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신메뉴 불맛 더블치즈버거 후기
4월 29일, 버거킹에서 신메뉴가 출시되었어요.
이번에 나온 메뉴는 치즈버거 종류예요.
불맛 더블치즈버거, 불맛 더블치즈 앤 베이컨버거, 불맛 더블치즈 주니어, 이렇게 3종이 출시되었습니다.
불맛 더블치즈버거 세트
매장 가격은 단품 8,500원, 세트 10,500원, 라지 세트 11,200원입니다.
딜리버리 가격은 단품 9,500원, 세트 12,000원, 라지 세트 12,700원입니다.
칼로리는 단품 951kcal, 세트 1,380kcal, 라지 세트 1,536kcal 입니다.
중량은 단품 343g, 세트 821g, 라지 세트1,016g 입니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서 4월 29일부터 5월 12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크기는 지름 10cm, 높이 5.5cm 입니다.
치즈버거지만 불맛 와퍼 포장지를 같이 사용하고 있어요.
불맛 더블치즈버거는 참깨번에 패티 2장, 아메리칸 치즈 4장, 피클, 양파, 케첩, 머스터드로 구성되어 있어요.
전형적인 스타일의 더블치즈버거예요.
'불맛'이라는 명칭이 붙은 건 2주 전 와퍼가 리뉴얼할 때 솔트&페퍼 시즈닝에 소고기 육즙이 가득해서 불맛을 강화한 텐더폼 패티를 사용했기 때문이에요.
매운맛과도 연관이 없고, 구성상 큰 의미가 있지는 않은 거 같아요.
머스터드 소스는 하인즈 옐로우 머스터드를 사용했다고 하네요.
진한 미국식 더블치즈버거 맛이에요.
고기의 짭짤하고 기름진맛에 케첩과 마요네즈, 피클의 산미가 진하게 느껴져요.
야채가 없어서 두께감은 얇은 편이지만, 고기 패티의 비중이 많다보니 양이 적지는 않더라구요.
하지만 한 가지 궁금한 건 '왜 이름이 와퍼가 아니지?' 예요.
원래 치즈와퍼는 와퍼 + 치즈 추가의 개념이라 토마토와 양상추 같은 야채가 추가되기는 해요.
그래도 번이라던가 패티라던가 와퍼가 리뉴얼된 이후 들어가는 것과 동일하니 더블치즈와퍼라고 해도 될 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사이즈도 그 정도 되기도 하구요.
맥도날드 더블쿼터파운더치즈버거 스타일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실 거 같아요.