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011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고자 합니다 최근 거의 1달동안 블로그 글 자체를 쓰지 못했어요. 이러저러한 사건으로 블로그 포스팅을 몇 차례 빼먹거나 포스팅 횟수를 줄인 경우는 이전에도 꽤 있었습니다만 이렇게 손을 놓고 지낸 건 처음이에요. 변명을 굳이 하자면 회사일 때문이에요. 제가 해야하는 일이 많았고, 대부분은 기한이 명확하게 정해져있다보니 그 업무를 처리하는 것만으로도 하루 24시간이 늘 부족했어요. 야근은 기본이고, 출근 전과 퇴근 이후, 주말에도 집에서 회사일을 처리하는 건 그냥 일상이었어요. 심지어 교통사고를 낸 당일에도, 코로나 양성으로 자가격리 기간 중에도 집에서 일을 했을 정도니까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블로그는 뒷전이 될 수 밖에 없고요. 결국 퇴사했습니다 죽이 되든 밥이 되든 1년차 남짓인 혼자서 처리해오던 업무를 3명에게.. 2023. 3.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