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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카페


알리카페 Alicafe 는 말레이시아의 파워루트 사 Power Root (M) SDN. BHD 에서 생산되는 믹스커피예요.

이 회사는 1999년 말레이시아 남부에 위치한 도시인 조호르 바루에 위치한 식품회사로, 알리카페 Alicafe, 펄카페 Perl cafe, 아 후아트 亞發 같은 믹스커피 중류와 에너지드링크를 주로 생산하고 있어요.

제가 이전에 포스팅한 말레이시아 알리티도 같은 회사 제품이에요.



참고 : [말레이시아] 알리티 클래식 Alitea Classic



알리카페 의 알리 라는 명칭은 통갓 알리라는 식물에서 비롯되어 붙여졌는데, 파워루트 회사에서 생산되는 대부분의 제품에는 통갓 알리 Tongkat Ali 라는 성분이 들어가있어요.

대부분의 믹스커피가 커피+설탕인 2 in 1, 커피+설탕+크림인 3 in 1 으로 표기되어 있는데, 알리카페는 알리카페에는 안삼과 통갓 알리 성분이 추가되어 5 in 1 이라고 쓰여있답니다.

말레이시아 사람들은 통갓알리는 기력을 돋우는 건강식품으로 여기는데, 특히 남자들한테 참 좋다고 해서 남자들이 많이 먹는다고 하더라고요.

알리카페는 우리나라에 수입이 되긴 하지만 통갓알리라는 성분이 대한민국 식약청에 등록이 안 되어 있어서 국내 반입이 안 되어 대신 치커리를 넣는다고 해요.

이 커피는 제가 말레이시아 여행시 직접 현지에서 사온 제품이에요. 



마시는 방법은 커피 한 봉을 넣고 85-90도의 뜨거운 물 150ml 를 넣으며 되요.



알리카페 한 봉에 20포가 들어있어요.

커피 한 포의 용량은 20g이고, 칼로리는 84kcal예요.

말레이시아에서 판매되는 다른 커피와 비교하면 용량이 작은 편이지만, 우리나라 커피 한 포가 11-12g 인 것을 감안하면 거의 2배 가까운 용량이에요.



커피가루와 프림이 적당히 섞여있고, 입자는 고운 편이에요.

봉지를 뜯자마자 헤이즐넛 같은 달큰한 향이 확 퍼져요.



알리카페는 물 맞추기가 정말 까다롭기 그지없어요.

저는 믹스커피를 마실 때 물을 좀 넉넉하게 넣고 연하게 마시는 편인데, 알리카페는 그렇게 마시면 정말 커피향만 나는 맹탕이 되어버리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는 정확히 물을 계량해서 넣었어요.

유리머그에 이 커피를 타본 적은 처음인데, 생각보다 잘 안 녹고 컵 바닥에 커피가루가 가라앉아 있어서 평소보다 좀 오래 저어주었어요.

동남아 커피답게 달달하고 크리미한 맛이 강해서 카푸치노 같은 느낌이었어요.

그런데 정량의 물을 넣었는데도 약간 밍밍하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정말 종이컵에 자판기 커피 타는 기분으로 물을 넣어야 하나봐요.

저는 커피 맛보다 향이 더 좋았어요.

달큰하면서도 굉장히 구수한 향이 나는데, 굉장히 진해서 한 잔만 타도 온 방에 커피 향이 향수처럼 퍼져요.

식사를 마치고 이 커피를 마시면 음식 냄새를 싹 덮을 수가 있어요.

알리카페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대중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맛과 향을 가진 커피예요.
하지만 가격이 좀 더 저렴하는 것 빼고는 굳이 말레이시아에서 사오고 싶다는 생각은 별로 들지 않네요.
마시고 싶을 때면 그냥 우리나라에서 파는 제품을 구입해도 충분한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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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히티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