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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기/2016 일상 생활기68

동대문/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맛집 - 로코커리 CJ 푸드월드 지하에는 CJ 계열의 프랜차이즈 음식점이 옹기종기 모여있어요.지난 번에는 비비고를 갔는데, 이번에는 로코 커리 Loco Curry 라는 카레 전문점을 들렸어요. 실내는 전반적으로 노란빛이 돌면서 깔끔했어요. 로코커리 메뉴.가격은 8-9천원~만원대 초반 사이예요.카레 전문점이라고 해서 커리 종류만 있는게 아니라 돈까스나 함박스테이크도 있었어요.커리도 여러 가지 종류로 구분되어 있고, 그 중에서도 브라운커리는 맵기 조절도 가능하다고 하네요.양이 적은 어린 아이들을 위해서 어린이 카레도 있는데, 실제 유치원생 즈음으로 보는 어린아이가 와서 냠냠 잘 먹더라고요.왠지 어린이 세트는 알록달록하고 여러 음식이 많아서 참 맛있어보여요. 어릴 때 그런 걸 별로 못 먹어봐서 그런가봐요. 밑반찬으로는 핑크빛 .. 2016. 1. 12.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12월 중순 쯤에 뉴스기사를 통해서 서울시청 앞 광장에 스케이트장이 개장했다는 소식을 들었어요.스케이트를 탈 줄도 모르고 별관심이 없어 그냥 '그런갑다' 하고 잊고 있는데, 시청 쪽에 일이 있어서 지나가다가 우연히 보게되었어요.서울에서 지낸지 몇 년 되었지만, 실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본 건 이번이 처음이에요. 당연히 사람들이 바글바글할고 생각했는데, 빙판 위에 사람이 아무도 없더라고요.알고보니 스케이트장을 1시간 운영하고, 30분씩 정빙 시간을 갖는데 딱 그때였나봐요. 정빙 시간이 끝나가니 스태프 분들이 스케이트를 타고 돌아다니시면서 점검하시는 듯 했어요.사람들은 스케이트장이 다시 오픈하길 기다리면서 밖에서 줄 서있고요. 입장을 시작하자마자 빙판 위는 금세 사람들도 북적이기 시작했어요.아이들 뿐만 아.. 2016. 1. 9.
우체국 입출금통장 개설&인터넷뱅킹 가입 성공! 적금 통장을 하나 만들려고 하는데, 우체국의 '스마트 퍼즐적금'이 괜찮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그런데 문제는 이 상품이 스마트폰 전용상품이라는 것.스마트 퍼즐적금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우체국에 입출금 통장도 있어야하고, 인터넷 뱅킹도 신청되어있어야해요.우체국은 초등학교 시절이나 잠깐 사용한 이후로 이용실적이 전혀 없기 때문에 저는 처음부터 전부 신청해야하는 상황이었어요.그런데 요즘 입출금통장 만들기가 여간 까다롭지가 않잖아요.작년 9월 무렵에 신한은행에 입출금 통장 만들러갔다가 개설방어 당한 적이 있어요. 참고 : 신한은행 입출금통장 개설방어 당했어요 이후로 짜증나기도 하고, 그렇게까지 절실하게 필요한 게 아니라서 아직까지 통장 개설을 안 하고 있었어요. 얼마 전에 우체국에 방문했더니, 이런 안내문이 붙어있.. 2016. 1. 7.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맛집- 순미네 행복게장 저는 해산물을 별로 안 좋아해요.못 먹는 것까지는 아니지만, 굳이 찾아먹지는 않아요.우즈베키스탄에서 지낼 때도 해산물은 구경도 못 하고 지냈지만, 전혀 불편하다거나 먹고 싶다는 생각 없이 잘 지냈어요.집에서도 그렇게 해산물을 많이 먹는 문화도 아니거니와 비린내에 예민하기도 하고요.그런데 제게 가장 궁금한 해산물 요리가 있었어요.그건 바로 게장. 사람들은 왜 그렇게 게장에 열광하는가!!!!! 제게는 어떻게 보면 미스테리 중 하나였어요.익히지 않은 게에 간장 붓고 양념 바른 거 밖에 없어보이는데 왜 게장 이야기만 나오면 다들 그렇게까지 열광하는지 한 번도 먹어보지 못한 저는 궁금했거든요.한국인들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한국에서 많이 먹고 가는 음식 중 하나가 간장게장이에요.친구의 부탁으로 얼굴도 모르는 일본.. 2016. 1. 5.
2016년 다이어리 구입 2016년 새해를 맞아서 다이어리를 구입했어요.마음만 먹으면 이리저리 얻을 수도 있지만, 매년 연례행사처럼 똑같은 브랜드, 똑같은 사이즈의 다이어리의 구입해요.공짜로 얻어도 제게 익숙한 스타일이 아니다보니 자연스레 안 쓰게 되어서 으레 연말이 되면 '다이어리 사야지' 라는 생각이 들어요.문구점이나 핫트랙스에 가면 예쁘고 아기자기한 다이어리가 넘쳐나지만, 워낙 손재주도 없고 그에 맞게 꾸미는게 영 귀찮아서 늘 이 다이어리만 쓰고 있어요.투박하지만, 심플하고 실용적이라서 계속 쓰게되네요.스마트폰도 있지만, 다이어리에 기록하는 게 찾아보기도 좋고 디지털 기기에 기록할 때가 다른 또 다른 느낌인 거 같아요.검정색이나 갈색처럼 너무 칙칙한 색깔을 싫고, 작년과는 차별을 좀 두고 싶어서 핫핑크 색깔을 골랐더니 의도.. 2016.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