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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7

[모로코] 녹사평역/해방촌 맛집 - 모로코코 Morococo 처음 외국 음식을 접한게 터키에서 생활하던 시절이다보니 저는 중동 지역 음식을 좋아해요.가끔 서점에 가면 여행 코너에서 신간 여행잡지를 뒤적거리곤 하는데, 해방촌에 있는 모로코 음식점에 관한 기사를 읽어보게 되었어요.서울에는 모로코 레스토랑이 거의 없고, 있다고 해도 가격 대가 좀 비싸요.부산에 있는 모로코 음식점에서 음식을 맛있게 먹긴 했지만, 그거 하나 먹자고 부산까지 갈 수도 없는 노릇이고요.그 글을 보고 다이어리에 적어두었다가 이번 기회에 다녀왔어요. 모로코코는 해방촌 언덕길의 중턱 즈음에 위치하고 있어요.6호선 녹사평역 2번 출구에서 걸어서 10분 정도의 거리예요.마을버스 용산 02를 타고 되긴 하지만, 어차피 해방촌 입구까지 걸어가야하기 때문에바로 맞은 편에 모로코 샌드위치로 유명한 '카사블랑.. 2017. 9. 12.
맘스터치 사이드 신메뉴 '치즈 할라피뇨 너겟' 후기 지난 8월 22일, 맘스터치에서 '딥치즈버거' 라는 신메뉴 햄버거가 출시되었어요. 참고 : 맘스터치 신메뉴 '딥치즈버거' 후기 같은 날에 '치즈 할라피뇨 너겟' 이라는 사이드메뉴도 출시되었어요.그 때는 딥치즈버거만 먹고 너겟은 못 먹고 왔는데, 이제야 먹어보러 다녀왔어요. 치즈 할라피뇨 너겟 치즈 할라피뇨 너겟 가격은 3,000원이고, 칼로리는 379kcal 입니다.너겟은 8조각 들어있어요. 치즈 할라피뇨 너겟은 너겟 위에 다진 할라피뇨가 올려져있고, 그 위에 치즈 소스를 뿌려서 만들어요.치즈 소스는 딥치즈버거에 들어가는 것과 같은 소스인 거 같아요. 이거 원래 레시피 맞아? 처음에는 좀 의아했어요.전혀 예상했던 레시피가 아니었거든요.이전에 맘스터치에서는 '할라피뇨 너겟' 이라는 사이드 메뉴를 출시한 적.. 2017. 9. 11.
2017 지구촌 나눔 한마당 지난주 토요일에 '2017 지구촌 나눔 한마당'에 다녀왔어요.지구촌 나눔 한마당은 제가 매년 꼭 챙겨가는 축제 중 하나예요.세계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맛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 나라의 기념품이나 유명한 특산품 등도 구입할 수 있거든요.작년에도 다녀왔고요. 참고 : 2016 지구촌 나눔 한마당2016 지구촌 나눔 한마당 2 원래 지구촌 나눔 한마당은 5월 초순경 토/일, 이틀에 걸쳐서 하는 행사예요.올해도 원래 5월 6-7일날 축제가 예정되어 있었는데, 정치적인 문제와 여러가지 사정상 그 당시에 시청앞 광장을 이용할 수가 없어서 부득이하게 9월 1-2일로 연기되었어요. 지구촌 나눔한마당은 시청앞 광장부터 청계광장과 무교로까지 도로 통제를 하고 진행이 되요.1호선 종각역에서는 걸어서 10분 거리인데, 시.. 2017. 9. 9.
용산역 맛집 - 제일제면소 용산역사점 본가가 강원도 춘천이다보니, 본가에 내려갈 일이 있을 때에는 주로 용산역에서 ITX-청춘을 타고 가요.그러다보니 밥 시간이 애매할 때는 용산역에서 식사를 하고 가야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역 근처 음식점을 찾는 사람들은 짧은 시간 내에 후다닥 끼니를 해결하고 기차를 타야하는 사람들이 많아요.그런데 용산역은 역에 이마트와 아이파크몰, 전자상가 등이 전부 연결되어 있어서 엄청 넓고, 복잡해요.단순히 그쪽에서 친구를 만나기 위해서 약속을 잡았다가도 길을 잃고 헤멘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어요.제가 워낙 방향감각이 없는 길치이기도 하고요.제일제면소 용산역사점은 말 그대로 역 안에 위치해있어요.게다가 1층이라서 들어가자마자 바로 보여서 금방 찾을 수 있어요. 제일제면소 메뉴.우동과 잔치국수, 비빔국수 같은 면요리도.. 2017. 9. 8.
[영국] 녹사평역/경리단길 맛집 - 블루밍 런던 Blooming London 영국 음식은 세계적으로 '맛이 없다' 라는 이미지로 유명해요.꽤 오래 전에 영국의 한 정치인이 '핀란드 음식은 맛이 없다' 라고 했다가 전세계적으로 비웃음을 샀다는 이야기를 라디오에서 들었던 기억이 아직도 나요.그래서인지 영국 음식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음식이 많지 않아요.기껏해야 '피쉬 앤 칩스 Fish&Chips' 와 '잉글리쉬 브랙퍼스트 English Breakfast' 정도?그런데 경리단길에 영국 가정식을 판매하는 음식점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대체 영국 음식에는 뭐가 있을까? 궁금해서 다녀왔습니다. 블루밍 런던은 경리단길 중간 즈음의 골목길에 위치하고 있어요.6호선 녹사평역에서 걸어서 15분 정도의 거리예요.그닥 먼 거리는 아니지만, 경리단길 자체가 언덕길이기 때문에 걸어가기 좀 힘들 수 있어.. 2017. 9. 6.
버거킹 신메뉴 'BLT 뉴올리언스 치킨버거' 후기 9월 4일, 버거킹에서 'BLT 뉴올리언스 치킨버거' 라는 신메뉴가 출시되었어요.지난 8월 14일에 출시한 '뉴올리언스 치킨버거'를 응용한 메뉴인 거 같아요. 참고 : 버거킹 신메뉴 '뉴올리언스 치킨버거' 후기 버거킹에서 판매하는 버거 중에는 'BLT 롱치킨버거' 도 있으므로 주문할 때 주의하세요.둘 다 치킨버거이고 BLT가 붙어있기 때문에 헷갈릴 수 있습니다.주문할 때 아예 새로 나온 햄버거라고 추가적으로 얘기하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참고 : 버거킹 신메뉴 'BLT 롱치킨버거' 후기 BLT 뉴올리언스 치킨버거 세트 BLT 뉴올리언스 치킨버거 가격은 단품 5,700원, 세트 6,700원입니다.뉴올리언스 치킨버거보다 1,200원 비싸요.칼로리는 단품 기준 860kcal, 세트 1295kcal 입니다... 2017. 9. 4.
맥도날드 맥모닝 신메뉴 '더블초코 핫케익' 후기 지난 8월 30일, 맥도날드에서 '더블초코 후렌치후라이'와 '더블초코 와플후라이' 가 출시되었어요. 참고 : 맥도날드 신메뉴 '더블초코 후렌치후라이' 후기 그런데 '더블초코 핫케익 3조각' 이라는 맥모닝 신메뉴도 같은 날 스리슬쩍 출시했더라고요.아침잠이 많아서 며칠 미루고 있다가 결국 다녀왔어요. 더블초코 핫케익 세트 더블초코 핫케익 가격은 단품 3,700원, 세트 4,600원이에요.칼로리는 단품 기준 449kcal, 세트 459kcal 입니다.보통 맥모닝이 맥머핀에 해쉬브라운, 음료로 구성되는데 비해, 핫케익은 해쉬브라운 없이 핫케익과 음료로만 구성되어 있어요.이 점은 더블초코 핫케익 뿐만 아니라 기존에 판매하는 핫케익도 마찬가지예요. 참고 : 맥도날드 맥모닝 '핫케익' 후기 일반 핫케익에서 더블초코 .. 2017. 9. 4.
[세르비아] 이태원 맛집 - 벨그레이드 Belgrade 이태원에는 세르비아 음식점이 있어요. 참고 : [세르비아] 이태원 맛집 - 벨그레이드 Belgrade 이전에 갔을 때, 여러 가지 음식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플래터를 주문하고 싶었지만 2명이서 갔던 터라 주문할 수가 없었어요.이번 기회에 사람을 몇 명 모아서 다녀왔습니다. 벨그레이드는 이태원 앤틱가구거리 쪽에 위치해있어요.6호선 이태원역 4번 출구에서 보광동 방향으로 걸어서 5분 정도예요.이태원 인 Itaewon Inn 이라는 게스트하우스를 겸하고 있는데, 레스토랑은 가끔 부업 정도로 하시는 거 같아요.당황하지 말고 직원 불러서 '음식점 왔다' 라고 이야기하면 세르비아분이 오셔서 주문받고 해요.게스트하우스 보안상 1층입구는 잠겨있는데, 벨 누르면 바로 열어줍니다. 벨그레이드 메뉴.지난 번과 달라지진 .. 2017. 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