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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5

맘스터치 사이드 신메뉴 '사천짜장 김떡만' 후기 5월 29일, 맘스터치에서'사천짜장 김떡만' 이라는 사이드 신메뉴가 출시되었어요.김떡만은 매콤 김떡만과 갈릭 김떡만, 이렇게 2종류가 판매 중이었어요. 참고 : 맘스터치 사이드메뉴 '갈릭 김떡만' 후기 사실 사천짜장 김떡만은 4월 6일에 출시되었던 메뉴예요.그 당시에는 '블랙김떡만' 이었는데 서울, 경기 지역의 50개 매장에서 1달간만 한정 판매를 했어요.인기가 괜찮았던 건지, 1달 만에 정식 메뉴가 되어서 전국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했네요. 사천짜장 김떡만 사천짜장 김떡만 가격은 3,000원이고, 칼로리는 465kcal 입니다.가격은 셋 다 동일하지만, 칼로리는 갈릭 김떡만보다 10kcal 높고 매콤김떡만과는 비슷해요.다만 영양성분을 보면 나트륨은 다른 제품보다는 낮아도 당 함유량은 2배 이상이라서 그 .. 2018. 5. 30.
춘천 중앙시장 맛집 - 별미당 블로그에 맛집 포스팅을 많이 하다보니 제게 간혹가다 맛집을 추천해달라는 분들이 있어요.하지만 저는 왠만하면 맛집 추천을 안 해요.제가 음식 쪽을 잘 아는 전문가도 아니거니와 맛에 그렇게 예민한 사람도 아니고, 무엇보다도 사람마다 입맛이 다 다르기 때문에 함부로 여기가 어떻다 저떻다하는 건 무리라고 생각하거든요.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저는 이렇게 느꼈어요. 제 생각에 장점은 이렇고, 단점은 저렇고, 이런 입맛을 가진 분들이라면 좋아하실 거 같아요.' 정도 이야기를 하는 정도가 딱 알맞다고 생각해요.하지만 그 중에서 늘 단호하게 하는 이야기가 있어요. "떡볶이는 굳이 맛집 찾을 필요 없어요." 우리나라는 땅도 워낙 좁고, 오랜 중앙집권과 단일민족의 역사를 지니고 있는데다가 프랜차이즈가 많다보니 사람들의 .. 2018. 5. 28.
맥도날드 디저트 '오레오 아포가토' 후기 맥도날드에서 접할 수 있는 디저트라면 보통 아이스크림콘이나 초코콘, 맥플러리 정도를 많이 떠올려요.그런데 맥도날드에서만 있는 독특한 메뉴가 하나 있어요.그건 바로 오레오 아포가토.아포가토는 기본적으로 아이스크림과 에스프레소만 있으면 되는데, 맥도날드에서 커피와 아이스크림 둘 다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이론적으로 아포가토도 가능하긴 해요.다만, 어느 정도의 질이 나올 것인지가 관건이긴 했지만요. 오레오 아포가토 오레오 아포가토 가격은 2,900원이고, 칼로리는 248kcal 입니다.중량은 156ml 입니다.오레오 맥플러리와 비교하자면 가격은 400원이 더 비쌉니다.양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많은데, 칼로리는 75kcal 더 적습니다.맨 아래에는 맥플러리에 들어가는 오레오 가루를 넣고 그 위에 아이스크림을 넣은.. 2018. 5. 26.
맥도날드 돌아온 신메뉴 '1955 해쉬브라운' 후기 5월 21일, 맥도날드에서 '1955 해쉬브라운'이 출시되었어요.1955 해쉬브라운은 2017년 1월 26일에 출시되었다가 단종된 메뉴예요.지난 4월에 출시된 '리코타치즈 상하이버거' 에 이어서 한국인이 뽑은 세계의 맛 2탄으로 출시된 메뉴예요.리코타치즈 상하이버거는 단종되었습니다. 참고 : 맥도날드 돌아온 신메뉴 '리코타치즈 상하이버거' 후기 1955 해쉬브라운 세트 1955 해쉬브라운은 단품 6,000원, 세트 7,500원입니다.작년에 출시되었을 때보다 단품은 100원, 세트는 300원이 인상되었어요.딜리버리 가격은 단품 6,600원, 세트 8,400원입니다.칼로리는 단품 기준 738kcal, 세트 1106 ~ 1274 Kcal 입니다.맥도날드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5월 21일부터 31일까지 사용할.. 2018. 5. 22.
춘천 한림대/교동 카페 - 페이크 러버스 Fake Lovers 춘천 시내에서 인기있는 카페가 많은 지역 중 하나가 한림대 쪽이에요.한림대학교와 한림대학교 병원이 있기도 하고, 강원도청이나 춘천시청에서도 걸어서는 20분, 차로는 5분 이내로 가깝기도 하고요.제가 사는 곳에서는 대중교통편이 변변하지 않아서 미루고만 있다가 운동삼아 걸어서 다녀왔어요.오래 걸릴 거라고 생각했는데 음악 들으면서 걷다보니 50분 조금 안 걸리더라고요.이 근처에 워낙 카페가 많아서 어딜 갈까 고민하다가 제가 다녀온 곳은 '페이크 러버스' 라는 카페예요. 페이크 러버스 Fake Lovers 는 한림대학교/한림대학교 병원에서 춘천 향교로 넘어가는 길 중간에 위치하고 있어요.이쪽이 오래된 주택가 쪽이라 골목이 복잡한 편이지만, 페이크 러버스는 버스가 다니는 대로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기 어렵지 않아요.. 2018. 5. 21.
춘천 애막골 베이커리 - 오븐아트 Oven Art 애막골 쪽은 강원대학교와도 가깝고, 주택가도 형성되어 있어서 나름 먹자골목이 형성되어 있어요.그래봐야 카페나 닭갈비집, 음식점들이 죽 늘어서있는게 고작이긴 하지만요.이쪽을 지나가다가 오븐아트라는 빵집을 우연히 보게 되었어요.개인이 운영하는 베이커리인 거 같은데, 깜빠뉴나 앙버터 브레드, 포르투갈식 에그타르트 같은 건 판다는 게 좀 특이해서 한 번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요즘엔 다 똑같은 프랜차이즈가 대부분이니까요. 규모에 비해서 생각보다 빵 종류가 많은 편은 아니었어요.매장 한켠에는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서 빵과 함께 커피를 마시고 갈 수도 있어요.마침 제가 갔던 날이 비가 온 날이라서 매장에서 따뜻한 커피를 곁들여 먹고 가기로 했어요. 오븐아트 음료 메뉴.가격은 2,500원에서 5,000원 사이로.. 2018. 5. 18.
춘천 애막골/강원대/춘천교대 디저트 카페 - 맑음 때때로 비 춘천은 지방이라서 대중교통도 부실하고, 운동하는 셈 치고 편도 30-40분 이내의 거리는 자주 걸어다니게 되요.그럴 때면 익숙한 큰길 대신에 한 번도 가보지 않았던 뒷길이나 골목길 같은 데를 일부러 택해서 가는 경우가 많아요.오랫동안 살았던 곳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곳도 있었어?' 싶을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거든요.이날도 그러다가 카페를 발견했어요.번화가도 아니고, 전혀 카페가 있을 곳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디저트 카페가 있어서 굉장히 의아했거든요. 제가 가본 디저트 카페는 '맑음 때때로 비' 라는 곳이에요.원래는 애막골 먹자골목 쪽에 있던 '와구와구 팩토리' 라는 디저트 카페였는데, 자리를 옮기고 새로 오픈한 지는 1-2달 남짓 밖에 되지 않았다고 해요.위치는 국립춘천박물관에서 석사 사거리 쪽으로 가는 .. 2018. 5. 16.
제 블로그가 다음 모바일 메인에 올라왔어요! - 서른아홉번째 어제는 5월 13일, 제 블로그의 글이 다음 모바일 메인에 올라왔어요.지난번 다음 모바일 메인 노출이 3월 21일이었으니, 2달 조금 안 되어서 다음 메인이네요.4월은 거르긴 했지만, 그럭저럭 1-2달에 한 번씩 간간이 명맥을 이어가네요. 원글 : 맘스터치 신메뉴 '치즈베이컨버거' 후기 5월 13일, 다음 모바일 메인 이번에 다음 모바일 메인에 올라간 글은 역시나 햄버거예요.얼마 전 맘스터치에서 새로 나온 햄버거 글인데, 뜬금없이 메인에 노출되어서 좀 당황스러웠어요.저는 보통 햄버거 신메뉴가 출시되면 바로 먹고, 당일에 포스팅을 하는 편이에요.사이드 메뉴나 디저트 같은 거면 좀 순서가 밀리기는 하지만, 햄버거는 되도록 저 원칙을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어요.그런데 요즘은 바빠서 포스팅을 좀 늦게하다보니 저보.. 2018. 5. 14.
사소한 곳에서 느끼는 지방 생활의 어려움 서울에서 오랫동안 지내다가 본가로 내려와서 생활한지 꽤 되었어요.'서울 공화국' 이라는 말이 공공연하게 쓰일 정도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이 서울 및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다는 사실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막상 지방 소도시에서 지내보니 그 말이 정말 실감이 나요.대중교통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서 불편하다거나 혹은 이전처럼 다양한 외국 음식을 접할 수 없다거나 패스트푸드점을 가기 힘들다는 점 등은 딱히 새롭지는 않았어요.이미 내려오기 전부터 충분히 예상하고 있던 일이니까요.다만 정말 사소한 데에서 놀랄 때가 많아요.예를 들자면 이런 거요. 저는 문구류를 고를 때 왠만하면 사용하던 브랜드나 제품을 바꾸지 않고 계속 사용해요.검은색 펜 같은 경우는 사라사 SARASA 0.4mm 를 몇 년전부터 사용하.. 2018. 5.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