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091 [부산] 07. 10/9 다섯째날 - 고래사어묵, 광안리 해수욕장 비교적 조용한 아침이었다.평일이라 4인실 중 2명은 퇴실을 했고, 도미토리에는 나와 부산국제영화제 자원봉사자 단 둘.자원봉사자분이 아침 일찍 나가야해서 새벽 6시부터 부시럭거리는 거는 도미토리를 이용하는 이상 감수해야하는 부분이고, 처음 왔을 때보다는 훨씬 지낼만하다.좀 더 누워서 뒹굴고 싶었지만, 이상하게 지루해져서 금세 일어났다. 원두커피만 한 잔 마시고 아침부터 향한 곳은 고래사어묵 해운대점.여기는 2년 전에도 왔던 곳이다.그 당시에는 부산에서 어묵이 유명하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고래사어묵이 유명한 브랜드인 줄은 잘 몰랐다.사람이 워낙 많아서 '여긴 뭐하는 데인데 이렇게 사람이 많지?' 싶어서 와서 먹어봤는데, 그 때 기억이 나름 좋았으므로 올해도 또 가보기로 했다. 평일인데 사람이 왜 이렇게 많.. 2019. 1.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