나 얼려뒀다가 잊어버려서 나중에 아주 낭패를 본 적이 있어요ㅠㅠ

      2016.12.13 01:31 신고 [ ADDR : EDIT/ DEL ]
    • 강시현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2016.12.13 09:43 [ ADDR : EDIT/ DEL ]
  7. 오.. 처음 보는 맥주인데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도수가 살짝 세긴 하지만..^^:

    2016.12.11 21: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제 취향에는 저 도수가 딱 좋더라고요.
      우리나라에서는 7-8도 정도의 맥주가 없어서 살짝 아쉬웠는데, 저렴한 가격에 구입해서 잘 마셨어요ㅎㅎ

      2016.12.13 00:29 신고 [ ADDR : EDIT/ DEL ]
  8. 도수가 6 넘으니 전 아마 취할듯~ 그래도 우크라이나 맥주라니 마셔보고 싶어집니다.^^

    2016.12.11 21: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우크라이나 맥주가 판매되는 건 저도 처음 본 거 같아요.
      병맥이라서 가지고 오긴 좀 힘들었지만, 그래도 갖고 온 보람이 있었어요ㅎㅎ

      2016.12.13 00:30 신고 [ ADDR : EDIT/ DEL ]
  9. 접하기 힘든 맥주네요..
    가격이 저렴하니 맛보고 싶습니다^^

    2016.12.12 11: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요즘 홈플러스에서 여러가지 세계 맥주를 판매하고 있긴 하더라고요.
      그래도 가끔 이렇게 얻어걸리는 것도 있어야 멀리 간 보람이 있죠ㅎㅎ

      2016.12.13 00:31 신고 [ ADDR : EDIT/ DEL ]
  10. 오아 우크라이나 맥주도 들어오는군요!
    쏘련쪽 맥주 ㅋㅋ 발찌까 좋아하셨겠어요!

    2016.12.13 05: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네, 발찌카 좋아해요ㅎㅎ
      제 입맛에는 전반적으로 쏘련이나 러시아 기술 맥주가 더 맛있더라고요.
      중국 맥주도 독일 기술로 만든 칭타오 보다는 러시아 기술로 만든 하얼빈 맥주를 더 좋아하고요.

      2016.12.13 11:53 신고 [ ADDR : EDIT/ DEL ]
  11. 우크라이나 맥주는 마셔 본 적 없어 정말정말 궁금합니다

    2016.12.13 10: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추운 나라에서 마시는 맥주답게 좀 더 도수가 높고, 쌉사래한 맛이 있어요.
      그런데 그 맛 때문에 먹어요ㅎㅎ

      2016.12.13 11:54 신고 [ ADDR : EDIT/ DEL ]
  12. 우크라이나 맥주는 난생 처음 봅니다.ㅎㅎ
    거의 7도에 가깝다니 맥주가 쎄구나 했는데 10내외 맥주가 많다니
    그 인근에선 알콜 도수 높은 맥주가 많나봐요.
    밍밍하지 않은 맛이라고 하시니 저도 기회되면 맛보고 싶네요.^^

    2016.12.13 16: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일단 날씨가 춥고, 보드카 같은 독주에 익숙하다보니 맥주도 자연스럽게 도수가 올라가는 거 같아요.
      전 12도짜리 마시다가 한국 오니까 맥주가 영 밍밍해서 한동안 고생했어요.
      지금은 마시라고 해도 못 마실 거 같지만요.
      그래도 제 취향에는 7-8도 정도 되는 맥주가 제일 입에 맞는 거 같아요ㅎㅎ

      2016.12.13 23:58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